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퀴즈] 현미경 사진으로 감염 원인체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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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로얄캐닌 20일간의 더마 퀴즈 이벤트] 5월 24일 퀴즈입니다.

위 이미지는 무엇에 감염된 그림일까요?

①Giardia  ②Scabies  ③Malassezia  ④Demodex canis

 

이벤트 참여시간 : 10:00 ~ 17:00

이벤트 참여대상 : 반려동물 임상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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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과 데일리벳이 함께 20일간(5월 22일~6월 16일) 더마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매일(토, 일 제외) 퀴즈가 게재되고, 다음날 오전 11시 당첨자가 발표됩니다.

매일 게재되는 퀴즈와 당첨자 내역은 데일리벳 더마 퀴즈 이벤트 페이지(www.dailyvet.co.kr/category/2017derm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역본부,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업체 대상 현장간담회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찾아가는 민원상담센터의 일환으로 22일(월) 동물용체외진단 의료기기 업체를 초청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 열린 이번 현장간담회에는 동물용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 관련 30여개 업체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예방이 중요해지면서 다양한 종류의 체외진단 시약 제품 인허가가 가장 많은 실정이다. 지난해 1년 동안 신고(허가)된 진단시약 제품은 총 241개로 전체의 53.1%에 이른다(전체 454개).

이번 간담회에서 검역본부는 ‘2017년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관리업무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동물용 체외진단 시약 허가·심사 및 임상시험계획서 가이드라인 책자 발간과 조류인플루엔자 간이진단키트 사용 확대 및 반려동물의 자가진료를 금지하는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17.07.01)을 앞두고 심도 있는 질의 및 토의가 진행됐다.

검역본부는 업체 의견을 반영하여 6월에 임상시험계획서 가이드라인 책자를 발간하고, 관련 내용은 검역본부 홈페이지의 ‘동물용 의료기기 정보란’에 게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이명헌 동물약품관리과장은 “6월에는 동물의료용 기구기계 및 의료용품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민원상담센터를 활성화하는 등 향후에도 동물용의료기기 업체와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및 공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별 의견청취를 전문가 자문회의로 둔갑시킨 농식품부의 `꼼수`

농림축산식품부가 7월 1일 시행되는 반려동물의 자가진료 금지를 앞두고 ‘진료허용범위 지침’ 마련을 추진 중이다. 그리고 지침(안)에 ▲동물의 피하(피부 아래)에 약을 주사하는 행위 ▲수의사의 진료 후 처방과 지도에 따라 행하는 투약행위(근육 주사 등)가 담긴 것으로 알려져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지침을 만드는 이유는 “자가진료가 금지되면 우리 집 강아지에게 약도 먹일 수 없나요?”라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가진료 금지 이후에도 가능한 통상 행위를 지침으로 알려주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침(안)에 담긴 ‘약을 먹이거나 연고 등을 바르는 행위’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주사행위를 허용하는 것은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특히, 피하주사의 경우 수의사의 처방·지도라는 표현이 없이 동물에 대한 모든 피하 주사를 허용하는 내용이라 문제가 심각하다. 

농식품부 담당 공무원은 “관계전문가(서울대 등 4개 수의과대학 교수)자문회의(5월 11일~12일)를 거쳐 지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침(안) 마련 근거 중 하나가 수의과대학 교수들의 자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수의과대학 교수들은 자문회의에서 이번 지침(안)에 동의한 것일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자문회의는 열린 적도 없으며, 농식품부 담당 공무원이 교수들을 개별적으로 찾아가서 의견을 물었을 뿐이다. 또한 본지가 확인한 최소 5명의 교수가 우려 또는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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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확인 결과, 농식품부 담당자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4개 수의과대학을 방문하여 최소 5명의 수의과대학 교수를 만났다. 본지에서 직접 5명의 수의과대학 교수들과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A 교수 “피하 주사는 절대 안 된다. 내 이름 넣지 말고 어서 돌아가라” 

