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개 고양이 버전 `고양이를 부탁해` 3월 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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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다양한 문제행동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세나개(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가 3월 2일(금)부터 ‘펫 다이어리’로 확대개편된다.

‘세나개’가 ‘펫 다이어리’로 확대 개편되면서 세나개의 고양이 버전인 ‘고양이를 부탁해’도 편성됐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와 ‘고양이를 부탁해’가 연이어 방영될 예정이다. 

EBS 펫 다이어리 측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이어 또 한 번의 프로젝트가 시작된다”며 “고양이는 절대 고칠 수 없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많은 집사들이 혼란에 빠진 지금,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반려묘의 다양한 문제 행동과 속마음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고 고양이를 부탁해 기획의도를 밝혔다.

방송에는 김명철 원장(백산동물병원)과 나응식 원장(그레이스동물병원)이 출연한다.

고양이병원 백산동물병원의 김명철 원장은 “고양이의 습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양이를 부탁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고양이를 더 잘 이해하고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상임이사, 서울시수의사회 반려동물 행동학연구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나응식 원장은 “고양이와의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주고 고양이는 교육이 안된다는 편견을 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며, 재방송은 토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첫 방송은 3월 2일(금) 밤 10시 45분이다.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힐스 사랑의 쉘터` 라운드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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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대표 임현택)가 27일(화)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유기동물 입양활성화를 위한 ‘힐스 사랑의 쉘터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팅커벨프로젝트 황동열 대표, 동물학대방지연합 김원영 대표, 나비야 사랑해 유주연 대표, 어웨어 이형주 대표 등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를 비롯 (주)동그람이 김영신 대표, 이화냥이 김희나 회장, 힐스펫멘토들과 힐스펫천사(유기견) ‘쫑이’의 입양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유기동물의 현황과 실태를 살펴보고 유기동물의 입양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 임현택 대표는 “세상은 사회공헌에 열심인 기업을 원하고 소비자는 사회공헌에 적극적인 브랜드에 더 많은 호감을 가진다”며 “힐스 사랑의 쉘터 프로그램이 ‘유기동물 없는 세상’ 나아가 ‘인간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의 소중한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힐스펫멘토 권효진 씨가 라운드테이블 진행을 맡았으며,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 방송인 이의정 씨, 에코 샌드버그(Echo Sandburg) 힐스펫 아시아 마케팅 매니저의 응원 영상메시지도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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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프로젝트 황동열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발생하는 유기동물이 약 10만 마리인데 그중 절반은 보호소에서 자연사하거나 안락사로 죽어서 살아서 나오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동물등록제의 확대 실시, 유기견 중성화 수술의 의무화, 반려동물 등록시 내장형 일원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동물학대방지연합 김원영 대표는 “반려동물을 키우면 행복하고 화목해지지만 동시에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의무를 가져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자리 잡아야 유기동물이 줄어들 것”이라며 “생명을 치료하고 입양시켜 한 생명이라도 살리려고 노력하고 애쓰는 분들에게 힐스 사랑의 쉘터가 힘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비야사랑해 유주연 대표는 “유기동물 입양에 앞서 더 중요한 것은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 보호자들의 책임과 역할 등을 교육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이형주 대표는 “늘어난 반려동물의 숫자만큼 동물복지를 보장하기 위한 사회적 제도나 시민인식은 함께 성장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동물 중 사람과 가장 가까이 있는 반려동물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는 곧 사회 전반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동물의 복지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반려동물문화의 정착을 시작으로 동물과 사람의 올바른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는 이날 ‘힐스 사랑의 쉘터 2018 발대식’을 갖고 사랑의 쉘터 프로그램의 성장과 발전을 다짐했다.

한편, 힐스펫 뉴트리션은 지난해 3월 ‘힐스 사랑의 쉘터’를 론칭, 전국 동물보호소를 비롯 국회 길고양이 급식소, 대학 길고양이 동아리, 유기견입양센터 등에 연간 3톤 이상의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튼 사료를 후원했다. 또한 힐스펫이 지정한 유기동물(힐스펫천사) 입양인에게는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사료 1년 치를 제공했으며, 유기동물 입양 관련 다양한 클래스(사랑의 쉘터 클래스)도 운영한 바 있다.

