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대·충남대 수의대,교육 및 연구 협력 위해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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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서로 손을 잡았다.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김일화)은 2월 21일(화)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을 방문하여 수의학교육 및 연구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수의학 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하여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하여 국제적 수준과 비교하여 부족한 교육 및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 수의학 교육관련 강의∙실험 실습시설의 공동 활용 ▲ 수의학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 및 운영 ▲ 수의임상실습관련 동물진료시설의 공동 활용 ▲ 수의학 연구 분야의 인력과 학술정보 교류 및 시설 활용 ▲ 양 기관 소속 학생의 교류 활성화 ▲ 수의학교육 시설의 공동개발 및 활용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날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측에서는 김일화 학장을 비롯하여, 남상윤 부학장, 강지훈 동물의료센터장, 김수종 수의예과장, 나기정 충북야생동물센터장, 김윤배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고,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측에서는 송근호 학장과 함께 이규필 부학장, 서경원 교수 등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김일화 충북대 수의대 학장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우수한 교육과 연구 시스템을 통하여 향후 수의학교육과 역량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김유진 기자 yooz77@dailyvet.co.kr

`첫 전일제 투표` 광주시수의사회장 선거‥김재일 현 회장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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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수의사회장 선거에 나선 김재일 회장(오른쪽)과 오용관 후보(왼쪽),
손해수 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장(가운데)

광주시수의사회 김재일 현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김재일 회장은 2월 28일 열린 광주시수의사회장 선거에서 오용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고병원성 AI 사태로 올해 정기총회를 서면결의로 대체한 광주시수의사회는 회장 선거만 별도로 진행했다.

광주전남수의사회관 3층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광주전남선관위 참관 하에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회원들이 개별 방문하여 투표하도록 했다.

이처럼 수의사회 선거를 전일제 투표로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시수의사회장 선거권자 215명 중 128명이 참여해 약 6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중 김재일 회장이 87표를 차지해 41표에 그친 오용관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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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일 회장은 수의사 처방대상약품 확대, 가축질병공제제도 구축, 인체용의약품 동물병원 공급 개선을 위한 약사법 개정, 불법진료 예방을 위한 수의사법 확립, 수의사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재일 회장은 “경선을 통해 고민하고 성숙할 계기를 만들어준 오용관 후보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운동 과정에서 수의사회원들의 바람과 저력을 확인한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아쉬운 고배를 마신 오용관 후보는 “수의사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출마를 강행했다”며 “김재일 회장의 정책을 힘 닿는 대로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독 출마한 전남수의사회 김중배 현 회장도 이날 정관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하루 평균 7900마리 동물이 동물실험에 사용된다

2016년 한 해 동안 사람을 위해 희생된 실험동물 수가 287만 8천 9백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약 7,900마리의 동물이 동물실험에 이용되는 것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3월 1일 ‘2016년도 동물실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총 2,878,907두수의 실험동물이 2016년 1년간 사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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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27일 동물실험윤리제도가 도입된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보호법 제45조에 근거하여 매년 동물실험 실태를 조사·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동물실험에 사용되는 실험동물 수는 5년 연속 증가했다. 

*연간 국내 동물실험 사용 실적 : 183만 4천 마리(2012년)→ 196만 7천 마리(2013년)→ 241만 2천 마리(2014년)→ 250만 7천 마리(2015년)→ 287만 8천 마리(2016년)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설치기관은 2016년 말 기준으로 364개있었으며, 그 중 326개소(89.6%)에서 총 25,053건의 심의결과에 따라 동물실험을 시행했다.

검역본부는 “2014년 동물보호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실험동물의 이용 범주가 비교적 고통 감수성이 낮은 양서류, 어류 등으로 확대되면서 전년도 대비 사용량이 증가(13.7%)하였고 고통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대형 포유류의 이용은 감소(22.5%)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통등급별 사용동물수는 고통이 낮은 순에서 높은 순으로 B(14.2%), C(31.2%), D(35.5%) 적용 비율을 보였으며, 전년 대비 C, D고통등급에 감소(2.0%)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고통이 가장 높은 E(33.4%) 등급에서는 연차별로 감소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전년대비 소폭의 증가비율(3.4%)을 나타내어 윤리적 동물실험제도 기반에 점진적 정착을 평가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한편, 2015년 기준으로 연간 사용된 250만 7천 마리의 실험동물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동물종은 설치류였다. 설치류는 1년간 228만 2천 마리가 사용되어 전체 실험동물의 91.03%를 차지한 바 있다.

