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퓨리나·이마트, 연말맞이 유기동물 사료 기부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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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네슬레코리아㈜의 반려동물 사업부문 네슬레퓨리나가 이마트와 함께 유기동물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A Bowl of Love)’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2월 30일(수)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동안 이마트에서 네슬레퓨리나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일정량의 사료를 적립하여 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하는 형태다.

전국 이마트 매장의 펫푸드 코너에서 퓨리나 원(반려견, 반려묘), 알포, 프리스키(건사료), 파티믹스 제품을 구매하면 제품 1개당 중량(kg)의 5%에 해당하는 양의 사료가 적립된다. 예를 들어 퓨리나 원 2kg 제품 1개를 구매하면 중량의 5%인 100g의 사료가 기부되는 형식이다.

네슬레퓨리나는 지난해부터 여러 유통업체와 손잡고 판매량에 따라 유기동물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하는 ‘유기반려동물을 위한 100g의 사랑’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대한수의사회 의료봉사단이나 자체 봉사활동을 통해 수백kg의 반려동물 사료를 따로 기부하기도 했다.

네슬레퓨리나 관계자는 “퓨리나는 유기동물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겨울방학 실습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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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이하 우리동생)이 겨울방학 동안 우리동생 동물병원에서 실습할 수의과대학 학부생을 모집하고 나섰다.

우리동생 측은 12월 1일자로 전국 수의과대학에 ‘우리동생 동물병원 동계방학 실습생 모집 안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내고, 실습생 모집에 나섰다.

모집인원은 0명이며, 실습기간은 방학 기간 중 4주 이상이다. 수의학과 본과 1학년 이상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자유형식의 이력서(사진 첨부)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면접을 통해 최종 실습생이 선발된다.

우리동생 측은 “본원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동물병원으로써,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임상에 관심이 많은 수의과대학 재학생 여러분께 임상 공부에 도움을 드리고자 실습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의 협동조합 동물병원인 우리동생 동물병원은 올해 6월 4일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 마포지역 시민운동단체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건국대 집단 폐렴 일단락,˝실험실 연구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 강화˝

지난 10월 원인이 불분명한 집단 호흡기 질환이 발생해 55명의 감염자를 발생시켰던 ‘건국대학교 집단 폐렴 사건’이 일단락됐다.

사람간 전파가 없었고, 환자 전원이 퇴원했으며, 정부의 역학조사 결과 발표까지 이어지면서 사건이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질병관리본부는 8일 “환자들과 해당 건물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흙이나 식물에서 발견되는 ‘방선균’이 집단 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사료를 많이 취급하는 실험실 환경에서 유기분진과 관련된 병원체의 증식이 이뤄지고, 가동이 중단된 환기 시스템을 통해 다른 층의 연구진에게 확산돼 집단 발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사료 관련 실험에 참가한 연구진에서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2.5배 발병률이 높았고, 가스 확산 실험으로 층간 공기 확산 과정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건국대학교는 호흡기질환 발생에 대한 사과에 함께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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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실험실 연구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 강화”   

건국대는 교내 연구안전을 관리하는 조직인 안전관리팀과 생물안전위원회를 확대 개편하고, 교내 각 건물별 연구실 안전환경 관리자와 650개 실험실별 안전관리 책임자를 새롭게 지정했다.

또한, 매년 연구수행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물안전교육을 확대 개편하여 생물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와 모든 연구책임자에게 생물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실험실 연구와 관련한 생물안전교육 4시간 이수(법정 교육 2시간)를 대학원생(석박사 학위자)의 필수 졸업요건으로 하고, 학부생을 대상으로 실험실 연구안전 관련 교과목을 지정교양으로 개설하기로 했다.

사건이 발생한 동물생명과학관 건물에 대해서는 내부 전체를 소독·제독하고, 실험실 공기를 흡입해 빼내는 장치인 흄 후드(Fume hood) 배출구와 환기시설을 각 층별로 분리 시공하기로 했다. 