‘힐스 사랑의 쉘터’ 는 힐스펫 뉴트리션 본사의 ‘트랜스포밍 라이브즈(Transforming Lives) 캠페인’과 유기견 보호 프로그램 ‘힐스 푸드, 쉘터 앤 러브(The Hill’s Food, Shelter & Love®)’의 연장선상에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국 정서에 맞게 재탄생했다.

‘트랜스포밍 라이브즈(Transforming Lives,TL) 캠페인’은 사료의 영양(뉴트리션)이 반려동물을 ‘트랜스포밍(변화)’ 하듯이 반려동물들은 우리 삶을 ‘트랜스포밍’ 한다는 의미로, 인간과 반려동물의 ‘트랜스포밍 스토리’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또한 힐스펫 본사의 유기견 보호 프로그램 ‘힐스 푸드, 쉘터 앤 러브(The Hill’s Food, Shelter & Love®)는 힐스의 우수한 영양으로 유기견보호소의 동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며 나아가 입양이 더 잘되게 하자는 취지로 2002년부터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2천8백억 원 상당의 사이언스 다이어트 사료가 전 세계 보호소 1천여 곳에 기부되었으며 이를 통해 8백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입양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 제26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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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가 2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재적회원 103명 중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 1부 행사에서는 2017년도 동물용의약품 수출 유공업체로 선정된 녹십자수의약품㈜(대표 김승목)과 베트올(주)(대표 김정미)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고, 수출 유공자로 선정된 우진비앤지㈜ 양무성 이사, ㈜한동 이인태 상무에게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

또한 회원사 임직원 중에서 동물용의약품 수출유공자로 선정된 베트올㈜ 김종훈 전무이사, SB신일(주) 김나영 계장, ㈜코미팜 정성화 대리, 한국썸벧(주) 김종찬 대리에게는 협회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협회 기술연구원의 강서영 전임연구원에게는 장기근속 표창이 수여되었다.

곽형근 동물약품협회장(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대내외적인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고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협회에서는 회원사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고, 회원사가 잘 화합하여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당면 현안인 가축질병 방역뿐만 아니라 동물약사 업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업체와의 가교 역할을 해 준 협회에 감사를 표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2017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이사회 위임(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설] 마침내 도입된 직선제, 회원갈등 시한폭탄 되지 않으려면

우여곡절 끝에 대한수의사장 직선제 도입이 확정됐다. 내 손으로 직접 대표자를 뽑을 권리는 회원의 기본권이다. 회 창립 70주년만에 전환점을 맞이한 셈이다.

당초 대의원들의 의견이 회원 설문조사에 비해 직선제 도입에 소극적이라는 불안감도 있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94%의 압도적 찬성률을 보였다. ‘회원의 의사를 대표한다’는 당위성을 대의원들이 겸허히 받아들인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지만, 대한수의사회 직선제 호는 이제 막 닻을 올렸을 뿐이다. 회원 모두가 함께 치르는 직선제는 회원참여를 높일 계기가 되지만 그만큼 갈등의 소지도 깊다. 특히 선거과정상 벌어진 문제들은 회 울타리를 넘어 법정다툼으로 번지기 십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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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협회는 지난해 치른 첫 직선제의 홍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투표로 규정됐던 선거방법이 선거 직전 문자투표로 변경됐지만, 1천여명의 회원이 휴대폰번호 오류로 문자를 받지 못하면서 문제가 된 것이다.

선거 직후 일부 회원이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올해 2월 관할법원이 선거무효 판결을 내렸다. 김철수 치협회장이 항소를 포기하고 물러나면서 현재 치협회장은 공석이다. 4월 재선거를 준비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재선거 당선자의 임기문제를 두고 새로운 법정다툼이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선거 관련 갈등이 수의사회라고 없으리란 보장이 없다. 직선제 도입 논의과정에서 지적된 몇몇 문제도 불씨로 남아있다.

