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돼지 반출금지 1주일 연장..구제역 확산 차단에 집중

농림축산식품부가 21일 구제역 관련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전북지역 내 돼지의 타지역 반출금지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2일 전북 김제에서 재발한 구제역은 14일 고창 소재 9,800두 규모의 대형 농장으로 확산됐지만 이후 추가 의심신고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

농식품부는 일단 2014년 12월 구제역 재발사태 이후 개정한 초동방역조치가 잘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O형 구제역이 발생했지만 김제와 고창의 발병농가가 사육 중이던 돼지를 모두 살처분했고, 16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지역 내 돼지를 타 시도에 반출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 확산방지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당국은 향후 일주일이 구제역 조기 종식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전북지역 돼지 타 시도 반출금지 명령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한파로 인한 소독효과 저하가 우려되는 만큼 1주일의 추가 시간 동안 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16일까지 발병지역에 대한 긴급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후 항체형성기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반출금지 명령은 오는 1월 29일 24시까지 유지된다.

다만 반출금지 명령이 길어지면서 겪을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돈이동을 조건부 승인하는 예외조항을 마련했다. 불가피하게 타 시도에 위치한 비육농장으로 자돈을 반출해야 할 경우에는 해당 비육장이 위치한 지자체의 승인을 얻으면 전북 방역기관에 반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북 방역기관은 농장에 대한 임상검사와 NSP항체 검사, 백신 항체가 검사 등을 통해 이상이 없는 경우 이동을 허용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조기 안정화를 위해 반출금지 연장에 대승적으로 협조한 생산자단체에 감사를 표한다”며 “전북지역 양돈농가는 반출금지를 철저히 이행하고 소독 등 차단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동물혈액판매업 새롭게 규정` 동물보호법 개정안 발의

동물혈액판매업을 반려동물과 관련된 영업의 종류로 새롭게 규정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20일 발의됐다(이상일 의원 대표발의).

이번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지난해 공혈견이 사회적인 이슈가 된 뒤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이 날 발의됐다.

이번 법을 발의한 의원들은 “최근 반려동물의 치료 등에 사용되는 혈액 제공을 목적으로 사육되는 공혈견(供血犬)에 대한 학대와 사육상의 위생 및 관리감독 부실 등이 지적되고 있으나 현행법에서는 동물혈액의 판매 등에 관한 영업에 대해 규정하고 있지 않아 동물보호 및 공중위생상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반려동물과 관련된 영업의 종류(동물보호법 제32조)에 동물혈액판매업을 새롭게 규정하여 영업자와 종사자는 영업에 필요한 준수사항을 지키고 동물보호 및 공중위생상의 교육을 받도록 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법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현행 동물보호법 제32조(영업의 종류)에 의해 규정된 동물 관련 영업은 동물장묘업, 동물판매업, 동물수입업, 동물생산업 등 4개다. 이번 법은 여기에 동물혈액판매업을 새롭게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법은 발의한 국회의원은 이상일, 김성태, 김태원, 박성호, 박윤옥, 박창식, 신성범, 유의동, 이이재, 이종배, 종명철, 최봉홍(이하 새누리당) 등 12명이다.

전주동물원,동물이 주인공인 생태숲으로 탈바꿈된다··전주시 4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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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와 철창에 둘러싸여 동물들이 살기에는 최악의 환경이었던 전주동물원이 동물들의 본래 서식환경에 가깝고, 관람객들에게는 즐거움과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생태숲동물원으로 탈바꿈된다.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전주생태동물원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 동물복지가 배려되지 못한 채 전근대적 전시가 이뤄진 전주동물원에 대해 연차적으로 총 400억 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고향의 숲’을 재현, 동물학대시설이 아닌 동물과 인간이 상호 공존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직접 주재했다.