회복한 연구진에 대한 관리도 진행된다.

건국대는 “퇴원 환자 지원과 연구시설 안전 개선 등 사후 대책을 총괄하는 ‘후속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퇴원한 환자의 건강상태와 심리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며 의료기관과 협력해 후속 치료와 관련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다시 한 번 교내 연구실험 시설에서의 호흡기질환 발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환자와 가족,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들께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위키벳코리아 웨비나 통해 `두부에서 흉부까지 영상으로 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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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수의사회의 ‘함께 만드는 임상수의학 프로토콜’ 위키벳 코리아(WIKIVET Korea)의 웨비나가 매주 목요일 진행중이다.

이번 웨비나는 아프리카동물메디컬센터의 이정우 영상진단과장이 강사로 나서 ‘두부에서 흉부까지 영상으로 정리해보기’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강의한다. 이정우 과장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방사선, 심장초음파를 포함하여 반려동물 영상학의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12월 10일(목) 저녁 9시에는 총 4강 중 두번째 강의가 진행된다.

서울시수의사회 위키벳 웨비나는 유튜브 라이브 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위키벳 코리아는 서울시수의사회에서 제작한『동물병원 임상프로토콜』을 바탕으로 엄선된 수천여 국내외 각종 수의학 자료를 모아 소동물 임상수의사들이 진료 현장에서 빠르게 검색하고 적용토록 하고자 제작됐다.

웨비나 접속 유튜브 링크 주소 확인하기(수의사 및 수의대학생만 확인 가능).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개·고양이 헌혈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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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원장 서강문)이 헌혈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은 최근 “많은 동물 환자들에게 수혈이 필요하다”며 “아픈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헌혈에 동참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번 헌혈 프로그램은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자격요건이 있다.

개의 경우 2~8세령의 25kg이상의 조건을 가진 개체 중 정기적인 전염병 예방접종 및 심장사상충 예방을 실시하고 있어야 헌혈이 가능하다.

고양이의 경우 1~7세령의 4kg이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개와 마찬가지로 예방접종과 심장사상충 예방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어야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헌혈 간격은 기본 3개월이다.

헌혈에 참여하는 동물에게는 ▲헌혈 전 건강검진 ▲헌혈 후 영양식, 철분제, 심장사상충 예방약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10월 일부 동물보호단체와 언론에서 ‘공혈견 사육장의 위생 상태와 동물복지문제’를 지적한 이후 동물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동물보호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들과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수혈이 필요한 동물들을 위해 헌혈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실제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등은 수 년 전 동물 헌혈 프로그램을 도입했었지만, 프로그램은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 관심과 참여 부족 때문이었다.

하지만 분위기가 달라졌다. 공혈견에 대한 사회적 이슈로 동물 헌혈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다. 로컬 동물병원에서도 동물 헌혈프로그램을 최근 시작했다. 이제 동물 헌혈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실천’이 뒤따라야 할 시점이다.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헌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물병원 원무과(02-880-8661)로 할 수 있다.

[이형찬 변호사의 법률칼럼⑪] 인터넷 악성 게시글에 대한 바람직한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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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악성 게시글에 대한 ‘명예훼손죄’의 성립요건에 대하여 지난 칼럼에서 간략히 검토해 보았다.(보러가기)

요약해 보자면, 수의사들이 악성글에 모멸감을 느끼고 게시자를 고소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검사가 기소 처분을 내리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으며, 그 이유는 ‘표현의 자유’라는 헌법적 가치에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의사로서 자신 또는 동물병원에 대한 악성 게시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악성 게시글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막는 것이다. 인터넷은 역사상 존재했던 그 어떤 매체보다 빠르고 강력하게 정보를 전파하기 때문이다.