겸직금지 범위 문제가 대표적이다. 특히 당선된 대한수의사회장이 동물병원장 명의를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를 두고 의견차가 극명하다. 병원장직을 내려놔야 한다면 임상수의사의 출마가 지나치게 제한된다는 입장과 대수회장 동물병원에 문제가 발생하면 회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반론이 팽팽하다.

겸직금지 의견차로 직선제 도입이 무산될 것을 우려한 집행부는 ‘회장의 복무는 별도 규정으로 정한다’는 식으로 문제를 뒤로 미뤘다. 하지만 당장 올해, 늦어도 내년초까지는 결론을 내야 하는 상황이다.

회원정보관리도 시급하다. 회원 개개인별 2017, 2018, 2019년 회비납부기록을 중앙회에 모으는 것부터 쉽지 않다(선거권 자격기준 중 최근 회비 3년 납부 관련). 이제까지는 각 지부가 회원별 납부기록을 관리하고 중앙회에는 ‘OO지부 OOO명분 회비 얼마’로 모아서 건네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회비기록, 회원 연락처 등 회원정보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으면 치과의사협회의 사례가 재현될 수 있다. 향후 진행될 정보 현행화 작업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함은 물론이다.

출마자 자격기준 중 대표적으로 문제될 부분은 ‘최근 10년간의 회비납부기록’이다. ‘회비를 내지 않은 자가 대수회장이 될 수 없다’는 원칙론과 대한수의사회 중앙회의 회원기록 보관 연한이 최대 10년이라는 현실론을 섞은 기준이지만, 당장 모든 지부에 회원 개개인의 10년간 회비 납부기록이 완벽한지는 의문이다. 논의 과정에서 한 지부장은 ‘본인의 임기가 아니었던 시점의 회비 납부여부까지 책임지긴 어렵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물론 이제부터는 2017년을 시점으로 매년 회원 개인별로 납부기록이 쌓일 테니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될 문제긴 하지만, 당장은 출마자를 둘러싼 진실게임이 벌어질 우려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는 직선제를 준비할 인력 문제다. 상설 선관위가 구성되면 이들을 중심으로 준비작업이 진행되겠지만, 다들 생업이 있는 수의사들이다. 실무는 별도의 사무인력이 담당할 수 밖에 없다.

앞서 직선제 도입과정의 실무는 중앙회 사무처의 모 수의사가 전담했다. 1명이긴 하지만 중앙회 정책담당인력이 5명 수준이니 20%나 투입된 셈이다.

‘대수회장이 상근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회무가 많아졌다’는 지적은 사무처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가뜩이나 업무량이 포화된 기존 사무처 인력에 직선제 준비라는 격무가 추가되면, 다른 회무는 소홀해질 수 밖에 없다.

직선제를 제대로 치르려면 사무처 조직의 확대, 그에 따른 재원 투입이 불가피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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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선제를 치르기까지 남은 시간은 2년이 채 안된다. 자칫 선거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으로 회무동력이 상실되면 안 하니만 못한 직선제가 될 뿐이다.

첫 직선제가 수의사회 발전의 전환점이 될지, 회원갈등의 시한폭탄이 될지는 앞으로의 준비과정에 달렸다. 직선제는 ‘잘’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2018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18―남아공] 반려견 915만 마리,성장률 7∼8%

데일리벳에서 2018년을 맞아 세계 각 국의 반려동물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는 ’2018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최신 자료들을 바탕으로 각 나라별 반려동물 시장 현황을 소개합니다. 18번째 국가는 반려견 숫자가 915만 마리이며, 동물병원을 통한 개·고양이 사료 유통 비율이 4.5%인 남아공입니다.

20180228 southafrica1전체 반려동물 수 1785만 마리…반려견 915만 마리로 1위

남아공 내 반려동물 숫자는 2012~2017년간 꾸준히 성장해 2017년 총 1785만여 마리로 늘어났다. 가장 많이 키우는 반려동물은 개(915만 마리)였으며, 2위는 물고기(480만 마리)였다.