전주시는 대표적으로 동물원 내 인공시설물인 콘크리트를 모두 제거하고 풀과 나무, 꽃, 과실류 등을 심어 각각의 동물들의 서식지 환경을 재현시키기로 했다. 또, 철장에 갇힌 동물들을 우리 밖으로 꺼내 초원과 숲 등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전주동물원을 동물이 주인공인 공간으로 만들어, 고향인 대자연에 속에서 살아가던 본연의 생활습성 등을 일깨우고 생기 넘치도록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시는 또한 “전주동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호기심을 주기 위해 몰입전시 환경을 조성하고, 생태동물원을 연차적으로 각각의 동물 특성에 맞게 10개 구역으로 묶어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0개 구역은 △토종동물의 숲 △초식동물의 숲 △초원의 숲(아시아, 아프리카) △종보전센터(시베리아호랑이) △새들의 숲 △잔나비의 숲 △맹수의 숲 △아쿠아리움 △에코돔 △호주의 숲 등이다.

특히, 생태동물원 다울마당을 통해 전주천과 삼천으로 돌아온 멸종위기종인 수달(천연기념물 제33호)을 앞으로 조성될 생태숲 동물원의 대표 종으로 선정했으며, 멸종위기의 야생동물종 번식과 생태서식지 조성을 위한 ‘종보존의 숲’을 조성해 시베리아호랑이의 서식지를 재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동물원 입구 좌측에 위치한 기린지 주변에는 자연과 동물이 더불어 살던 과거 우리나라 농촌마을의 모습을 재현한 ‘토종동물의 숲’도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수달과 스라소니, 고라니, 늑대 등의 동물들이 서식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존의 동물사와 방사장은 해당 동물의 서식지의 형태적 특성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되, 동물의 사생활 보호 및 관람 시 신비로움을 강조하기 위한 경관몰입형 전시기법도 도입키로 했다.

동물들에게 야생에서 경험했던 물리적·정신적 자극을 주고 야생의 자연스러운 행동 습성을 유발시키기 위해 자연소재의 고사목과 바위 등 동물들의 행동풍부화 장치도 설치된다. 

최락기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지난 1978년 문을 연 전주동물원은 그동안 시설 노후화와 전근대적인 전시방법 등으로 시민들의 요구에 부흥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동물들과 관람객 모두가 고향의 느낌을 받고 마음과 영혼의 안식과 치유를 받을 수 있는 동물원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라며 “생태도시 전주의 위상에 걸맞게 시민들이 동물들과 교감하고, 생명존중과 생물다양성, 자연 생태계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전주동물원 동물병원 신축공사를 오는 4월까지 완료해 동물 치유 공간을 확보하고 동물원의 종 보존 기능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해 물새장 환경개선 공사에 이어 오는 3월까지 사자·호랑시사의 동물 활동공간을 두 배로 확장하는 등 중복투자 요소가 없는 시설들에 대한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반려견 눈물얼룩제거용 사료제품서 불법 항생제 성분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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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사료로 유통되는 반려견 눈물얼룩제거제에서 또 한번 불법 항생제 성분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국내 유통되는 반려동물 수입사료 40개 제품을 대상으로 독성물질과 동물용의약품 검출 여부를 시험한 결과 ‘아이글로우’ 제품에서 타일로신(Tylosin) 성분의 항생제가 검출됐다.

지난해 Pets’ Spark, 아이즈리뉴, Decirclizer 등 타 눈물얼룩제거제에서 발견됐던 항생제와 동일한 성분이다.

눈물얼룩제거제는 일부 반려견의 눈과 코 사이의 털에 눈물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갈색으로 착색된 것(눈물염색증후군, Tear Staining Syndrome)을 완화시켜주는 제품이다. 기저 안과질환이나 피부염이 심하지 않다면 미용상의 문제에 불과해 별다른 치료가 요구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에 검출된 타일로신은 동물사료에 사용이 금지된 항생제 성분으로 수의사 처방대상으로 지정된 약물이다. 동물에게 사용할 경우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어 수의사의 진료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하지만 아이글로우와 같이 사료로 등록된 제품은 수의사의 처방은커녕 인터넷을 통해서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제품이 1개월 이상의 장기복용을 권장하는 만큼 항생제 오남용으로 반려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에서도 지난 2014년 FDA가 Pets’ Spark 등 여러 반려동물용 사료제품에 타일로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때문에 일선 동물병원에서는 “눈물얼룩을 제거하려면 안전성 시험을 거쳐 유통되는 동물용의약품을 수의사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동물용의약품으로 등록된 눈물얼룩제거제는 더마클린(이엘티사이언스), 티어젠(고려비엔피) 등이 있다. 