설치류에 이어 어류(101,812마리, 4.06%), 기타 포유류(37,417마리, 1.49%), 토끼(37,178마리, 1.48%), 조류(34,104마리, 1.36%), 원숭이 류(3,132마리, 0.13%), 파충류(1,555마리, 0.06%), 양서류(1,355마리, 0.0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16년도 동물종별 동물 사용실적은 5월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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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된 동물복지팀 통해 동물보호·복지 국민 기대 부응할 것˝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가 반려동물 소유 가구 및 관련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동물의 보호와 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도록 전담조직인 ‘동물복지팀’을 2월 28일 신설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신설된 동물복지팀을 중심으로 반려동물의 보호 및 관련산업 육성과, 농장·실험동물의 보호와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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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기존에는 동물복지계 4명(동물보호상담센터 2명 포함)이 반려동물 보호 위주로 운영되어, 상대적으로 반려동물 관련산업 육성, 농장·실험동물 정책은 다소 소홀했으나, 금번 동물복지팀이 신설(7명)됨에 따라 관련산업*을 육성하고, 농장·실험동물의 보호와 복지 수준을 제고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반려동물 관련산업 : ①생산·판매·수입업, ②사료·용품업(의류, 장난감), ③서비스업(병원, 보험, 미용, 장례, 호텔, 카페, 운송 등) 

앞으로 농식품부 동물복지팀은 아래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산업 육성 기반 구축 

❍ (영업자 관리) 영업 세부기준 마련,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영업환경을 적극 조성

– 기존 및 신규 영업자* 시설·인력기준, 준수사항 등 정비

* 신설업종 : 동물전시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운송업

– 영업자 대상 년 1회 보수교육 및 정기점검 체계 마련

– 표준계약서 마련으로 질병․폐사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

❍ (동물등록제 내실화) 동물보호, 유실·유기방지, 질병방지 등 위해 개·고양이에 대한 동물등록제 실시

– 동물등록제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대국민 홍보 강화

– 고양이에 대해 동물등록대상에 포함(임의등록대상)

– 비문·홍체·DNA 등 새로운 개체인식기술의 개발·활용

❍ (유실·유기동물 보호) 유실·유실동물에 대한 구조·보호, 관리를 강화하고, 소유자 반환과 입양을 제고

– 구조·보호수준이 높은 일반․광역 동물보호센터 설치 지원 

– 교육·문화시설, 운동·놀이공간이 포함된 문화센터 건립 지원

– 동물보호단체 등과 연계한 길 고양이 중성화사업(TNR) 실시

❍ (소유자 책임의식 고취) 성숙한 반려동물 소유문화 확산, 주민간 갈등 방지를 위해 소유자 책임의식 강화

– 적절한 사육관리 교육․홍보 강화 및 포상금제도* 마련

* 포상금 지급대상 : 동물동물 미 실시, 인식표 미 부착, 배설물 미 수거

– 단속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특별사법경찰관관리(동물보호경찰) 도입

– 소유자의 동물유기행위, 잔인한 동물학대행위 적발 강화

❍ (법·제도 등 정비) 반려동물 관련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전담법률, 관련 시스템, 통계 보완

–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산업 육성 위한 전담법률 제정 등

– 반려동물 관련산업 R&D 기획단 구성·운영

–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을 수요자맞춤형으로 개선

– 관련 생성통계의 신뢰성·정확도 제고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활성화 및 유래 축산물 소비 촉진

❍ AI 등 가축질병 발생에 따라 동물복지 등을 고려한 윤리적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 확대

–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교육, 축사시설 신·개축 지원 확대

– 기존 동물복지축산 인증농장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 농장→운송차량→도축장을 포함한 동물복지 축산물 인증제 마련

