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송도공장서 동물용의료기기 상생 간담회 열려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kvmd_isens

12월 2일 ㈜아이센스 인천 송도공장에서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함께하는 동물용의료기기 상생협력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 한국마사회(1.28), 서울대 수의대 동물병원(9.8),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10.7)등 3번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정부 3.0」정책에 발맞추어 최근 쟁점사항에 대한 동물용의료기기 업체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동물의료기상생포럼(KVMD)강종일 회장 등 70여명의 동물용의료기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아이센스 송도공장 견학과 체외진단시약 인허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주제발표와 인허가에 있어서 실질적인 질의 및 응답을 가졌다.

또한, 체외진단시약의 의료기기로의 관리전환에 따른 민원인의 이해도 증진 및 업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개선하기 위한 세미나도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노미숙 박사의 ‘국내외 체외진단시약의 인허가 관련 제도’ 발표와 ‘동물용 체외진단시약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안)’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문진산 연구관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동물약품협회의 이정은 과장은 ‘농식품부의 동물용의약품 중장기 발전방안 추진계획 및 수출지원 사업’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발표에 이어 체외진단시약을 비롯한 다양한 동물용 의료기기의 개발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에 업계 관계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동물용 체외진단시약의 허가·심사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였다. 또한, 동물용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사업 및 수출지원사업 등에 정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주기를 건의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위성환 동물약품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동물의료기상생협력 현장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동물용 의료기기 공급자인 기업, 수요자인 동물병원, 관리자인 정부와 시험검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하고 공론의 장을 만들어 동물용 의료기기의 산업 발전의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센스 송도공장서 동물용의료기기 상생 간담회 열려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