동물장묘업 기준 완화..`등록 장묘시설로 가는 사체는 폐기물 아냐`

반려동물이 죽어 화장 등 장례를 치르는 동물장묘시설의 신설 기준이 완화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장묘업 등록 및 운영요건을 용이하도록 개정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을 1월 2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당초 반려동물의 사체는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생활폐기물 혹은 의료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 동물병원에서 발생한 경우는 의료폐기물, 그 외의 장소에서 발생한 사체는 생활폐기물로 분류된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보고, 죽어서도 사람처럼 장례를 치르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한 반감이 커져왔다. ‘생활폐기물은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려야 하는데 가족 같은 반려동물을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하여 21일 발효된 개정 폐기물관리법은 동물장묘업 등록 사업장에서 처리되는 동물사체는 폐기물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당초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폐기물처리시설 기준을 준수해야 했던 동물장묘시설의 설치기준도 완화하여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른 승인기준을 따르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환경부담과 님비정서를 감안해 배출가스 관리나 시설점검과 같은 중요 요소는 기존 폐기물관리법 상 기준을 준용했다”면서 “다만 사업장 개설의 걸림돌이 됐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승인서, 소각시설 설치검사결과서, 멸균분쇄시설 설치검사결과서 등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허가서류 준비조항은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동물건조장의 정기검사 주기를 당초 분기 1회에서 반기 1회로 완화했다. 동물사체만 화장하는 특성을 고려해 동물화장로의 경우 다이옥신 검사를 제외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동물장묘시설 설치 운영 부담을 줄임으로써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서비스 이용이 보다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개정은 지자체에 등록된 동물장묘시설에만 해당되며 그 외에 발생한 반려동물 사체는 종전처럼 폐기물관리법 상 폐기물로 처리되어야 한다.

때문에 반려동물 소유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별달리 없다. 동물장묘시설을 통하지 않고 ‘법대로’ 사체를 처리하려면 생활쓰레기봉투에 담아 폐기해야 한다. 생활쓰레기인 동물의 사체를 임의로 매장하거나 소각하는 것은 불법이다. 

녹색당, “구제역 문제 원인은 공장식 축산”

전북 김제와 고창에서 재발한 구제역을 두고 녹색당이 ‘공장식 축산’을 문제로 지적했다.

녹색당 동물권 선거운동본부는 2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구제역 확산의 전적인 원인은 가축 밀집사육방식인 ‘공장식 축산’”이라고 주장했다.

열악한 사육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동물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바이러스 질병에 이환되기 쉬워진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발생한 전염병은 밀집사육 환경 내에서 그 피해를 대규모로 키운다고 덧붙였다.

녹색당은 “밀집사육방식은 동물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 환경오염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반복되는 구제역 악몽을 멈추기 위해 사육규모를 줄인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으로의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당은 오는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동물권 선거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북대 동물의료센터·고려대 안암병원, 동물 심장 판막수술 개발 협력

전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암병원이 동물에서의 심장수술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동물에서의 심장수술 역량 발전을 목표로 MOU를 체결한 양측은 지난달 20일 익산 전북대 동물의료센터에서 첫 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험은 전북대 수의대 수의외과학 김민수 교수팀과 고려대 의대 마취통증의학 윤승주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를 위해 전문의 3명과 전공의 1명을 포함한 암암병원 소속 심장마취팀 의료진 6명이 이날 익산을 방문했다.

이날 양측은 심장 수술에 필요한 마취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뇌파 신호(EEG)에 기반하여 마취 심도 모니터링을 실험했다. 인의에서는 뇌파를 통한 마취 심도 모니터링이 보편적이지만 아직 동물에서는 관련 연구가 미진한 상황.

전북대∙고려대 공동연구진은 “이날 참엔지니어링이 개발한 동물용 뇌파기계를 적용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김민수, 윤승주 교수의 우연한 만남으로 비롯됐다. 각자 수의학과 의학분야에서 활동하던 두 교수의 관심사가 일치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인적교류를 시작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의 최종 목표는 한국 최초로 개에서 심장판막수술을 성공하는 것이다.