담당자에게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한다”며 “절대 내 이름을 넣지 말아 달라”고 했다는 A 교수는 “일반적인 자문 과정은 사전에 미리 자료를 보내고 교수가 충분히 검토할 시간을 주는데, 이번 경우에는 미리 자료도 주지 않고 개인적으로 찾아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피하주사 이야기를 꺼내 길래 피하주사는 절대 허용하면 안 된다고 했고, 인슐린 등 일부 예외 사항에 대해 수의사의 지시 아래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A 교수에 따르면, 농식품부 담당자는 “왜 교수님만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시냐. 미국에서도 허용되어 있다”고 설득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A교수는 미국에 살았었던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무슨 소리냐, 미국에서는 주사기 하나 구할 수 없다. 미국에 있는 동안 동물 자가접종은 단 한 차례도 본 적이 없고 개를 여러 마리 키우는 집에 수의사가 왕진을 와서 주사를 놓는 경우는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A교수는 “절대 내 이름을 넣지 말라”고 당부하며 농식품부 담당자를 돌려보냈다.
 

B교수 “인슐린 등 특수한 경우에 대해 수의사의 처방 및 지시에 따라 해도 된다고 말한 것” 

B 교수는 “농식품부 담당 공무원 2명이 찾아와서 관련 자료를 제시했는데, 해당 자료에 ‘수의사의 관리감독 아래’라는 내용이 있어서 동의했다”고 말했다. B 교수는 “자문회의가 아니라 개별적으로 공무원과 만난 것이었으며, 인슐린 등 특수한 경우 때문에 수의사의 관리감독 아래 피하주사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즉, 모든 동물보호자의 무분별한 피하주사 행위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B교수는 “이렇게 되면 약 사다가 직접 주사 놓는 강아지공장 같은 곳에서도 자가접종이 문제가 되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에 대해 담당 공무원은 “그것은 이것과 또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B교수는 “질문을 하면 피해가려고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C교수 “일방적으로 찾아와서 설득하는 식이었다” 

C교수는 “자문회의 형식이 아니라 방문 이틀 전에 연락을 하고 찾아온 경우였다. 농식품부가 생각하고 있는 안이나 관련 자료를 사전에 주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방적으로 찾아와서 설득하는 식”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C교수는 “담당 공무원이 가지고 온 자료 중에 정맥주사-근육주사-피하주사 순으로 위험성이 줄어든다는 자료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 피하주사도 감염, 봉와직염 등의 위험성이 분명이 있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C교수는 또한 “담당 공무원이 의료법에서는 사람의 자가 피하주사가 전면적으로 허용되어있다는 식으로 설명하기에, 동물만 그러지 않게 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허망하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C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농식품부 담당 공무원의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그 자리에서 강력하게 반박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한다. 

담당 공무원은 “사람은 자가 피하주사 행위를 인정하지만, 전문의약품으로 약물을 관리하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을 살 수 없을 뿐”이라고 설명했고 이에 C교수가 “그렇다면 수의사 처방제에 피하주사제를 포함시키는 것이 먼저”라고 지적하자 공무원은 “그것은 따로 다룰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실제 반려동물 자가진료 제한은 농식품부 방역총괄과가 담당하고 있고, 수의사 처방제는 방역관리과가 담당하고 있다. 

C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개인적으로 동물에 대한 피하주사 전면허용에 100% 반대한다”며 “수의사 처방과 지도에 따라 근육주사를 허용하는 것도 반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슐린 등의 경우가 있기 때문에 피하주사는 수의사 처방에 의해 불가피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정리하거나, 일반인의 피하주사 허용 전에 모든 피하주사제를 수의사 처방대상 약품으로 지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D교수 “자문회의가 아니라 의견청취였다. 이용당한 느낌이라 기분이 나쁘다” 

D교수는 “개인적으로 연락해 단순히 의견만 듣겠다고 찾아온 것이었는데, (자문회의를 했다고 하니) 이용당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본인이 자문하기는 적절하지 않다고 거절했었지만 큰 문제될 게 없는 의견청취라고만 하더라. 찾아와서는 피하주사를 허용해도 수의사 처방제를 통해 주사제를 처방대상약품으로 관리하면 괜찮다고 설명했고, 근육주사 얘기는 아예 없었다”고 전했다.