해당 악성 게시글을 항구적으로 삭제하기 위해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이라 한다) 제44조의2 제1항에서 규정한 ‘정보의 삭제 또는 반박내용의 게재(이하 ‘삭제 등’이라 한다)’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하지만 ‘삭제 등’은 침해사실이 명백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때문에 먼저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2 제4항에 의한 ‘임시조치(notice and takedown)’를 이용해야 한다.

임시조치’는 해당 게시글에 대한 접근을 임시적으로 차단하는 블라인드 조치를 말한다. 30일 동안 유지되는 한시적인 조치다.

이를 통해 게시글의 확산을 막고 2차적 손해를 막을 수 있다. 기간이 30일로 한정되어있기는 하지만, 그 시간이면 어지간한 악성 게시자의 게시글을 막기에 충분하니 걱정하지 말자.

 

다음으로는 악성글 게시자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기존 악성 게시글을 정식으로 삭제하고, 사실관계에 착오가 있었다는 글을 게시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좋다.

신속하게 ‘임시조치’를 통해 게시글을 ‘블라인드 처리’ 했다고 하더라도, 이미 수백 명 내지는 수천 명의 보호자들이 악성 게시글을 보았을 것이다. 이들은 해당 악성 게시글이 사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설사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동물병원에 무슨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볼 가능성이 높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악성글 게시자에게 직접 사실관계를 바로잡을 기회를 주는 것이다. 만약 내용증명을 통해 이러한 목적이 달성된다면 악성 게시글로 인한 부작용은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다.

하지만 악성글 게시자가 수의사의 내용증명에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거나 오히려 추가적인 악성글을 게시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수의사는 민사적 대응방법을 강구할 수 밖에 없다. 명예훼손에 따른 ‘위자료의 지급(민법 제751조)’ 및 ‘명예회복에 적당한 처분(민법 제764조)’을 구하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하여야 한다.

 

명예훼손에 따른 ‘위자료의 액수’는 명확한 기준을 설명하기 어렵다.

다만, 법원은 피해자의 고통, 피해자·가해자의 연령, 피해자·가해자의 직업 및 사회적 지위, 가해자의 고의·과실, 피해자·가해자의 구체적 사정, 게시글 이후의 사정(가해자의 태도), 게시글의 동기·목적, 명예훼손사실의 내용, 명예훼손사실의 진실성·상당성의 정도, 명예훼손사실의 유포범위 및 정보전파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위자료의 액수를 산정하고 있다.

실무적으로 위자료는 300만원에서 3,000만원이 주류를 이룬다. 물론 수의사들은 민사소송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어내고자 하는 의도보다는 경고나 사실관계를 바로잡으려는 의지로 소송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억대의 위자료가 인정된 경우도 드물게 존재하는 만큼 악성글 게시자에 대한 민사소송은 게시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충분한 효과가 있다.

법원은 손해배상과 함께 ‘명예회복의 적당한 처분’을 명하기도 한다.

종래 법원은 이러한 처분으로 신문에 ‘사죄광고’를 할 것을 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가 ‘명예회복에 적당한 처분에 사죄광고를 포함시키는 것은 양심의 자유 및 인격권을 침해하여 헌법에 위반된다’고 결정한 이후 ‘사죄광고’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해 졌다(헌재결 1991. 4. 1. 선고 89헌마160).

따라서 수의사는 사죄광고의 대안으로 법원에 손해배상과 함께 사실관계의 정정글 게시 등을 구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지금까지 2차례에 걸쳐 악성 게시글에 대한 민, 형사상 대처방법을 살펴 보았다.

악성글 게시자를 섣불리 고소했다가 검사의 ‘불기소 처분’에 가슴앓이를 하지 말고, 임시조치나 내용증명을 통해 이성적이고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민사적 대응에 적극 나서 사실관계를 정정하고 위자료를 받아내는 쪽이 더욱 효율적이다.