소형견 위주의 국내 반려동물 임상에서 심장판막질환은 만성 울혈성심부전 등으로 악화되어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 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외과수술이 불가능해 약물치료에만 의존하는 실정이다.

연구진은 ‘수술 성공 후 5년 이상 약물치료 없이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 수술법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과정에서 심장질환과 관련된 새로운 약물활용이나 수술기법 등 여러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진은 “난관 중 하나는 사람과 개가 같은 약에 대한 반응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라며 “개에 맞춘 새로운 약물활용법을 찾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승주 고려대 교수는 “사람에서도 심장수술은 중환자로 분류되며 좀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분야”라며 “사람과 동물 간의 기술이 공유되고 서로 부족한 측면을 채워준다면 새로운 학문적 융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전북대 교수는 “서로의 경험과 팁을 나누는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자평하면서 “앞으로도 의사와 함께 토론하고 경험하면서 연구를 계속해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차지수 기자 cjs667@dailyvet.co.kr

강원대 수의대, 동물병원 성공창업 위한 교육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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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이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동물병원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강원대 동물생명6차산업특성화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교육은 강원대 수의대생 및 교수진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업교육은 입지선정부터 인테리어, 자금마련, 세무 등 동물병원 개원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 전반을 다뤘다.

동물병원 인테리어의 최신 트렌드와 팁을 전달한 일리문디자인 김이슬 팀장의 강연에 이어 이종찬 치료멍멍동물의료센터 원장이 입지선정부터 오픈식까지 개원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어서 유미애 세무사(한빛세무회계사무소)는 개원과 병원운영에 필요한 세무지식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강호빈 원장(동물병원 베를린)은 독일과 우리나라의 수의 교육, 관련 정책, 임상 전반에 걸친 차이점을 소개했다.

강연에 이어 재학생의 질문에 졸업생이 답하는 멘토링 시간이 이어졌다.

최한일 학생(본과3학년)은 “개원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들을 세미나를 통해 구체화 시킬 수 있어 유익했다”며 “선배 수의사분들과의 심도 깊은 대화를 통해 진로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대 임상수의사회장 김성준 디아나동물병원장은 “포화되어 가는 동물병원 시장에서 개원을 준비 중인 학생과 수의사들에게 동물병원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창업교육을 마련했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자신의 철학이 담긴 동물병원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고] 구제역 터져도 방역 전담 부서가 없다 ― 김재영 동물보호복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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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방역조직 확대 및 컨트롤타워 신설 절실하다 – 김재영 대한수의사회 동물보호복지위원장

지난달 메르스 종식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해 새해부터 구제역이 터졌습니다. 전북 김제에 이어 전북 고창에서도 구제역이 확진됐습니다. 구제역 백신 접종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와중에 그동안 구제역 청정지역이었던 전라북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그 충격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구제역은 지난 2000년 3월, 66년 만에 발생한 이후 2002년, 2010년, 2011년, 2014년, 2016년까지 점차 발생 빈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0년~2011년 발생한 구제역은 6천여 농가 350만 마리의 가축을 살처분했고, 3조 원에 가까운 역대 최악의 피해를 입혔습니다. 인수공통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도 2000년대 이후 지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2003년 겨울 최초로 발생한 뒤 2006년, 2008년, 2010년, 2014년까지 고병원성 AI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AI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2003년 이후 국내에서 5차례에 걸쳐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해 살처분 보상금 등 6천억 원이 비용이 사용됐습니다.

이처럼 가축전염병들은 앞으로도 계속 새롭게 발생할 것입니다. 국가 간 교류 증가, 환경 파괴, 무분별한 개발, 동물복지를 고려하지 않은 공장식 축산으로 인해 면역력이 감소한 가축들… 이런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감염되는 전염병 발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뿐만 아니라 사스(SARS), 에볼라 출혈열, 웨스트나일바이러스 등 발생했거나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신종 전염병의 대부분이 인수공통전염병이기 때문에 사람과 동물의 방역을 서로 별개로 볼 수 없습니다.