반려견 및 반려묘 관련 용품 시장은 2016/17년 약 7~8%의 성장세를 기록했는데, 특히 저가 고양이 사료 및 고양이 배설물 처리용 모래 시장 규모는 2016년 각각 19%, 9%의 성장률 기록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개 사료, 고양이 사료, 반려동물 용품의 성장률은 40%을 훌쩍 뛰어넘는다.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은 “기존에는 남아공의 불안한 치안을 대비하고자 실외에서 방범용으로 개를 키우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며 “단, 최근 남아공의 경제 악화에 따라 제품 단가가 상승하고 있어 좋은 품질과 함께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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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통한 사료 유통 4.5%, 슈퍼마켓을 통한 유통 가장 높아

남아공 현지 브랜드 Martin & Martin, RCL Foods, Mars가 중저가 제품을 앞세우며 반려동물 사료 및 용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Martin & Martin은 개, 고양이 외에도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는데, 2016년 7월 네슬레의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를 인수하며 브랜드 가치가 20% 가까이 상승했다. 

반려동물 사료 및 용품의 최대 유통망은 대형 슈퍼마켓으로, 주요 슈퍼마켓들이 생산하는 자사 브랜드 상품(PB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슈퍼마켓을 통해 유통되는 비율은 무려 93%에 이른다. 

펫숍과 동물병원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주로 수입산 프리미엄 제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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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반려동물 사료 수입시장 통계에 의하면 네덜란드, 프랑스, 스와질랜드 등에서 수입이 이뤄지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중국과 말레이시아에서의 수출이 두드러졌다.

포유류와 조류(어류 제외)를 포함한 반려동물 사료는 동물 보건당국의 인증을 받아야 수입될 수 있으며, 이러한 사료는 주 정부 수의사에 의해 단속·점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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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요하네스버그무역관은 “남아공 경기 악화에 따라 소비자들은 합당한 가격의 제품과 대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와 고양이 간식 사업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나 반려동물 간식은 사치 기호품이라는 인식이 있어, 주로 중산층 이상 소비자가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매력 높은 중산층은 비만, 피부질환, 면역력 강화 등 기능성 간식을 선호하고 있어 간식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도시화된 주거 공간의 변화로 실외 면적이 축소되면서 소형견 및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고양이 실내용 화장실 모래 판매는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반려동물 관리 스마트기기 시장은 인식표 삽입 정도에 머물러 있다”며 “펫 캠, 운동량 측정기 등 한국의 선진 기술력을 갖춘 제품들이 경쟁력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 서비스 산업에 대한 조언도 있었다. 

요하네스버그 무역관은 “남아공에는 한국에 비해 반려동물 호텔, 미용, 데이케어, 카페 등 관련 서비스 산업 부문의 발달은 미약한 수준”이라며 “이러한 서비스 산업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소득 수준은 중산층 이상인 경우가 많으며 프리미엄 서비스 및 제품을 선호한다. 다양성과 고급화를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심에 거주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지면서 실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한 배변판, 자동급수기 등 관련 용품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시장 진출 기회 모색도 가능하다. 

매년 7월 아프리카 최대 반려동물 박람회가 개최되는데(www.dogscats.co.za). 2017년 7월 열린 22번째 박람회에는 16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5만4000여 명이 방문한 바 있다.

동물병원 개설 신고 전 사업자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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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 개원을 예정중인 A원장님. 의료기기 계약 및 병원인테리어가 아직 진행 중에 있지 않아 관청으로부터 개설신고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개원대출을 위해서 사업자등록이 필요한 상황인데, 이 경우 사업자등록을 먼저 발급받을 수 있을까?

정답은 “그렇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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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근거 규정

사업자등록 관련 규정은 부가가치세법에서 정하고 있다. 다음은 부가가치세법 제8조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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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법조문의 마지막 문장에 “사업개시일 이전이라도 사업자등록을 신청 할 수 있다“ 라고 규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단, ‘신청 할 수 있다’는 것이지 신청하면 사업자등록증이 바로 발급된다는 의미가 아님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 사업 개시전 사업자 등록 시 필요 서류

사업개시전 사업자 등록시 아래의 서류를 준비하여야 원할한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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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위 필요서류를 준비하여 신청을 하더라도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해주는 공무원의 판단에 따라 발급이 거부되거나, 신청내용이 상위부서로 올라가 개원 준비현장을 방문확인 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발급을 해주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때문에 사업 개시 전 사업자등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사업계획서를 성실히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가 개원 상담을 할 때는 세금과 관련된 부분보다 병원의 예정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수의사·간호사·리셉션·미용사 등 인원계획이 어느 정도인지, 의료설비 도입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목표매출은 어느 정도로 잡고 있는지, 병원의 운영방향은 어떠한 지 등 병원의 전반적인 내용에 비중을 많이 둔다.