[이형찬 변호사의 법률칼럼] 지난 칼럼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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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수의대 설문조사②]입학생은 전문직의 안정성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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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과대학 학생들이 ‘전문직의 전망과 안정성’을 수의대 입학동기로 가장 많이 꼽았다.

전국수의학도협의회(전수협)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실시한 전국 수의과대학생 설문조사에서 2,347명의 수의대생이 입학동기를 답했다.

‘전망 및 전문직의 안정성 때문’이라는 대답이 819명(34.9%)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아픈 동물을 치료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직업의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대답은 29.5%로 2위를 기록했다.

입시 점수에 맞춰서 진학했다고 답한 학생도 429명(18.3%)으로 적지 않은 수를 차지했다. 교사나 가족의 권유에 따랐다(8.7%)라는 대답과 기타의견(8.6%)은 소수를 기록했다.

입학동기 답변에 따라 졸업 후 희망 진출분야를 비교한 결과 입학동기가 희망진로에 일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치료의 보람을 입학동기로 꼽은 학생들 중 반려동물 임상을 희망진로로 선택한 학생은 59%로, 안정성과 입시점수를 동기로 수의과대학에 입학한 후 반려동물 임상을 희망진로로 선택한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안정성→반려동물 임상 : 47.1%, 입시점수→반려동물 임상 : 40.1%).

반면 안정성을 보고 입학한 학생들은 희망진로로 공무원(8.4%) 대학 및 연구(12.1%)를 상대적으로 많이 지망했다. 입시점수에 맞춰 진학한 학생들도 마찬가지 경향을 보였다(공무원 16.3%, 대학 및 연구 12.6%). 동물치료의 보람을 입학동기로 꼽은 학생들은 공무원(4.3%), 대학 및 연구(8.5%)에 대한 희망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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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 입학동기에 대한 학년별 답변분포 (자료 : 전수협)

이번 입학동기 설문에서는 학년이 높아질수록 ‘동물치료의 보람’을 선택한 비율이 낮아지는 특징을 보였다. 본과 4학년(22%)과 예과 1학년(36%) 사이에서 14%포인트의 차이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전수협 관계자는 “동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가는 사회적 변화가 반영된 것인지, 아니면 학년이 올라가면서 나타난 의식 변화인지 추가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건국대 수의대 제17대 학생회장에 임정원 학생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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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의대 제17대 학생회 임정원 회장(왼쪽)과 신범규 부회장(오른쪽)

건국대 수의과대학 제 17대 학생회장 선거에서 학생회장에 임정원(본1), 부학생회장에 신범규(본1) 학생이 당선됐다.

이들이 단일후보로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는 총 유권자수 518명 중 428명(82.62%)이 투표했다.

유효표 424표(81.85%)중 찬성 323표(76.1%) 반대 101표(23.8%) 무효 4표(0.01%)를 기록해 임정원∙신범규 학생을 제17대 학생회 집행부로 선출했다.

제 17대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회 ‘Sponsor’은 자치공간 관리 및 미화, 학생 복지 증진, 대내 및 대외 교류 확대와 수의대생의 문화생활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임정원 학생은 “수의대를 대표하는 입장으로서 책임있게 활동할 것이며 항상 학생들과 소통하는 학생회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범규 부학생회장은 “학생들이 학교에 가진 불만족스러운 점들이 교수님들이나 학교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가흔 기자 gahen96@dailyvet.co.kr

아이센스 송도공장서 동물용의료기기 상생 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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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아이센스 인천 송도공장에서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함께하는 동물용의료기기 상생협력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 한국마사회(1.28), 서울대 수의대 동물병원(9.8),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10.7)등 3번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정부 3.0」정책에 발맞추어 최근 쟁점사항에 대한 동물용의료기기 업체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동물의료기상생포럼(KVMD)강종일 회장 등 70여명의 동물용의료기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아이센스 송도공장 견학과 체외진단시약 인허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주제발표와 인허가에 있어서 실질적인 질의 및 응답을 가졌다.