정부는 메르스 사태 이후 보건복지부장관에 의사 출신 전문가를 임명하고, 질병관리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시켰으며, 역학조사관도 대폭 채용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가축방역 분야는 어떠한가요? 변한 것이 없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사람에게 발생한 신종 전염병 중 60%가 인수공통전염병이며 이 중 75% 이상이 야생동물에서 유래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에는 한중FTA가 발효됐습니다. 중국에서 1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H7N9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까?

이제 더 이상 현재 방역체계로는 늘어나는 가축전염병 발생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2000년대 이후 구제역, AI가 발생할 때마다 ‘가축 방역 조직을 확대하고 방역을 전담하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관련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내에 방역을 전담하는 국이 없습니다. 한국능률협회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가축조직/인력이 지금의 674명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1283명이 필요하며, 방역전담부서가 반드시 신설되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축방역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가 수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우리나라의 가축방역업무 담당 수의사 수는 대만의 1/4, 일본의 1/5 수준에 그칩니다. 국력은 세계 10위권인데, 가축방역업무 인력은 세계 67위 수준입니다.

축산업이 농업분야 전체 생산액에 43%를 차지하는 등 국내 주요산업으로 성장하여 농림축산식품부로 명칭은 변경하였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직 및 예산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1/10에 불과한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내에는 축산정책국이 있고 그 아래 방역총괄과와 방역관리과가 있습니다. 축산정책국은 축산 산업을 발전 시키는 업무를 주로 담당하기 때문에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면 방역 업무를 담당하느라 산업 발전 기능이 마비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제 방역정책국을 별도로 신설하고 방역 업무를 전담시켜 축산 산업 발전과 가축 방역 업무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만 합니다.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제기되는 문제가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동물복지를 고려한 인도적 살처분 문제입니다. 컨트롤타워가 없는 현재 상황에서는 부족한 인력으로 동물복지를 고려한 방역 활동을 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방역 업무만 담당하는 전담 부서가 생기고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전문적인 방역 활동이 가능하고, 그래야만 진정으로 동물복지를 고려한 방역활동이 가능해 질 것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구제역/AI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정책을 펴는 와중에도 청정지역인 전북지역에 구제역이 최초로 발생했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소를 잃어야 외양간을 고칠 것인지 궁금합니다. 인의 분야 방역 조직 확대와 더불어 가축 방역 조직 분야의 조직 확대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농식품부 내 방역정책국 신설,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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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고문은 오마이뉴스에도 게재되었습니다.

서울시, 지자체 최초로 유기동물 보호기간 10일→20일로 연장

서울시가 올해부터 유기·유실동물의 보호기간을 20일로 2배 연장한다.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최초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유기동물이 발생할 경우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에서 10일 동안 의무적으로 보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 동안 지자체 홈페이지 공고란이나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을 통해 주인을 찾는다.

10일의 의무보호기간이 지나면 해당 유기동물의 소유권이 지자체장에게 귀속되면서 새 주인에게 입양 보내는 것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유기동물은 일정 기간 후 안락사된다.

지난해 서울시내에서 발생한 유기동물 8,903두 중 주인에게 되돌아간 동물은 2,249두, 입양된 동물은 2,458두를 기록했다. 반면 주인을 찾지 못한 채 보호소에서 생을 마감한 유기동물은 4,071두에 이른다.

대부분의 유기동물보호소는 최대한 안락사를 줄이고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행 유기동물 보호사업이 10일의 의무보호기간을 기준으로 예산을 지원하기 때문에 재정적인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2016년부터 안락사 전 보호기간을 20일로 연장하면서 동물보호비용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10일 기준 두당 10만원 선이던 보호비용을 16만원선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원래 주인이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을 수 있는 기간도 늘고, 입양될 새 보금자리를 기다릴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나는 만큼 입양률을 높이고 안락사율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반려견 놀이터에서 진행되는 유기동물 입양행사를 올해 더욱 늘리고 동물등록제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유기동물 보호기간이 20일 이상으로 연장됐지만 여전히 주인을 찾지 못한 유기동물의 안락사는 불가피하다”며 “유기동물 입양과 동물등록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의 수의사상 초안 발표..질병관리·원헬스·소통·윤리 등 강조