이제 감이 올 것이다. 사업계획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말이다.

처음에는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지만 병원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 보면 계획서에 들어갈 내용이 전부 정리된다. 실제로 실무에서 상담내용을 토대로 하여 사업계획서 작성을 보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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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개시 전에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는 것은 가능하다.

위에 언급한 필요서류를 준비하고, ①미션 및 비전 ②병원의 규모 ③중장기 매출 및 인원계획 ④의료기기 도입계획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준비해가면 신청 당일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박성훈 세무사의 세무칼럼] 지난 칼럼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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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인물사전 11] 동물병원 원장에서 보성그룹 회장으로 `김상구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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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인물사전 11. 김상구(金相耉, 1936~2003). 보성그룹을 재계 40위로 육성한 수의사 출신 경영인, 경북대 수의대 동창회장, 대구지역협의회 연합회장, 은탄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본관은 김해(金海)이고 호는 여산(旅山)이며, 1936년 음력 1월 5일 경상북도 성주에서 태어났다.

대구상업중학교와 성주농고를 거쳐 1959년 경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 졸업 후 대구에서 동물병원을 개원했으나, 1974년 주택건설업에 투신하여 1994년 ㈜보성그룹 회장직에 취임하기까지 평생 주택건설업에 종사하면서 회사를 재계 40위의 그룹으로 육성하였고, 1995년 《대구일보》 회장도 역임하였다.

1980년 대구시 산격동에 보성아파트를 건립하면서 아파트 사업에 진출한 이래 1986년 보성상아맨션에 업계 최초로 당시로는 파격적인 지하 주차장을 설치하였으며, 층간 소음 해결을 위한 바닥 방음 시스템 개발로 주거 문화 개선에 힘썼다. 1990년의 월성보성타운 1,700세대를 비롯한 총 3,000여 세대 공급을 시작으로 1995년 5,000여 세대를 공급까지 매년 3,000여 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지역 업체로 4년 연속 주택보급률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주택 공급 외에 관광, 레저, 스포츠, 언론 등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면서 1995년에는 유서 깊은 지역 언론인 《대구일보》를 인수하고 경북 왜관에 총 36홀의 매머드급 경북컨트리클럽을 운영하였다. 1996년에는 총 7,800세대의 주택 공급, 매출 1조 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였고, 그해 건설업계 최초로 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한국건축문화대상 및 제1회 살기좋은아파트상도 받았다. 

1990년 서울 지사 설립으로 수도권에 진출하여 서울, 일산, 분당, 수원 권선 지구 등에 총 3,000여 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하고, 1995년 서울·수도권 아파트 입주민 대상 주거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업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해외 진출의 일환으로 1994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사 설립,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사 설립을 통한 미주 지역 주택 사업 시행, 1995년 사이판 대형 콘도 신축 공사 수주 등의 실적을 올렸다. 이상의 경영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1997년 1월 경북대학교로부터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향인 경북 성주의 15만 평에 육우 1,000두 규모의 목장을 조성하여 운영하면서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산학 협동으로 육질 개선 연구를 지원하기도 하였다.

1992년 5월에는 성주군 성밖 숲 공원조성 사업 기념으로 성문회관(2층 콘크리트 철골 건물)을 건립하여 성주군에 기증하였으며 가야산국립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성주군 수륜면 백운교(1교, 2교, 3교)를 건설하는 등 향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1993년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과 수의과대학 동창회 회장, 한국자유총연맹대구시 지회장, 대구시 가락종친회 회장, 1994년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대구시 체육회 부회장, 1996년 대구지방검찰청 청소년선도위원 연합회장, 범죄예방협의회 대구지역협의회 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가 및 지역의 발전과 사회 체육 진흥에도 이바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1993년에는 50여 억 원을 출연하여 여산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함으로써 인재 양성에도 힘썼다. 이러한 공로로 1993년 은탑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하였다.