❍ 동물복지인증 축산물 유통 활성화

– 소비지매장(생협, 한살림 등)과 연계한 직거래형 유통체계 구축 

– 소비자 의식 개선,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강화
 

▲동물실험 대체방안 마련 및 동물실험윤리위원회 관리 강화

❍ 동물실험원칙(3R)*의 적극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할 계획

– 불필요한 실험을 단계적으로 금지하고 단순 시각적 효과를 위한 동물실험 대체방안 마련·보급

* 동물실험 대체(Replacement), 실험동물수 감소(Reduction), 고통 최소화(Refinement)

❍ 동물실험시행기관 및 동물실험윤리위원회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권한 및 전문성 강화

–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운영 가이드라인 보완

–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위원·간사 교육 및 운영실태 정기점검

* ①생산·판매·수입업, ②사료·용품업(의류, 장난감), ③서비스업(병원, 보험, 미용, 장례, 호텔, 카페, 운송 등) 
    

농식품부는 마지막으로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산업을 건강하게 발전시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시장규모를 확대하며, 관련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등 농식품분야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회 KBVP 개원 워크샵 개최…하반기에 3회 워크샵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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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동물병원 개원을 위한 개원프로토콜부터 동물병원 브랜딩과 진료실내 커뮤니케이션 기법, 리더십 트레이닝과 모바일 활용, 세무와 노무, 법률상식까지 개원 준비부터 운영에 필요한 필수적인 내용을 총망라한 ‘제2회 KBVP 동물병원 개원 워크샵’이 2월 18~19일 경기도 양주 펜션 아트시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국수의임상포럼(회장 김현욱, 이하 KBVP)이 주최한 이번 워크샵에는 약 30여명의 개원 예정 수의사들과 업체 관계자들, 멘토 선배수의사들까지 총 5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참석한 개원 예정 수의사들은 강의에 대한 만족도 질문에 92.8점, 개원을 앞둔 다른 수의사에게 추천하고 싶냐는 질문에 94.2점을 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강의에 나선 이종찬(치료멍멍동물의료센터 반포) 원장은 시행착오 없이 체계적으로 개원할 수 있는 개원 프로토콜을 순차적으로 설명했으며,  ‘진료실 내 심리학’을 주제로 대화의 기술과 설득의 기술들을 동물병원 진료실에서 잘 응용할 수 있는 포인트와 실제 사례를 위주로 강의했다.

이정연 소통테라피 대표는 동물병원 브랜딩과 CI 만들기, 직원 채용 시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 주고,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과 전화응대 스킬까지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현욱 KBVP 회장은 “동물병원 개원 준비부터 운영까지 성공적인 개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했다”며 “예비개원의들뿐만 아니라 이미 개원한 수의사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KBVP는 올 가을에 제3회 개원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펫사료협회 제6대 회장에 김종복 한국마즈 부사장 당선

한국펫사료협회(KPFA)의 제6대 회장에 한국마즈 김종복 부사장이 당선됐다. 펫사료협회는 2월 28일 강남구 신사동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선거를 통해 김종복 후보의 당선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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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상수 전임 회장과 김종복 차기 회장

이 날 총회에는 49명의 선거인 중 28명이 참석했으며,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종복 후보에 대해 28명 전원이 찬성했다. 김종복 회장은 “전문성을 키우고 역량을 강화하여 최선을 다해 한국펫사료협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펫산업 전체 발전을 위해 회원여러분들도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복 한국마즈(유) 부사장은 1965년 생으로 지난 2003년부터 한국마즈에 근무하며 개발/QA 부장 홍보/대외업무 부사장 등을 맡아왔다. 또한 회장 출마 전까지 한국펫사료협회 부회장 및 법령·기술 분과 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식품산업협회 법령분과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한국펫사료협회는 펫산업 관련 사업자의 품위보전 및 상호협력의 증진과 권익옹호를 도모하고 펫산업과 관련된 제도, 제조기술, 유통질서 개선을 추구함으로써 펫산업 육성발전에 공헌하기 위하여 지난 2003년 설립됐으며, 대구펫쇼 개최, 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K-Pet fair, 케이펫페어)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의사가 알려주는` 보호자를 위한 무료 반려동물 영양학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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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들이 알려주는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무료 반려동물 영양학 세미나’가 전국을 돌며 개최된다. 수의사들이 만드는 유기농 펫푸드 ‘알파벳’에서 5명의 수의사가와 함께 하는 반려동물 영양학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다.