국내 수의학교육 개선의 기준이 될 ‘한국의 수의사상’ 초안이 마련됐다. 향후 수의계 및 교육계, 범의료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5월 최종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수의과대학협회(한수협, 회장 정의배)는 19일 대전역 회의실에서 내부 공청회를 열고 ‘한국의 수의사상’ 초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수의과대학 학장을 포함한 20여명의 교수진이 참석했다. 중앙백신연구소 윤인중 대표와 대한수의사회 우연철 상무도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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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협 산하 교육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핵심역량 설문조사 결과와 해외 수의학 핵심역량, 한국의 의사상 등을 검토하여 초안을 마련했다. 수의사가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핵심적인 능력을 핵심역량-세부역량-하부역량 순으로 3단계에 걸쳐 구성했다.

이번에 제시된 초안에서 한수협은 한국의 수의사가 갖춰야 할 모습을 5개 핵심역량, 15개 세부역량, 42개 하부역량으로 표현했다.

핵심역량은 동물 건강과 질병관리, 원헬스(One-Health) 전문성, 소통과 협력, 연구와 학습, 윤리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영역으로 규정했다.

각각의 핵심역량은 세부역량으로 구성되며, 세부역량은 2~4개의 하부역량으로 구체화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동물의 건강과 질병을 관리하는 수의사(핵심역량)’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동물진료 능력과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능력(세부역량)을 갖춰야 한다. 동물을 진료하려면 질병의 원인과 치료방법, 동물-보호자-수의사 관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단과 처치를 내리며 이에 대한 의무기록을 남겨야 한다(하부역량).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핵심역량 설문조사에는 수의과대학 교수진 212명, 학부생 671명, 졸업생 613명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해당 조사에서 제시된 대부분의 역량후보들이 5점 만점에 4~4.5점을 기록, 이번 초안에 포함됐다.

특히 소통이나 수의사의 윤리 등 비기술적 항목이 설문조사에서 상위를 차지했다. 남상섭 건국대 교수는 “이러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동료수의사 및 보건의료 전문가, 대중과의 소통능력 및 국제 협력 등이 주요 역량으로 포함됐다. 수의사의 직업윤리와 직업정체성 확립 등도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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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협이 제시한 ‘한국의 수의사상’ 초안

이번 초안은 오는 4월까지 수의계를 비롯해 범의료계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의사상 본문의 문법적, 법률적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후 공청회를 거쳐 한수협의 최종안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6년까지 시기별 학습성과와 권장 커리큘럼을 도출하면, 2018년까지 개별 대학별로 과목별 학습성과와 평가법을 구체화하는 로드맵도 제시됐다. 2019년부터는 수의과대학 인증과 수의사 국가시험에도 적용하는 방안이다. 

즉 핵심역량 설정이 교육개선의 첫 걸음이자 이정표가 되는 것이다.

가령 ‘정확한 의무기록 작성’이라는 하부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대학에서는 부속 동물병원 실습 중 전자차트 및 수기차트 작성방법을 교육하고, 학생이 작성한 의무기록을 진료수의사나 교수진이 평가하는 방식을 도입할 수 있다.

류판동 한수협 교육위원장은 “수의사의 핵심역량은 교육 시작 시 ‘목표’이자 종료할 때의 ‘성과’”라며 “핵심역량을 갖춘 수의사를 배출하기 위해 시기별, 교과목별 학습성과를 구체화하고 교수학습법을 개발하며, 학생 교육성과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등의 교육개선 작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의사란 무엇인가’를 규정하는 작업이니만큼 각계의 의견제시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상섭 교수는 “초안 작성에서도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 문구를 고민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며 “앞으로 수의사 내부의 다양한 집단이 ‘수의사상’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제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북대 수의대, 수의대생 대상 취업특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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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특강에서 연자로 나선 임재현 원장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1월 19일 자대 수의대생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육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대구동물메디컬센터 임재현 원장과 한국한의학연구원 김동선 박사가 연자로 초청됐다.

임재현 원장은 ‘임상수의학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수의대생의 자세’를 주제로 반려동물 임상분야를 소개했다.

반려동물 임상에서의 내과, 외과, 영상 등 각 진료과목에 대해 과거부터 현재의 특징을 묘사하고 2020년까지의 미래전망을 제시했다.