D교수는 “개인적으로 대한수의사회가 관련 문제를 담당해 진행한 것으로 알고, 내 찬반의견이 무슨 영향이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으며, 면담도 30분 정도 만에 끝났다. 공식적인 전문가 검토라고 볼 수 없는 형태였다”고 덧붙였다.

D교수 역시 피하주사 및 자가접종 허용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D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개인적으로 피하주사도 자가접종을 허용하는 것도 반대”라며 “당신 아이라면 약국에서 백신을 사다 놓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더 위험한 근육주사는 말할 것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농식품부가 자문회의를 했다는 교수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농식품부가 마련한 지침(안)에 대해 동의하는 교수는 한 명도 없었으며, 모든 교수가 피하주사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피하주사에 대해 동의한 경우도 인슐린 등 특수한 경우에 한 해 수의사의 처방과 지도에 따라 수행하는 경우에 한 해 동의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런 의견을 듣고도 “관계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쳤다”, “전문가 검토를 받았다”고 지침(안) 마련 근거를 설명했다. 한 마디로 ‘답정너’식 의견청취를 한 뒤 “자문회의를 했다”고 발표하는 ‘꼼수’를 쓴 것이다. 

이에 대한 농식품부 담당자의 의견을 듣기위해 농식품부로 전화를 걸었지만 담당자는 자리에 없었고 “외부 출장 중이며 저녁 늦게 돌아올 예정”이라는 설명만 들을 수 있었다.

반려견 아토피 증상완화제 `알러뮨` 런칭 심포지움, 5월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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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약품 유통기업 ㈜에스틴이 반려견의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을 개선하는 주사제 ‘알러뮨 에이치디엠(Allermmune HDM)’을 출시한다.

에스틴은 알러뮨 에이치디엠의 런칭 심포지움을 5월 28일(일) 신도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Nippon Zenyaku Kogyo사가 개발한 알러뮨 에이치디엠은 집먼지 진드기의 그룹2 항원(Der.f2, Der.p2)에 의한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을 개선하는 주사제다.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는 반려견 중에 위 항원에 대한 IgE 항체 양성반응을 보이거나 피내반응 양성반응을 보인 개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집먼지 진드기(Dermatophagoides farina, Dermatophagoides Pteronyssinus)는 반려견에서 아토피성 피부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Der.f2와 Der.p2가 중요 항원으로 지목된다.

해당 항원에 대한 면역요법을 실시함으로써 반려견 개체의 과민반응으로 인한 피부증상을 완화한다는 접근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수의피부과전문의협회 이와사키 토시로 회장이 반려견 아토피성 피부염의 면역치료법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메디안디노스틱이 자사 ELISA 검사를 소개하는데 이어 알러뮨 에이치디엠의 제품 설명이 이어진다.

참석하는 수의사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제공된다.

에스틴 측은 “알러뮨 에이치디엠은 기존 감감작요법(Hyposensitization)과 달리 순도높은 항원을 이용해 6주의 짧은 프로토콜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론칭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전화 : 02-3471-1915

반려견 4종백신 처방제 제외 확정‥인수공통전염병 위험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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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견 4종 종합백신(DHPP), 하트가드(이버멕틴+피란텔)를 제외한 수의사처방제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확대안을 강행했다.

반려동물 자가진료 법적 철폐에 발맞춰 주사제를 수의사 처방하에 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핵심품목이 빠진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4종백신으로 집중된 풍선효과가 인수공통전염병인 렙토스피라 환자를 늘리고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22일 확정 고시했다.

개정고시안은 동물용 항생제, 반려동물용 백신, 심장사상충예방약을 수의사 처방하에 관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3월 행정예고된 초안에는 개, 고양이용 생독백신제제가 모두 포함됐다.

하지만 일부 약사단체 등이 심하게 반발하자 농식품부 내부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반려견 4종 종합백신만 제외하는 안이 부상했다.

“국민부담이 가중된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것이 농식품부 측 설명이지만, 백신 판매를 원하는 약국, 동물용의약품도매상의 이권을 챙겨준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 임상수의사는 “DHPPL, DHPPC 등 4종백신 성분을 포함한 타 백신은 처방대상으로 지정됐다”며 “DHPP는 마구잡이로 써도 안전하다고 볼만한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없다”면서 정부의 원칙 없는 결정을 비판했다.