또한, 체외진단시약의 의료기기로의 관리전환에 따른 민원인의 이해도 증진 및 업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개선하기 위한 세미나도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노미숙 박사의 ‘국내외 체외진단시약의 인허가 관련 제도’ 발표와 ‘동물용 체외진단시약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안)’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문진산 연구관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동물약품협회의 이정은 과장은 ‘농식품부의 동물용의약품 중장기 발전방안 추진계획 및 수출지원 사업’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발표에 이어 체외진단시약을 비롯한 다양한 동물용 의료기기의 개발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에 업계 관계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동물용 체외진단시약의 허가·심사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였다. 또한, 동물용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사업 및 수출지원사업 등에 정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주기를 건의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위성환 동물약품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동물의료기상생협력 현장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동물용 의료기기 공급자인 기업, 수요자인 동물병원, 관리자인 정부와 시험검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하고 공론의 장을 만들어 동물용 의료기기의 산업 발전의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기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후보, 수의사 3인으로 압축

차기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농식품부는 전임 본부장의 직위해제 조치가 확정되면서 공석이 된 본부장직을 채우기 위해 지난 10월 1일 경력개방형 직위로 검역본부장 채용 공고를 낸 바 있다. 경력개방형 직위는 민간인 또는 퇴직 후 3년이 경과했거나 개방형 직위에 임용된 임기제공무원만 응모할 수 있다.

현재 검역본부장 후보군은 류영수 건국대 수의대 교수, 모인필 충북대 수의대 교수, 박봉균 서울대 수의대 교수(이상 가나다순) 등 3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류영수 교수는 건국대 수의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면역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수의과학검역원 면역병리실장, University of Nebraska-Lincoln 부교수, 대한수의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수의학회 부회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수의학 리서치 앤 리포트(Veterinary Medicine: Research and Report 편집위원장)과 양돈수의사회 전염병 특별위원회 자문교수로 활동 중이다.

모인필 교수는 서울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조류질병과장을 거쳐 2002년 충북대 수의대 조류질병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류인플루엔자 등 조류질병 분야의 권위자로 검역본부 역학조사위원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충북수의사회장을 역임했고, 최근 한국가금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서울대 수의대 출신의 박봉균 교수는 2012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 학술위원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이사, 중앙가축방역협의회 위원, 대한수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2대 한돈연구회 회장, 한국 PRRS 연구회(KPEC) 초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차기 검역본부장 발표는 12월 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3명의 최종 후보가 모두 수의사이기 때문에 검역본부 출범이후 본부장은 줄곧 수의사가 맡게 됐다.

한편 검역본부장은 1급(차관보)에 해당하는 고위공무원 개방형 직위로 검역 및 축산물 수출지원, 동물질병 방역 및 예찰조사, 생산단계 축산물 위생검사, 동물용 의약품 등 관리, 수의과학 기술개발,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사업, 식물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이 주 업무다.

레이첼 콜먼 영국수의내과전문의 `작은 배려로 고양이 친화병원 만들 수 있어`

로얄캐닌코리아가 지난해 겨울에 이어 해외 고양이 임상 전문가를 한국에 초청, 국내 임상수의사와의 학술 교류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주 방한한 레이첼 콜먼(Rachel Korman) 수의사는 호주 퀸즈랜드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영국 브리스톨 수의과대학에서 소동물내과학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이후 호주 브리즈번에서 수의전문의들로 구성된 VSS(Veterinary Specialist Services) 동물병원의 내과 담당 수의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로얄캐닌 초청강연이 열렸던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레이첼 콜먼 수의사를 만나 고양이 임상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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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콜먼 영국수의내과전문의

Q. 영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강연을 펼친다고 들었다. 한국 방문은 처음인가?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을 가 봤는데 한국을 방문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강연 목적으로 방문한 것은 중국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 번째인 것 같다.