알파벳 측은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여야 하는지, 상황별 맞춤 먹거리 선택 기준은 무엇이며 그 결정은 어떻게 하는지, 인터넷에 넘쳐나는 반려동물 영양학 정보들은 어떻게 평가할지, 우리가 주는 것만 평생 먹게 되는 반려동물을 위한 먹거리 결정은 언제나 어렵다”며 “이에 수의사들이 만드는 유기농 펫푸드 알파벳에서 영양학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반려동물 임상영양학 기본 ▲나이 든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학적 관리 ▲살 찐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학적 관리 ▲강사들과의 질문 답변 시간 순서로 진행된다.

알파벳의 정설령, 박세명, 한성수, 윤아람, 안세준 수의사가 강사로 나선다.

세미나는 아래와 같이 서울,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수원에서 각각 개최된다.

서울 : 3월 11일(토) 오후 2시~6시 /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 홀(종로구 세종대로 178) /50명

광주 :  3월 25일(토) 오후 2시~6시 /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2호관 레드룸(북구 용봉로 77) / 50명

대구 : 4월 8일(토) 오후 2시~6시 / 동대구빌딩 2층 올댓에프원교육센터(동구 신암남로 115) / 45명

대전 : 4월 22일(토) 오후 2시~6시 / KAIST 나노종합기술원 9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유성구 대학로 291) / 50명

부산 : 5월 13일(토) 오후 2시~6시 / 부산은행 범내골지점 2층 세미나실(부산진구 범천동 856-1) / 50명

수원 : 5월 27일(토) 오후 2시~6시 / 송죽동 5050-3 지방행정동우회(5층)(장안구 송원로 55) / 50명

세미나에 참가하고자 하는 보호자는 각 회차별 세미나 개최 2주 전까지 이메일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알파벳 사표 W(체중관리), I(면역강화), C(고양이) 제품 중 하나가 증정된다(선착순 마감).

‘영양학 세미나 신청’ 이라는 제목으로 이메일을 작성하여 ▲참석자 이름 ▲연락 가능한 휴대폰 번호 ▲참석 희망 지역 ▲희망사료(W, I, C 중 선택1)를 적어 b@avet.co.kr 로 보내면 된다.

참가자로 선정된 보호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이 가게 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주식회사 알파벳(042-861-7555)으로 할 수 있다.

세미나 내용 자세히 보기(클릭)

에스틴,2017 홍콩펫쇼 참가 `리얼비피더스,이너웰 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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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스틴(대표 여운돈 수의사)이 2017홍콩 펫쇼에 참가해 자사 제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에스틴은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17홍콩 펫쇼에 참가하여 리얼비피더스, 이너웰, 비오, 페베분유 등 자체 개발 제품을 소개했다.

에스틴은 이에 앞서 직접 개발한 자사 브랜드 제품들을 지난해 하반기 최초로 수출한 바 있다. 유통기업에서 자사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제조기업으로 회사를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이 일부 결실을 맺은 것이다.

홍콩은 인구가 약 8백만명 이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상당하여 이번 펫쇼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대형견과 함께 실내에서 생활하는 가족이 많기 때문에 관절 질환과 아토피 질환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너웰 관절제품과 아토피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는 리얼비피더스의 판매가 호조를 이룰 것이라는 것이 에스틴 측의 전망이다.