DHPP만 제외한 조치가 인수공통전염병 방역에 구멍을 키운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대 수의대 황철용 교수는 “렙토스피라가 포함된 DHPPL 백신이 2013년 처방대상으로 지정되자, 처방이 필요 없는 DHPP 백신으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심해졌다”며 “DHPPL 백신이 국내에 단종될 지경”이라고 말했다.

렙토스피라 백신접종이 줄어드는데 반해, 반려동물 문화가 성장하며 산책이 많아지자 렙토스피라 전염 위험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황 교수에 따르면, 2013년 이후 도농복합지역이나 공원 인근 등을 중심으로 렙토스피라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황철용 교수는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도 렙토스피라가 창궐하는 지역에서는 렙토스피라 백신을 핵심접종대상으로 권고하고 있다”며 “DHPP 4종백신만 수의사 처방제에서 제외한 것은 공중방역상의 위험을 정부가 조장하는 꼴”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번 개정안은 2017년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항생제 중 아목시실린, 암피실린, 겐타마이신, 페니실린, 스트렙토마이신, 디하이드로스트렙토마이신, 네오마이신은 2018년 5월부터 적용된다. 반려동물용 백신은 2018년 11월부터 발효된다.

투견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미끼로 이용되는 고양이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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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토리펀딩 ‘너의 다리, 너의 두 눈이 되어줄게’가 1화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화에서는 투견들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미끼로 사용되다가 음악감독 박칼린 씨에게 입양된 ‘심바’의 이야기가 담겼다.

2014년 11월, 지방의 한 투견 농장에서 충격적인 장면이 확인됐다. 성난 핏불테리어들의 입이 닿을락 말락한 위치에 케이지가 하나 놓여져있었고, 그 안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다. 온 몸이 말라 뼈만 앙상하고 탈수 증상이 온 듯해보였던 고양이.

그 고양이는 다름 아니라 투견들의 맹견 본능을 자극하기 위한 미끼였다. 고양이의 움직임을 보고 투견들이 흥분하고 달려들고 난폭해지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오랜 시간 노력 끝에 투견들의 미끼로 활용되던 작은 고양이를 구조할 수 있었고, 그 고양이는 ‘심바’라는 이름을 선물받아 음악감독 박칼린 씨의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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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는 현재 박칼린 씨와 함께 언제나 장난칠 수 있는 ‘루우’와 ‘쿠쿠’라는 친구들과 같이 생활하고 있다. 박칼린 씨는 “아직도 우리 주변 곳곳에 또 다른 과거의 심바들이 존재한다”며 “우리가 이 아이들에게 다른 세상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아이들이 내미는 손을 맞잡아서 안아주기만 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스토리펀딩 ‘너의 다리, 너의 두 눈이 되어줄게’는 (사)나비야사랑해에서 보호중인 130여 마리의 고양이들의 치료비를 모금하기 위해 시작됐다. 

음악감독 박칼린, 배우 이엘, 가수 인피니트 엘, 나비야사랑해, 해피펫이 함께한다.

박칼린 씨의 심바 이야기 이외에도 대퇴부와 골반 골절로 시 보호소에서 안락사 직전 구조돼 이엘 씨의 가슴에 안긴 ‘삼식이’, 백혈병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인피니트 엘의 도움으로 여러 차례 고비를 넘겼으나 결국 세상을 떠난 ‘코롱이’, 썩어 가던 다리를 고치려 고통스러운 수술도 잘 견뎌냈던 3개월령의 새끼 고양이 ‘주연이’ 등 다양한 사연을 순차적으로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목표금액은 1천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지(클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반인 피하주사 전면허용 용납 못해` 대한수의사회 강경 대응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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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비(非)수의사의 피하주사를 전면허용하겠다는 내부방침을 검토 중인 가운데 대한수의사회가 강경 대응에 나선다.