이제 도착한 지 이틀째(12월5일)지만 한국의 인상이 무척 좋다. 옛 건축물들의 전통적인 모습과 매우 현대적인 건물이 어우러진 모습이 멋졌다.

강의 후에도 1주일 간 머물며 서울을 둘러볼 예정이다. 함께 방문한 아들이 엊그제 내린 눈을 가지고 놀며 즐거워했다.

 

Q. 영국에서 고양이 임상과 관련한 전문의를 취득한 것인가? 수의과대학 재학시절부터 고양이 임상에 관심이 많았는지?

사실 수의과대학 들어가면서는 말 임상수의사를 꿈꿨다. 하지만 말에 대해서는 잘 몰랐고(웃음) 내 스스로가 반려동물 임상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졸업 후 호주 멜버른의 일반 동물병원(General Practice)에서 일하다가 브리즈번에서 응급의학분야에 잠시 종사한 후 영국으로 건너갔다. 영국 브리스톨 수의과대학에서 3년의 소동물내과학전문의 과정을 거쳤다.

고양이만 다루는 것은 아니고 개와 고양이 모두가 대상이다. 다만 브리스톨 수의과대학에는 고양이전문의들이 다수 근무하고 있고, 70% 정도가 고양이 진료여서 고양이 임상에 대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힘든 과정들이었다.

 

Q. 전문의 취득 후 일하고 있는 현재의 동물병원이 전문의 위주의 동물병원이라고 들었다.

현재 일하고 있는 VSS(Veterinary Specialist Services)는 대부분의 수의사가 전문의로 구성된 동물병원으로 호주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에 각각 지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총 80여명의 직원 중 10여명의 내과전문의와 비슷한 숫자의 외과전문의를 포함해 안과, 심장과, 피부학, 종양학 등의 다양한 전문의들이 바쁘게 일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고양이 임상이 주된 업무지만 바쁠 때는 개의 진료도 함께 보고 있다. 물론 고양이 임상을 더 선호하긴 한다.

 

Q. VSS가 세계고양이수의사회(ISFM)로부터 GOLD 등급의 고양이친화병원(Cat-Friendly Clinic, CFC)으로 인증받은 곳이라고 들었다. 어떤 특징을 갖췄는지 궁금하다.

ISFM이 운영하는 CFC제도는 일선 동물병원이 가능한 한 고양이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도하는 여러 가지 변화들을 평가한다.

그러한 변화에 반드시 수의사가 고양이전문의자격을 갖추는 것이 포함되진 않는다. VSS는 고양이가 불필요하게 개를 마주침으로써 스트레스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고양이 대기실과 고양이 전용 진료실 및 처치실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고양이 전용의 중환자실 공간과 별도의 스탭을 구성하기도 했다.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작은 배려다.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을 보자면 공혈묘 프로그램을 예로 들 수 있겠다. 병원 근처에 거주하는 고양이들을 대상으로 평소 전염병 검사 등을 실시해두고 응급상황에서 혈액이 필요할 경우 요청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Q. 한국에서 많은 수의사들이 고양이 친화적인 환경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자면 돈이 많이 들 것이라는 우려도 공존한다. 이는 정말 그러한가? 아니면 편견인가?

CFC는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은 병원은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할 만큼 높은 벽은 아니다. 골드 등급의 CFC 또한 VSS와 같은 대형 동물병원뿐만 아니라 호주의 여러 1차 동물병원(General Practice)에서도 달성한 바 있다.

얼마나 비싼 설비를 마련했는지는 CFC 여부에 중요치 않다. 매일매일 찾아오는 고양이들이 동물병원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조용하고 침착한 임상환경을 만들 수 있느냐의 문제다. 병원의 구조를 아예 뜯어고치지 않더라도 간단한 몇몇 변화만으로 고양이 친화성을 늘릴 수 있다.