에스틴은 “이번 홍콩 펫쇼 참가를 통해 홍콩의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를 추진 발판 삼아 중국 본토는 물론 동남아시아 시장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동물약품협회 2017년도 제1차 자문위원회 개최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가 2월 27일 서울 서초동에서 2017년도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자문위원회에는 22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으며, 2016년도 산업현황, 2017년도 협회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동물약품협회 측은 2016년 동물용의약품 산업은 내수 6,989억 원, 수출 2억3천6백만 불을 달성했다고 전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종합지원 사업예산이 융자가 78억 8천만 원, 보조는 6억 3천만 원 등 총 85억 원의 예산이 확보된 만큼 보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종합 토의에서는 가축방역 분야에서 소독제 교육·홍보 강화, 생산자단체와의 협력 강화, 정부지원으로 백신개발, 가축 전염병에 대한 범정부적 방역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고, 수출 분야에서는 품목별 수출 세부사항 분석 및 수출한계 상황에 대비한 방안검토, 한-중 동물약품 포럼 개최 등이 거론되었으며, 기타사항으로 정부기관 내 동물약품 전담 조직구축으로 정부지원 확대, 기술연구원 동물용의약품 기술개발 관련 로드맵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곽형근 동물약품협회 회장은 “동물약품산업이 향후 수출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동물약품기술연구원을 통한 기술지원으로 업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금년에는 동물약품산업 홍보에 중점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자단체 및 전문 언론과의 소통강화, 한-중 동물약품 포럼을 통한 인허가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백두산 호랑이 생태통로 연구를 도와주세요 `다음 스토리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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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랑이, 한국 표범을 위한 연구를 도와주세요! 두만강 호랑이 생태통로 연구과제를 돕는 다음 스토리펀딩이 2월 27일 게재됐다.

‘두만강 호랑이 생태통로’ 연구과제는 (사)한국범보전기금이 2015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연구과제로, 생태통로 연결을 통해 두만강 하류 중국, 러시아, 북한 접경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호랑이·표범 개체군의 서식 영역을 백두산 지역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지를 과학적으로 검토하는 장기 연구 프로젝트다.

한국범보전기금 이항 대표(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만일 생태통로 연결이 가능하다면, 현재 두만강 하류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호랑이/표범 개체군의 서식 영역을 백두산 지역으로 확장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백두산 호랑이 이름이 기원했던 백두산에 호랑이를 다시 살게 하자는 것이 취지다. 백두산(장백산) 지역은 상당수 호랑이/표범 개체군이 살만한 잠재적 서식지로 과학자들은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만약 호랑이와 표범의 서식지가 백두산으로까지 확장된다면, 향후 통일 한반도의 일부 지역이나마 호랑이와 표범이 살 수 있게 될 수도 있다.

이항 대표는 “호랑이/표범을 위한 생태통로를 만든다면, 이것은 한반도와 대륙을 이어서 동북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거시적 생태축 또는 생태 네트워크로써 기능할 것”이라며 “호랑이/표범의 이동을 위한 길을 내는 것이 동북아시아 전체의 생태계 기능을 되살리는 데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이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두만강 호랑이 생태통로’ 연구과제는 생명다양성재단, BirdLife International, WCS 등 국내 및 국제기구의 후원으로 시작됐지만, 지속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재정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두만강 호랑이 루트를 찾아서> 다음 스토리 펀딩(클릭)

성남 모란시장 개시장 개진열·도살 시설 철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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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시장 개시장의 개진열 및 도살 시설의 철거가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13일 성남시와 모란가축시장 상인회가 ‘환경정비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약 2달 반 만에 실제 이행이 시작된 것이다. 성남시는 업무협약 당시 “업종전환은 2017년 2월말을 목표로 진행되며 5월초까지 시설환경정비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7일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이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며 “전국 최대 규모의 개시장이 있었던 모란 가축시장이 새롭게 태어난다. 모란 가축시장은 그 동안 갈등의 중심이었다. 살아있는 개를 비롯한 개고기의 유통과 판매를 둘러싸고 동물보호단체와 유통, 판매업자 및 식용에 찬성하는 분들과의 의견이 항상 충돌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란 가축시장의 개 보관, 전시 시설 철거가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협약을 맺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1개 부서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해 상인들과 매주 1회 이상 대화를 통해 해법을 모색해왔다.