2003년 2월 6일 서울에서 신병 치료 중 타계하였다. 부인 박영자와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다. 글쓴이_유영달, 이차수

*이 글은 한국 수의학 100여년 역사 속에서 수의학 발전에 기여를 한 인물들의 업적을 총망라한 ‘한국수의인물사전’에 담긴 내용입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와 한국수의사학연구회(회장 신광순)가 2017년 12월 펴낸 ‘한국수의인물사전’은 국내 인사 100여명과 외국 인사 8명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요, 데일리벳에서 양일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를 비롯한 편찬위원들의 허락을 받고, 한국수의인물사전의 인물들을 한 명 씩 소개합니다.

– 한국수의인물사전 인물 보기(클릭)

미래인재 양성위해 뭉쳤다…검역본부·김천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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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가 2월 26일 김천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김천대학교(이하 김천대)와 교육 및 학술서비스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박봉균 검역본부장, 김천대 강성애 총장, 교육원장, 산하협력단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및 학술서비스에 관한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지역사회 인재양성 및 발전에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검역본부는 김천대에 평생교육과정 및 전문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되며, 도서관 시설 및 자료를 상호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검역본부는 32개의 평생교육과정, 20개 이상의 전문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소속직원의 창의적 직무 수행 및 미래지향적 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양 기관의 도서관은 대출·복사 서비스 등 기관 내 시설 및 자료를 상호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디지털 복제 허용범위 내 전자배송을 통한 자료 이용 등 대학 구성원과 기관종사자의 역량강화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대의 발전을 도모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검역본부로 거듭날 것이며, 소속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지속적인 지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서 죽은 채 발견된 돌고래..어획용 그물 걸려 폐사 추정

최근 제주도 연안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 큰머리돌고래가 오징어 어획용 그물에 걸려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자연기금(WWF)은 서울대, 제주대, 세계자연기금이 합동으로 진행한 돌고래 부검결과를 토대로 27일 이같이 밝혔다.

제주도 연안에서 발견된 큰머리돌고래 (사진 : WWF)
제주도 연안에서 발견된 큰머리돌고래 (사진 : WWF)

지난 18일 제주시 구좌읍 인근 해안가에서 발견된 돌고래 사체는 몸길이 227cm의 암컷 큰머리돌고래로 밝혀졌다.

큰머리돌고래는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에 폭넓게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울릉도, 독도 인근 등 동해안에서 발견된다. 제주도 해안에서 발견된 것은 2003년 이후 약 15년여 만이다.

서울대학교 수생생물질병학 박세창 교수팀과 제주대 김병엽 교수팀, WWF 해양프로그램 선임 오피서 이영란 수의사는 19일 제주도 현장에서 합동 부검을 실시했다.

해당 돌고래는 외관상 근육량이 적당하고 마르지 않은 체형으로 내부장기에서 특별한 병적이상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위장 내부에서는 돌고래가 죽기 직전 섭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징어 9마리가 온전한 형태로 발견됐다.

부검팀은 돌고래가 죽기 직전까지 먹이활동을 한 것으로 보아 건강 상태가 양호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주둥이 아래턱에 깊이 패인 상처와 꼬리 쪽 상처가 그물에 걸려 생긴 것으로 추정되면서 ‘혼획’으로 인한 폐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영란 수의사는 “혼획 외에도 질병으로 인한 폐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위에서 발견된 오징어의 종을 파악하면, 어디에서 오징어를 섭취하고 어떤 이유로 폐사했는지 등 구체적인 정황을 추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혼획돼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아래턱 상처(왼쪽)과 위 안에서 온전한 채로 발견된 오징어 9마리(오른쪽) (사진 : WWF)
혼획돼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아래턱 상처(왼쪽)과
위 안에서 온전한 채로 발견된 오징어 9마리(오른쪽)
(사진 : WWF)

혼획은 고래를 포함한 해양포유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세계자연기금은 “전세계적으로 연간 30만마리의 고래가 혼획으로 희생되고 있으며, 일부 어종은 혼획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혼획으로 인한 해양포유류 위협문제가 심각하다.