예를 들어 고양이 대기공간이 일반 리셉션 공간과 구별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꼭 거창한 별도 공간을 공사할 필요는 없다. 간단한 휘장으로 구별하는 것도 충분하다.

물론 별도의 전용 진료실과 처치실이 있으면 좋겠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시간’으로 구별하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는 고양이 진료만 한다고 설정하고 예약을 조정하는 식이다. 그렇게 하면 일반 리셉 공간과 진료실 전부를 고양이 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BSAVA 매뉴얼에도 다양한 변화옵션이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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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호주의 고양이 임상에 종사하면서 어떠한 변화를 겪었나? 현재 고양이가 점점 늘어나며 비중이 커지고 있는 한국의 수의사들이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고양이 임상에 집중했으니 약 10여년 정도 된 것 같다. 그 동안 호주의 고양이 임상환경도 크게 변화했다.

먼저 보호자들의 기대수준이 크게 높아졌다.

임상수의사에게 점점 더 높은 수준의 진료를 원한다. 또한 수의사들이 그들의 고양이를 다룰 때 마치 그들이 고양이를 대하는 것처럼 애정과 동정심을 가지고 다루기를 원한다.

민간의료보험의 활성화도 큰 변화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반려동물 민간의료보험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 우리 병원에 내원하는 고양이 보호자만 따지면 50~60%가 보험에 가입된 상태다.

임상현장에서는 언제나 ‘환자에게 가장 최선인 치료를 하는가’의 문제와 ‘보호자가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있느냐’의 문제를 놓고 아주 세밀한 균형이 필요하다. 한국의 동물병원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한다.

보험의 활성화는 이 같은 균형의 추를 조정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보험은 보호자가 치료결정을 내릴 때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높은 수준의 치료에 동반되는 경제적인 부담에서 자유롭게 해주기 때문이다. 수의사들도 보다 고도의 치료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Q. 아직 국내 수의과대학에서는 고양이의 임상을 제대로 배우기 힘들다. 물론 수의사끼리의 학술교류도 점차 활발해지고 있지만 아직 자력으로 익혀야 하는 측면이 많다. 이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면?

어려운 질문이다. 혼자서 고양이 임상지식을 쌓아야 한다면 텍스트 외에도 웹 기반의 여러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ISFM은 웹사이트를 통해 좋은 교육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양이수의학저널(Journal of feline medicine and surgery)이 참고할 만하다. 전통적인 페이퍼 섹션과 임상섹션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임상섹션에는 일선 수의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훌륭한 수준의 임상정보들이 게재되어 있다.

물론 여러 텍스트들이 기본이 될 것이다. [BSAVA Manual of Feline Practice]도 그 중 하나다. 꼭 본인이 저자로 참여했기 때문만은 아니다(웃음). 책 자체가 일선 임상수의사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에 집중했기 때문에 고양이 임상 입문서적으로 더할 나위 없다.

 

Q. 마지막으로 한국의 수의사들에게 전할 말씀이 있다면

수의사는, 특히 반려동물임상에서 보호자와의 유대관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수의사의 조언을 믿을 수 있는 관계가 바탕이 되어야, 반려동물이 아플 때 보호자가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잘 안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 모발검사,21일 아이해듀 웨비나에서 확인하세요

반려동물 모발검사에 관심있는 수의사들을 위한 ‘반려동물 모발검사 웨비나’가 개최된다.

해마루 아이해듀를 통해 12월 21일(월) 오후 8시부터 생방송되는 이번 웨비나는 ‘반려동물의 중금속 중독, 영양 불균형을 위한 모발검사 활용’을 주제로 이재길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1시간동안 강의한다.

이재길 수의사는 이번 강의에서 모발검사에 대한 개요에서부터 검사시행 방법, 다양한 사례 등 동물병원에서 손쉽게 모발검사를 적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재길 수의사는 전남대 수의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우리들동물병원을 운영중이다.