대수 자가진료특별위원회와 수의사복지위원회, 전국 지부장단은 22일 성남 대한수의사회관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려동물 임상수의사인 영남권 지부장을 중심으로 초강경대응에 나서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천병훈 부산시수의사회장은 “어차피 당뇨환자 인슐린 주사 외에는 반려동물 임상수의사가 보호자에게 주사제를 처방할 일 자체가 없다”며 “동물학대를 조장하는 주사 관련 지침내용은 전부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영도 울산시수의사회장은 “일선 회원 사이에서 집행부 퇴진 여론이 생길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반대집회, 면허증 반납을 포함한 실력행사 필요성을 주장했다.

일반인이 반려동물에게 주사를 전면 허용하는 지침이 동물학대를 조장하는 만큼 동물유관단체협의회를 비롯한 동물보호단체와 연계한 반대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었다.

위원들은 일단 대한수의사회의 이 같은 입장을 농식품부에 직접 전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강경투쟁에 나서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 임상수의사 지부장과 자가진료 특위로 구성된 대표단이 세종청사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회원 민원을 포함해 전방위로 수의사회 반대의견을 개진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없다면 단체행동을 포함한 투쟁도 불사할 수 밖에 없다”며 “수의사회원 모두가 합심해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5월 23일 퀴즈] 개의 모낭충 감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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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로얄캐닌 20일간의 더마 퀴즈 이벤트] 5월 23일 퀴즈입니다.

개의 모낭충 감염과 관련 없는 것은?

①Demodex canis  ②Mite  ③Skin Scraping  ④Wood lamp

이벤트 참여시간 : 10:00 ~ 17:00

이벤트 참여대상 : 반려동물 임상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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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과 데일리벳이 함께 20일간(5월 22일~6월 16일) 더마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매일(토, 일 제외) 퀴즈가 게재되고, 다음날 오전 11시 당첨자가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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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농식품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동물보호 공약을 무력화시킬 작정인가?

농림축산식품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동물보호 공약을 무력화시킬 작정인가?

개농장, 강아지공장의 자가주사 치료 행위 허용은 유기견을 양산하는 구시대의 적폐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새 정부가 들어선지 보름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던 구시대의 적폐적 요인들이 하나둘씩 제거되고 미래가 기대되는 새 시대가 열리고 있음에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 조사에 의하면, 80%이상의 국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공약했던 정책들이 실현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새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이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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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직접 유기견 문제를 건의하는 필자(왼쪽 노란조끼)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에 동물보호와 관련하여 중요한 공약들을 발표했는데, 그 중 하나가 대한민국 사회의 큰 문제로 야기되고 있는 유기견 문제 해결에 관한 것이 있다.

문 대통령은 현재 유실동물 포함 1년에 8만 마리 이상 발생하는 유기동물 수를 재임 기간동안 연 5만 마리 이하로 줄이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였고, 많은 동물보호단체들과 애견인들은 이를 환영했다. 그리고, 어떻게 유기견 수를 감소시킬 것인가에 대한 후속 대책에 큰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던 차이다.

하지만 정작 동물정책의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통령의 유기견 수 감소 공약과 정면으로 배치되고 오히려 공약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방침을 세워서 대통령의 공약 실현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던 시민들에게 찬물을 끼얹고 있다.

동물보호자의 자가주사 행위를 허용하는 것은 유기견 양산의 근본 원인인 강아지공장, 개농장에 있는 수백 마리, 수천 마리의 개들에게 수의사 자격이 없는 강아지공장주, 개농장주들이 직접 주사하는 결과를 초래한다수의사의 처방 없이). 이는 동물 생명권의 위협은 물론 현재 전국적으로 3천여개소에 달하는 무분별한 미신고 시설의 난립을 방조 내지는 지원하는 정책이다.

동물정책의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대한 이해가 없던지, 아니면 알고도 무력화시키려는 시도에 불과하다고 할 것이다.