또한 업종전환이라는 큰 결심을 한 상인들을 위해 임대료 인하 등 건물주와의 재계약 유도, ▲업종전환 자금 저금리 알선, ▲교육・컨설팅 및 경영마케팅사업 지원, ▲종사자 맞춤형 취업 알선, ▲시 소유 공실점포 입주권 부여, ▲전통시장 인정 및 상인회 등록, ▲비가림막・간판・보행로 등 환경정비를 지원한다.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를 믿고 결단해 주신 상인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남시도 상인분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모란 가축시장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동물보호단체들도 성남시의 약속이행을 반기는 분위기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약속이행에 나서주신 성남시를 지지하며, 이재명 시장님 그리고 전업해 주시는 상인분들의 결단력과 실행력에 찬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충남수의사회 24대 회장에 전무형 현 회장 추대,12년간 충남지부 이끌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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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형 충청남도수의사회 현 회장이 제24대 충남수의사회 회장으로 연임하게 됐다. 전무형 회장은 27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개최된 2017년도 정기총회에서 차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이로써 전무형 회장은 지난 2008년 제21대 회장부터 시작하여 2019년까지 12년간 충남수의사회를 이끌게 됐다.

이 날 정기총회에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최기중 서산축협 조합장 및 13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전무형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후배 제자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참다운 봉사인지 고민하면서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부족한 점도 많지만 여러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나름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 때문에 다시 추대해주시니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처음처럼 열심히 충남수의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사에는 한기성, 조영보 회원이 선출됐으며, 중앙대의원 선출은 회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충남수의사회는 이 날 총회에서 연회비 인상을 의결했다. 올해부터 중앙회(대한수의사회) 회비가 인상되면서 지부 회비 인상의 필요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임상회원은 연 18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일반회원은 연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공수의는 연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각각 회비가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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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수의사회(회장 김용선, 단체상)와 임동철 원장(병천동물병원)은 2016년간 더 좋은 충청남도 만들기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윤호식 원장(사진 오른쪽)은 우수회원으로 선정되어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사진 왼쪽)으로부터 대한수의사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외에도 백종열, 김정한, 박희규, 황선구, 김재광, 유제용, 이종현, 이승을, 장배홍, 이주용, 공신국, 이행연, 양훈호 회원이 충청남도수의사회장 표창을 받았다.

충청남도수의사회는 지난해 충청남도청과 함께 축산농가 소 진료비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송아지 설사증 신속 진단 사업(진단킷트 사업)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또한, 가축 무료진료 사업, 회보 발간, 임상수의사 연수교육, 수의사방역 워크숍 개최 등의 사업을 펼쳤다.

올해 역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축산농가 소 진료비 지원 사업’을 충남도와 함께 수행한다. 예산은 지난해보다 5억이 늘어난 ’30억원’이다. ‘송아지 설사증 신속 진단 사업’의 경우 지난해 미진한 점을 개선하여 올해 다시 사업이 추진된다(예산 4억원).

또한, 충남수의사회는 올해, 임상수의사 연수교육, 가축 무료진료 사업 등 지난해 수행한 사업들을 그대로 진행하면서 시즈오카 현 수의사회와 우호교류협정(3월 중 시즈오카 현 수의사회 임원 충남 방문), 충남수의사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사업 추진(2018년 행사), 인천세계수의사대회 단체 참가 등의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수의사회는 1958년 3월 창립했으며, 2003년부터 대전·충남수의사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활동하다 지난 2015년 7월 대전광역시수의사회가 분리·독립하며 다시 ‘충청남도수의사회’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전북 육용종계서 AI 의심신고‥광주·전남·전북에 스탠드스틸 발령

전라도 지역에서 AI가 연이어 확인되면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익산 육용종계 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되자 전라도 지역에 일시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을 긴급 발동했다.

이날 AI 의심신고를 접수한 익산 종계농장은 8만수 규모의 육용종계 농장으로 AI 간이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국내 최대 육계가공업체 하림 그룹이 운영하는 종계장으로 하림 본사와 국내 최대 규모의 육계가공장도 익산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농가 주변의 방역대에도 400만여수의 가금이 사육되고 있는 밀집지역인데다가 위탁계약으로 이어진 계열화 농장 다수가 역학적 연관성이 높아 확산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초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던 AI가 6일 김제에 이어 21일 해남, 22일 청양, 25일 고창 등에서 이어지자 권역 단위의 이동제한조치가 내려졌다.