의도치 않게 어획용 그물에 걸려 혼획된 고래는 식용으로 판매할 수 있다 보니 ‘로또’ 취급을 받기 십상이다.

세계자연기금은 “고래연구센터에 따르면 국내에서 지난해에만 884마리, 최근 5년간 8,612마리의 고래가 혼획됐다”며 국내 혼획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대한수의사회 직선제 도입 확정‥찬성률 94%

대한수의사회 회장 직선제 도입이 확정됐다. 27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대한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직선제 도입안은 94%의 압도적 찬성률로 가결됐다.

27일 대한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직선제 도입에 찬성하는 대의원들이 기명투표에 나선 모습
27일 대한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직선제 도입에 찬성하는 대의원들이 기명투표에 나선 모습

그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던 상근회장제를 두고 총회장에서 다시 격론이 벌어졌다. 직선제를 도입하는 선거방법만 의결하고, 회장 상근여부는 추후에 정하자는 주장이 고개를 들었다.

송치용 대의원(경기)은 “직선제 도입에 찬성하지만, 회장의 상근 여부와 보수는 정관에서 규정해야 할 범위를 넘어선다”며 회장 상근 규정을 삭제하는 수정안을 제안했다.

반면 허주형 대의원(중앙회)은 “이제까지의 회장이 명예직이었다면 앞으로 직선제로 선출할 회장은 앞장 서 일하며 수의권을 지키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타 직무를 겸임하며 담당할 수 없는 업무량인만큼 상근회장제를 함께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의원들 사이에서는 당초 상정된 직선제-상근회장제 일괄상정을 유지하자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결국 ‘직선제와 상근회장제를 분리해 의결하자’는 수정안이 대의원 대다수의 압도적 반대로 부결되면서 분리상정 문제제기는 일단락됐다.

곧바로 이어진 직선제 도입안 투표에는 재적 대의원 184명 중 168명이 참석해 158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94%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직선제 도입이 확정됐다.

이날 도입이 확정된 정관개정안은 직선제 도입과 상근회장제 전환, 임원 불신임조항 신설 등이 주 골자다.

당초 대의원 간선제로 치르던 대수회장 선거는 오는 2020년부터 회원들의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로 진행된다.

최근 3년간 회비를 완납한 회원에게 선거권을 부여해 회원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회장을 포함한 임원 불신임조항을 신설해 ‘회의 주인은 회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직선제 도입으로 인한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장후보 출마자에게 기탁금을 받고, 인터넷투표를 중심으로 신청자에 한해 우편투표를 진행한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직선제 도입은 대한수의사회 설립 70년만에 맞이하는 큰 개혁의 시발점”이라며 “수의사들이 더욱 단합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문직 단체들 중) 가장 늦게 도입한 직선제가 가장 앞서가는 직선제가 될 수 있도록 첫 선거에 앞서 2년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서울대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 3기 수료‥4기 모집 중

(사진 :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사진 :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서울대학교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SNU-AHP) 3기가 5개월여간의 장정을 마쳤다.

21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이철수 서울대 평의원회 부의장과 우희종 서울대 수의대 학장, 최준표 서울대 수의대 동창회장, 박상오 SNU-AHP 동창회장 등이 자리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지난해 9월 20일부터 진행된 최고경영자과정에는 동물용의약품, 사료, 동물병원 등 동물보건 관련업계 임직원 22명이 참여했다.

5개월간 매주 진행된 교육과정을 통해 동물보건산업의 미래기술과 함께 생명존중·동물복지 등 동물보건의 인문사회적 역할을 조명했다.

한국마사회 제주목장과 대만대학교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등 국내외 동물보건 산업현장을 견학하기도 했다.

이날 출석미달자를 제외한 20명이 수료한 3기생들은 최고경영자과정 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부했다. 500만원을 기탁한 엄재풍 ㈜다리 회장을 중심으로 2,200만원을 마련했다.