곧 새 장관이 임명되어 새로운 농림축산식품정책을 펼쳐나가야 하는 마당에 구시대의 적폐 중 하나인 미신고 불법시설인 강아지공장, 개농장을 방조하고 지원하는 구체적인 지침인 자가주사 행위를 전격적으로 허용하는 지침을 마련하는 것은 규탄 받아 마땅한 일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내에 문재인 대통령의 동물보호 공약을 마땅치 않게 생각하는 구시대의 적폐 세력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지 않은가하는 의심까지 드는 부분이다.

이미 국회에서도 다 협의가 된 자가주사 불허용을 전격적으로 뒤집고 허용하려는 자는 곧 퇴임할 장관인가? 아니면 차관인가? 혹은 실장인가? 국장인가? 과장인가? 

나는 매일 힘겹게 유기견을 구조해서 어떻게 해서든 새 가족에게 입양 보내는 일을 주로 하는 유기동물 구호단체의 대표이자 지난 4월말 선거 기간 중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유기견 문제의 해결을 청원한 당사자로서 유기견을 양산하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는 생산업 허가제와 자가진료 금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찬성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새 대통령으로부터 새로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임명되기도 전에 전격적으로 시행되는 자가주사 치료 행위 허용은 결코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밝힌다.

무엇보다 괘씸한 것은 대통령의 동물보호공약을 무력화시키려는 시도를 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취임하기 전 구시대의 적폐 세력들이 모의작당하여 전격적으로 시행한다는 것이다. 이번 지침의 주모자가 누구인지 반드시 밝혀내어 그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문재인 대통령의 새 시대에 걸맞은 동물보호정책 중 가장 중요한 유기견 문제의 해결책을 근본적으로 뒤집는 지침을 당장 철회할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강력히 요구한다. 

2017년 5월 22일 동물유관단체협의회 기획간사, 유기동물 구호단체 팅커벨프로젝트 대표 황동열 

세계동물보건기구 OIE 제85차 총회,파리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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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5차 세계동물보건기구 OIE 총회가 프랑스 파리에서 5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동물의 건강과 복지에 관한 새로운 국제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채택하기 위해 전 세계 180개 회원국 대표 800여명이 참가했다. 우리나라 수의계에서는 CVO(Chief Veterinary Officer)인 오순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총괄과장이 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매년 5월 개최되는 OIE 총회에서는 인수공통전염병을 포함한 동물 질병의 최근 동향을 살피고, 동물보건과 복지에 관한 새로운 기준을 채택한다. 또한 함께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광견병, 우역 등 동물질병의 예방, 근절을 위한 전략 회의가 이루어진다.

개회식에서 OIE는 프랑스의 지원에 대해서 감사를 표했고, 프랑스의 농식품부 장관이 이에 화답하여 연설하였다.

시상식에서는 Dr. David Paton(영국)이 수의계와 OIE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하였고, Dr. Konrad Sachse(독일), Dr. Nikolay Ivanov(카자흐스탄), Dr. Walter N. Masiga(케냐)도 상을 수상하였다. ‘동물의 복지 및 건강 증진’을 주제로 개최된 ‘제3회 OIE 사진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동물의 건강과 복지에 관해 새로운 기준들을 채택하는 것 이외에도 항생제 내성을 완화시키기 위한 세계의 행동(Global action to alleviate the threat of antimicrobial resistance), 공공-개인 협력(Public-Private Partnerships)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 주제는 OIE 에서 발표한 항생제내성에 대한 대응 전략의 최근 동향, OIE 세계 동물 복지 전략안 제의, 우역 소통 캠페인(rinderpest communication campaign) 발의와 2016년 보고서 출판, 세계 동물 건강 현황 보고, WAHIS(OIE world animal health information system)를 WAHIS+ 로 발전시키는 것, OIE 전문의 위원회 새로운 회원 선출 방식 등이다.

최종 결의안은 5월 26일 참석한 모든 회원의 투표를 통해서 채택된다. 또한, 올해 총회에서는 세계 수의사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OIE PVS pathway 의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한다.

그리고 퀴라소(curacao)를 OIE 181번째 회원국으로 맞이하는 것에 대한 안건도 논의한다.