임 원장은 “임상의 바이블이 되는 생리학 기반을 탄탄히 쌓고 회화능력과 같은 실용적인 영어 공부가 필요하다”며 “소형 동물병원부터 대형, 대학 부속 동물병원 등 다양한 유형의 병원에서 실습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고 모교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이어서 강연에 나선 김동선 박사는 ‘천연물로부터 의약품 및 기능성 소재의 개발과정’을 주제로 실험동물 및 연구 분야를 다뤘다.

김 박사는 “연구소에서 수의사들은 실험동물의 관리뿐만 아니라 연구기획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향후 새로운 동물모델 개발이나 스크리닝 기법을 개발하는데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혜린 기자 estevimilu@dailyvet.co.kr

고려비엔피,불우이웃돕기 성금 천만원 전달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가 지난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불우이웃돕기 성금 천만 원을 KBS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김태환 사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동참했으며, 회사의 나눔 의지를 실천에 옮기고자 추진되었다.  

고려비엔피는 이외에도 급여의 일부를 적립하여 나눔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재)예산사랑장학회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한 적도 있다.

한편, 고려비엔피는 ‘기본과 원칙’의 기업정신으로 1989년 설립된 동물용의약품 전문업체로 국내 동물약품회사 최초로 미국, 일본 및 중국 등에 5건 이상의 국제 특허를 등록했으며, 지난해 오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과 수출시장 개척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코필드 박사 내한 100주년 기념사업회 출범식 2월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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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수의학자이자 한국의 독립을 위해 노력하여 34번째 민족대표로 불리는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의 내한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2월 22일 출범한다.

이번 출범식은 2월 22일(월) 오후 7시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며, 스코필드 박사의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축하 기념식도 함께 열린다. 스코필드 박사는 국가보훈처에 의해 2016년도 3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바 있다.

정운찬 스코필드 박사 내한 100주년 기념사업회 회장과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는 “2016년은 스코필드 박사가 한국에 발을 디딘 지 100년이 되는 해”라며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면서 스코필드 박사가 꿈꾼 배려와 관용, 정의롭고 부패없는 사회를 꿈꾸로자 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캐나다 수의사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는 일제강점기 한국의 독립운동을 돕고, 해방 후 후학양성에 힘써 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된 인물이다.

스코필드 박사는 1916년부터 1920년까지 3.1운동 민족대표로 참여하고 제암리 학살 만행 사건을 취재해 세계에 알리는 등 한국 독립운동을 알렸다. 일제로부터 강체 출국 당한 후에도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박사는 해방 후 1958년 한국을 다시 찾아 1970년 눈을 감기까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어려운 국민들에게 자선활동을 펼쳤다.

문의 : 02-766-2019

[협조문] 동물의료기기 편람 제작에 즈음하여..

동물의료기기 관계자 여러분!

2016년 원숭이해에는 더욱 많은 성장과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한국동물의료기상생포럼은 2015년 8월 22일 창립하여 의료기기 수요자인 수의사와 공급자인 의료기기 생산 및 취급 업체 그리고 인허가를 관장하는 정부가 모여 만든 단체입니다.

한국의 수의학은 꾸준히 연구 노력하는 수의사들을 중심으로 경제성장과 생명권에 대한 보호자들의 인식 변화 그리고 계속 진화하는 진단 및 치료 장비의 개발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의료기 관련 업체들이 생산하고 있거나 취급하고 있는 유용한 진단 및 처치 장비들이 수요자인 수의사들에게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아 임상이나 실험에 꼭 필요한 장비인데도 사장되고 있는 경우를 많아 봐 왔습니다.

이에 본 포럼에서는 구성원 간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서로 win-win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아래와 같이 ‘동물의료기기편람’을 제작합니다. 반려동물과 산업동물 그리고 실험동물분야와 관련 있는 모든 진단 및 치료 장비를 망라하여 책으로 편찬해 수요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에 동물의료기기편람 제작에 적극 참여해 상호 좋은 결과가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동물의료기편람제작위원장 송근호, 한국동물의료기상생포럼 공동대표 안판순, 강종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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