농식품부는 27일 자정을 기해 광주, 전남, 전북 지방 가금 관련 축산관계자 및 시설을 대상으로 스탠드스틸을 긴급 발동했다. 해당 조치는 3월 1일 정오까지 36시간 동안 이어진다. 

[인터뷰]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 `미디어 활용해 시장 키우겠다`

지난 1월 22일 개최된 제23대 서울특별시수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최영민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최영민 제23대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은 다양한 TV출연을 통해 미디어에 친숙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습니다. 이 때문인지 최영민 회장은 공약 발표부터 후보자 토론회, 선거 전 출마의 변 발표 때까지 매스 미디어의 활용을 강조했었는데요, 데일리벳에서 최영민 신임 회장님을 만나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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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떻게 수의사가 됐나?

다들 어릴 때 동물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지 않나. 나도 그렇다. 어릴 때, 남동생이 지나가는 개를 그냥 데려왔는데 아픈 개였다. 지금 보면 전염병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 개도 죽어, 그 개 때문에 원래 집에서 키우던 개도 함께 죽었다. 그 때 정도 함부로 주면 안되는구나 라는 걸 느끼며 전염병에 개들이 죽은 게 안타까웠다. 그것이 동기 중 하나다.

Q. 회장님이 생각하는 수의사라는 직업은?

수의사는 좋은 직업이고 행복한 직업이다.

해외에 나가서 수의사들을 보면 놀라게 된다. 항상 웃고 있는 수의사가 많다. 그런데 우리나라 수의사들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분명히 보호자와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직업이 수의사고, 행복한 직업이며, 정신적으로 건강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수의사회장으로서 진정으로 수의사를 좋은 직업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Q. 두 번째 도전이었다.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처음 서울시수의사회장 선거에 낙선했을 때는 충격도 있었다. 그런데 다시 도전하게 됐다.

미국, 영국, 프랑스, 체코 등 방문하면서 공부도 하고 경험도 쌓을 수 있었는데, 그 나라 수의사들처럼 우리나라 수의사도 행복하게 잘 살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편으로 부러우면서 또 한편으로는 답답했다.

수의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확실히 좋아졌다. 그런데 이것이 외적 성장에 의해서 수의사의 이미지가 좋아진 것이지 수의계 내부 성장은 적었다고 본다. 즉, 미디어에서 수의사를 강제로 좋게 만든 측면이 있다. 수의계 내부도 많이 발전했지만 외적인 성장에 비해서는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최근 수의사 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다. 그런데 수의대에 진학한 뒤에 실망하고 방황하는 후배들도 많다. 안타깝고,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우리 아들이 수의사가 된다고 했을 때 꼭 시키고 싶은 직업, 존경받은 직업, 행복한 직업으로 수의사가 인식됐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 아들을 수의사 시키고 싶은 상황을 만들자’는 생각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Q. 출마선언 때부터 미디어 활용을 강조했는데.

지금 임상 시장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경쟁이 점차 심해지고 있는데, 수의사 배출은 여전히 많다. 당장 수의사 배출 수를 줄이거나 입학 정원을 줄여야 하는데, 그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결국 내부적인 상황들은 한계에 부딪혔기 때문에 외부 시장 확대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즉, 수의사 입학 정원 조절 노력을 하면서 동시에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것이다. 입학 정원 축소에만 기대를 걸고 있으면 안 된다는 거다.

이 때 외부 시장을 키우는 방법으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미디어를 가지고 현재 없는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다. 미디어에 익숙하고 친근한 장점을 살려 미디어를 활용하여 반려동물 시장을 질적으로 그리고 양적으로 키우는 것이 내 역할이자 임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장을 키우면서 수의사가 그 시장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의사의 올바른 역할을 확립하는 것이다.

일본의 경우에도 매스 미디어 활용을 통해 반려동물 시장을 확대시켰다. 미국, 일본 등에서 연구된 자료를 보면 반려동물 시장 확대에 매스 미디어의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결론이 이미 나와 있다.