아이해듀 웨비나는 아이해듀 홈페이지(www.ihaedu.com)나 모바일앱(안드로이드, IOS)를 통해 무료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모발검사 웨비나에 대한 기타 정보는 (주)헤어벳(031-721-8285, 김종석)으로 문의 할 수 있다.

길고양이 포획·판매알선·구매 행위 처벌근거 마련

길고양이에 대한 포획, 판매 알선, 구매 행위에 대한 처벌근거를 마련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12월 4일 발의됐다(김상희 의원 대표발의).

현행 동물보호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유실·유기동물을 구조하여 치료·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고, 보호조치 대상 동물의 포획·판매를 알선·구매하는 행위를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하여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길고양이)는 보호조치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고, 길고양이를 포획·판매를 알선하거나 구매하는 행위도 처벌하지 않고 있다.

이번 개정법률안은 길고양이도 보호조치 대상에 포함하되, 그 특성을 감안하여 개체수 조절을 위해 중성화하여 포획장소에 방사하는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포획·판매를 알선하거나 구매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의계 행사 개최지로 여수 어때요?여수 MICE 팸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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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경제적 파급효과와 부가가치가 높은 MICE 유치 발굴을 위해 5~6일 이틀간 4분기 여수시 MICE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수의계 관련 협회, 학회, 수의과대학, 언론에서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팸투어는 수의계 관계자와 여수지역 컨벤션시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MICE 홍보 영상 상영, MICE 유치 설명 발표, 컨벤션시설 견학, 네트워킹, 주요관광지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MICE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이벤트(Events)의 약자로 전시·박람회 관련 사업을 뜻한다.

여수시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125명의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MICE 유치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으며, 올해에만 총 591건의 MICE 행사를 개최해 29만 6천여 명이 여수시를 방문하게 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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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는 2012 여수EXPO(여수세계박람회)개최를 계기로 호텔, 리조트, 컨벤션센터, 공연장, 골프장 등 다양한 MICE시설이 설립됐다.

특히 박람회재단, 경도골프&리조트, 디오션리조트, 유캐슬호텔 등 8개소에 총 44실 12,010석 규모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제·국내 회의를 개최할 경우 개최지원금까지 지원할 정도로 MICE 유치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수가 보유한 최적의 MICE 인프라와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사항, 주요관광지 등을 집중 부각시켜 국제회의 등 각종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내년 2월에 여수에서 개최되는 ‘한국 MICE 연례총회 및 마켓플레이스’를 계기로 여수시가 국내 제1의 MICE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유치 전략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한 수의계 관계자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여수시와 마이스원글로벌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번 개최 지역을 바꿔가면서 학회를 여는 대한수의학회, 한국가축위생학회 등에서 여수를 개최지로 결정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의 : 여수시 박람회활용과 김상규 061-659-3462

자료제공 : 여수시, 애견신문

투견도박 근절 및 동물학대 방지 토론회,12월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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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견도박 근절 및 동물학대 방지 정책토론회가 12월 10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이종배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동물자유연대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수의사회가 후원한다.

토론회는 김영환 동물자유연대 선임간사와 박춘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 사무관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토론의 좌장은 한진수 건국대 수의대 교수가 맡았으며, 이혜원 수의사, 전진경 KARA 이사, 정이수 변호사, 천명선 강의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동물자유연대 측은 “동물자유연대는 투견을 이 땅에서 사라지게 하기 위한 노력으로, 2015국정감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 투견근절을 촉구해주시고 투견근절법을 발의해주신 이종배의원님과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며 “동물보호에 관심있으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배의원이 대표발의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2015.11.4.)은 투견목적으로 개를 훈련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도 처벌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동물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동반하는 교육이나 조련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투견도박 행위가 적발된 경우에 투견으로 이용된 개의 소유권을 시·도지사 등이 원소유자(투견도박꾼)로부터 박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자는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클릭)를 통해 참가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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