축산·수의 취업박람회 사흘 앞으로‥수의사 구인 업체 23개 참여

지난해 11월 열린 제1회 박람회 현장
지난해 11월 열린 제1회 박람회 현장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이번 박람회에는 신규 채용을 원하는 축산 수의분야 업계 161개소가 참여해 670여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70여개 관련 업체가 참여했던 지난해 대회보다 채용규모가 더 커졌다. 일부 업체는 현장에서 채용서류를 접수하고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의사를 직접 구인하는 업체는 23개로 지난해(14개)보다 늘었다. 동물용의약품, 의료기기, 사료, 낙농, 양돈, 말 임상 등 분야도 다양했다.

약품 및 의료기기 업체에서는 ㈜바이오노트, ㈜신한바이오켐, ㈜우진비앤지, ㈜유니바이오테크, ㈜제일바이오, ㈜중앙백신연구소, ㈜코미팜, 한국조에티스㈜가 마케팅, 약품인허가, 기술지원 등을 담당할 수의사를 구인한다. 바이오노트는 25일, 조에티스는 26일에 각각 하루만 박람회에 참여한다.

매일유업, 서울우유협동조합, 젖소개량사업소 등 낙농업체와 ㈜농협사료, ㈜우성사료, ㈜카길애그리퓨리나, 씨제이제일제당㈜ 등 사료업계에서도 영업직 수의사를 구한다.

이 밖에도 한국마사회, 농업회사법인 ㈜피그랜드, 한국양봉농협,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도 수의사를 모집한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22일 동아일보 기고문을 통해 “축산 분야 인력의 고령화와 구인란 문제가 심각하다”며 “취업, 창업 희망자 분들이 이번 박람회에 꼭 참석해 축산·수의 분야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사전 상담신청 등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뉴스] 자식에게도 직접 주사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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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반려동물의 자가진료가 금지됩니다. 그런데 모든 피하주사 및 일부 근육주사를 허용하겠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방침이라고 합니다.

사람에서는 엄연한 진료행위인 ‘주사행위’를 왜 동물에서는 진료행위라고 보지 않는 걸까요?

한쪽에서는 “동물을 물건으로 취급하지 마라”, “동물권(동물의 권리)을 헌법에 규정해 달라”는 목소리가 높은데, 농식품부는 어떻게 이런 방침을 정할 수 있는 걸까요?

동물 주무 부처인 농식품부와 ‘일부’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직접 주사를 놓는 분들, 개고기를 싸게 생산하기 위해서 백신, 항생제를 직접 주사하고 있는 개농장(식용견 농장), 강아지·고양이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해 직접 주사하고 있는 일부 동물번식업자(강아지공장)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동물은 물건인가요 아니면 사람과 똑같은 소중한 생명체인가요?”

“자신의 아들, 딸에게도 직접 주사를 놔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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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한국수의내과학전문의`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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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수의학회(회장 김두)가 20일(토)~21일(일) 이틀간 서울대학교 멀티미디어 강의동에서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회에는 특별히 세계적인 소화기내과 권위자인 미국 코넬대학교 수의과대학 Kenneth Simpson 교수와 싱가폴의 Dr. Eugene Lin의 내시경 강의가 진행됐다.

20일(토)에는 오전부터 Kenneth Simpson교수의 내시경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으며, 동시에 5개 강의실에서 학술연제 발표가 이어졌다. 포스터발표도 진행됐다.

박시연(지도교수 오태호), 박완상(지도교수 이재훈), 안성아(지도교수 서경원), 안주현(지도교수 윤화영), 이건영(지도교수 정진영), 이나래(지도교수 장동우), 이상권(지도교수 최지혜), 이종호(지도교수 박희명), 이지현(지도교수 한현정), 정초록(지도교수 박철) 등 10명은 우수학술발표상을 수상했다.