수의사들이 미디어를 통해 제대로 반려동물 키우는 법을 알려주고, 동물 관련 방송에서 전문가를 통한 진료와 예방이 왜 필요한 지 보여주고 설명하는 것이다. 수의사가 아저씨, 언니가 아닌 선생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수의사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다.

결국, 미디어를 활용해서 반려동물 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유도하면서, 그 중심에서 수의사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 내 목표다.

Q. 기존에 서울시수의사회에서 하지 않았던 새로운 사업 계획이 있다면?

봉직의 대상의 세미나를 진행할 것이다. 원장 중심의 세미나와 함께 기본적인 처치(카테터 잡기, 붕대 감기, 동맥혈 채혈 등)를 가르쳐서 봉직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하려고 한다.

또한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앱을 통해 동물의료와 관련된 법률 및 노무 상담이 가능하다. 변호사와 직접 법률 상담을 할 수 있고, 노무사와 노무 상담을 할 수 있다. 원장은 직원 문제를, 반대로 직원들은 원장에 대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또 내부적으로 더 논의해봐야겠지만, 온라인 투표가 가능한 지 검토하여 앱을 활용해 임원선거는 물론 주요 정책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방법도 시도해보고 싶다. 스마트폰으로 돈도 주고받는 시대인데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를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회장 선거 한 번 하면 큰 비용이 드는데, 이 역시 아낄 수 있다.

회의도 꼭 만나지 않고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처럼 전자 투표 기능이 있으면서 법률/노무 상담이 가능한 앱을 만들려고 한다. 

이외에도 서수약품의 인체용의약품 도매상 허가,  회원 대상 약값 인하, 회관의 효율적 활용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주려고 한다. 회 자체가 돈이 많은 게 아니라 회원들 개개인들이 혜택을 보는 것이 맞다.

Q. 마지막으로 서수 회원 및 수의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수영하지 않으면 가라앉는다. 우리는 수영해서 계속 앞으로 가야하는데, 목표까지 거리도 멀어지고 있고, 수온도 낮아지고 있다. 경쟁자도 많아지고 있고 몸무게도 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수의사 각각의 능력은 매우 훌륭하고 똑똑하다. 결국 전략을 잘 짜기만 하면 정책을 잘 만들고 제대로 잘 수영할 수 있다.

반려동물 분야는 분명 성장하는 분야인데, 이 안에서 우리 수의사들은 왜 점점 힘들어해야 하나. 거대한 목표를 세워놓고 그걸 이루겠다고 하기보다 작은 것부터 하나씩 성공시켜서 회원들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끔 하고 싶다.

우리나라 수의사들도 행복한 수의사가 되자는 목표를 가지고 노력할 것이다. 수의사 전체가 행복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수의사 여러분, 경기는 어렵지만 다들 웃으면서 삽시다.

구제역 2주간 잠잠..이동제한조치 대폭 완화

구제역 확산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이동제한 조치가 대폭 완화된다. 13일 보은에서 구제역이 확진된 후 추가 의심신고가 접수되지 않은데 따른 조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보은, 정읍, 연천 등 발생시군에 대한 집중관리체제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까지 연장됐던 전국 단위의 우제류 이동제한 조치는 대부분 해제된다.

비발생시군의 우제류 가축의 이동 및 출하는 발생지역을 경유하지 않는 조건으로 전면 허용된다.

보은, 정읍, 연천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의 이동제한은 유지되며 반경 10km까지는 사전검사를 거친 지정도축장 출하만 허용된다.

구제역 위기경보단계는 ‘심각’으로 유지되며 ‘경계’로 하향되기 전까지 전국 가축시장 일시폐쇄조치는 유지된다.

이와 함께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에 대한 일제검사도 실시한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제접종을 실시한데 따른 항체 형성 정도를 검사한다는 것. 문제가 된 개체선정 방식, 시료채취 두수 등을 보완할 방침이다.

소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돼지는 다음달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돼지의 경우 4,500여농가 중 600농가를 선정해 일관사육농가는 13두, 비육위탁농가는 10두씩 검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항체검사 결과 기준치 미달 농가는 추가백신접종과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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