유한양행, 제다큐어 동물병원 공급 확대‥시판 후 연구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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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의 공급망 확대에 나선다.

출시 후 최초로 전국 동물병원 대상 3+1 공급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한편 제다큐어 효과를 추가로 검증하는 시판 후 연구에도 박차를 가한다.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 출시 6개월 순풍..연말까지 3+1 프로모션

반려견 치매로 알려진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뇌신경 질환이다. 9세 이상의 개에서 최대 60%까지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지기능장애증후군 환자는 보호자를 알아보지 못하거나 배변 훈련 효과가 사라지는 등 행동 상의 변화를 보인다. 수면패턴이 변화해 밤에 계속 짖는 등 삶의 질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지엔티파마가 개발하고 유한양행이 출시한 제다큐어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의 증상을 개선하는 신약이다.

제다큐어의 크리스데살라진(crisdesalazine) 성분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을 완화한다. 제다큐어 투약시 개 인지기능장애 척도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지난 5월 정식 출시해 대한수의사회 수의사장터를 통해 동물병원으로 공급하고 있다.

출시 후 6개월여간 임상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제다큐어는 동물병원으로의 공급망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동물병원 제다큐어 사입 시 3+1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보다 많은 인지기능장애증후군 반려견 환자들이 제다큐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제다큐어 S·M·L 포장단위별로 모든 동물병원 대상 각 1회에 한정하여 진행한다”고 전했다.

프로모션은 대한수의사회 수의사장터(바로가기)를 통해 활용할 수 있다.

 

제다큐어 효능·부작용 시판 후 연구도 지속..참여 시 6~12개월 투약·모니터링 지원

유한양행은 제다큐어의 시판 후 연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으로 허가 승인을 받았지만 효능과 부작용을 장기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다.

시판 후 연구에 동의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6~12개월간 제다큐어를 투약하고 반응을 모니터링한다.

보호자의 CCDR 설문지 작성을 통해 임상증상의 개선 정도를 확인하는 한편 신체검사 및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주기적으로 시행되는 각종 건강검진과 PEVO 장비 장착을 통한 운동량·수면량 체크를 통해 효능과 부작용을 관찰한다.

시판 후 연구에 참여하면 유한양행과 네오딘에서 제다큐어 약물과 각종 검사, 수의사의 진료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만큼 인지기능장애증후군 환자의 장기 치료 부담을 덜어주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다큐어 시판 후 연구에 대한 자세한 절차나 참여방법은 네오딘바이오벳(1661-4036, 카카오톡 채널 네오딘, vetlab@vetlab.co.kr)으로 문의할 수 있다.

유한양행, 제다큐어 동물병원 공급 확대‥시판 후 연구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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