21일(일)에는 소화기질병, 안과/골관절/치아, 순환기/호흡기/혈액, 피부/진단의학/종양 등 4개 주제에 대한 강의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수의과대학 교수 및 로컬 동물병원 수의사들이 강사로 나서 20여개의 주제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

한편, 이번 임상수의학회 기간 동안 한국수의내과학전문의가 창립총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내과전문의 실무위원회에서 마련한 기준을 만족시킨 전국 수의과대학 교수 19명을 디팩토(de facto, ‘사실상의 전문의’)로 결정하고 이날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실무위원회는 ‘내과전문의를 길러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를 디팩토로 선정하기 위해 내과 진료, 강의 등에 대한 기준을 설정해 디팩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의내과전문의 측은 앞으로 능력 있고 실력을 갖춘 수의사를 디팩토로 추가 선정하는 한편, 미국 수준의 전문의 인증 기준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순천시 동물보호소에서 정기 동물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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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달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해 정기적인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이하 버동수)가 21일(일) 순천시 동물보호소에서 5월 정기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수도권, 경북, 전북, 충북, 충남 등 전국 각지에서 23명의 수의사가 참여했으며,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복지동아리 포우(PAW)에서도 3명의 수의대 학생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성화수술에 집중됐다. 유기동물들의 입양을 위해 암컷 중성화수술이 특히 필요하다는 순천시 동물보호소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순천시는 중성화수술 요청과 함께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실내 공간을 제공해 조금이나마 좋은 환경에서 수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버동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컷 3마리, 암컷 55마리 등 총 58개체에 대해 중성화수술을 진행했다. 

SMP동물약품과 VD하우스에서 봉사활동을 후원했다.

버동수 관계자는 “세계동물영화제,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를 매년 개최하는 순천시에서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한다고 들었다”며 “하지만 그 속에 유기동물과 관련된 부분이 적은 것 같다. 유기동물과 동물보호소 관리는 분명 지자체의 책임 관리 하에 있는데,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에서 유기동물 관련 비중이 적은 건 문제제기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신규로 직영 동물보호소 건립을 계획 중이라고 하는데, 보호소 추가 건립은 환영할 일이지만 지금보다 상황이 후퇴되어서는 안 된다”며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더욱 좋은 상황이 무엇인지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졌음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의료봉사와 동물보호정책 개선을 위해 2013년 결성된 버동수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달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버동수 활동 내역 및 활동사진은 아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더 많이 확인할 수 있다.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 페이스북(클릭)

동물복지 인증 계란, 갈 길 멀다‥시장 차별성 높여야

한극가금학회 모인필 회장
한극가금학회 모인필 회장

동물복지를 고려한 달걀 생산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동물복지 인증 계란이 일반 계란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홍보와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가금학회(회장 모인필)는 18일 건국대에서 2017년도 춘계심포지움을 열고 동물복지형 산란계 산업의 실태와 개선방안을 조명했다.

산란계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가 도입된 것은 지난 2012년이었다. 올해 4월까지 약 5년간 인증을 획득한 농가는 87개소다.

국립축산과학원 김상호 연구관은 “국내 동물복지 인증 산란계 농장은 대부분 1~2만수를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로 자연농법을 활용한 재래식 계사가 절반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동물복지형 산란계 사육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일반 계란과의 차별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관은 “일반 소비자들이 동물복지 인증제를 잘 모르다 보니 ‘방사 사육해서 생산한 계란(방사란)’으로만 알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일반 케이지 사육에 비해 생산비가 훨씬 더 들지만, 시장에서 가격차별을 두기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동물복지란과 유정란의 차이를 대국민 홍보하고, 계란 하나하나에 동물복지 사육등급을 표기하는 유럽형 계란 표시제 도입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동물복지 사육에 관심 있는 농가들을 위해서는 표준 권장 설계도를 마련하고, 국내외 개발되는 관련 시설을 인증 기준에 신속히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북 봉화에서 동물복지 인증 산란계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장용호 원애그 대표는 “어려운 현실 속에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계농가들이 ‘공장식 농장을 운영하는 동물학대범’인 것 마냥 비춰지면서 마음이 아팠다”며 “닭에게도 좋으면서 생산성도 확보할 수 있는 현대적 사육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용호 대표는 “아직 생산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육성율 98%, 피크산란율 95% 등 일반 케이지 사육에 비해 (동물복지형 사육의)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동물복지란의 적극적인 홍보와 정책자금 지원 시 인증농가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모인필 가금학회장은 “AI로 인한 대규모 살처분이 반복되면서 가금농가의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가금업계의 관심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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