서울대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올해에도 이어진다. 3월 개설될 제4기 과정의 수강신청을 현재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 수의학교육연수원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함은미 팀장 02-880-1183)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 유입 막아라` 공항만 검역 강화

주변국으로 점차 확산되면서 국내 유입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해 정부가 유입방지 대책을 내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관리대책’을 발표하고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공항만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염력과 폐사율이 높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개발된 백신도 없어 발생 시 양돈업계에 큰 피해가 우려되는 악성 동물전염병이다. 급성으로 발생할 경우 폐사율이 최대 100%에 달한다.

이제껏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는 없지만, 유입위험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2007년 동유럽을 강타한 후 확산돼, 지난해에는 러시아-몽골 접경지역과 카자흐스탄 접경지역으로 동진(東進)했다.

백신이 없어 일단 발생하면 살처분으로만 대응해야 하는 질병인만큼 이번 대책은 국내 유입 방지에 방점을 찍었다.

축산관계자 해외여행 시 출입국 신고 대상국에 ASF를 추가하는 한편, ASF 발생국(38개국)을 대상으로 휴대 축산물 검역 일제검사를 강화한다. 불법 반입하다 적발된 휴대 돼지고기 등에 대해서는 ASF 여부 모니터링 검사도 연간 100건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ASF 발생국을 운항하는 선박, 항공기에서 발생한 잔반을 처리하는 업체도 현장 불시점검을 강화한다. 2007년 ASF가 유럽으로 확산된 최초 원인으로 아프리카 경유 선박에서 유래된 잔반이 동구권 조지아의 양돈농가에 급여된 점이 지목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에서는 농장, 도축장 출하돼지, 야생멧돼지 등을 대상으로 ASF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국내 발생 시 즉각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발령하고, 스탠드스틸과 살처분을 신속히 실시하는 등 고병원성 AI와 백신 미접종 혈청형 구제역 발생에 준하는 대응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향후 전문가와 생산자 단체 등으로 구성된 ASF 기술자문단을 통해 국내외 동향과 방역대책을 점검하겠다”며 “축산관계자의 이해와 자율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반려견 입마개 의무화 대안 검토‥안전관리 대책 정부TF 착수

정부가 관리대상견 입마개 착용 의무화 등 당초 발표된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의 쟁점사항을 수정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TF 활동에 돌입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 TF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련 전문가와 동물보호단체, 애견단체, 시민단체로 구성된 TF는 지난 1월 발표된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의 세부추진 방안을 마련하는데 의견수렴 창구가 된다.

비반려인·반려인에 대한 교육과 반려견 사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첫 회의에서 TF는 올바른 펫티켓 교육과 비반려인의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반려견의 공격성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소유주와 반려견이 함께 교육을 받고, 지자체 동물보호센터 등을 활용한 사회화 교육 확대 필요성도 제기됐다.

체고 40cm 이상의 중대형견을 ‘관리대상견’으로 지정해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던 기존 쟁점사안은 전문가, 반려인, 비반려인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대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반려동물 관리제도 위반에 대한 단속강화, 동물등록제 활성화 등 안전관리대책 구체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간다.

농식품부는 “이번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 TF는 기간을 한정하지 않고 사안별로 구체화 방안을 도출해 나갈 예정”이라며 “TF 자체 논의뿐만 아니라 소규모 전문가 협의회나 일반인 간담회 등 여러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해, 국민 안전을 도모하면서 반려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세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강원도수의사회도 도왔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2월 25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올림픽의 성공개최에 강원도수의사회의 조력도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선 강원도의 요청을 받아 동계올림픽 입장권을 단체로 구매했다. 강원도수의사회 예산과 분회 예산을 투입하여 입장권을 대량 구입했으며, 아이스하키 경기 등을 단체 관람했다.

또한,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발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지난해 11월 이후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18건 발생했고, 경기, 충남 등 강원 인근 지역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며 올림픽 기간 강원도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졌지만, 개막부터 폐막일까지 한 건의 의심 신고도 없었다.

올림픽 경기장 주변 3km 이내 가금농가 수매·도태 등 올림픽을 대비한 특별방역대책 추진의 결과다.

2월 25일(월) 개최된 강원도수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계재철 강원도 농정국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역대 최고의 올림픽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강원도수의사회의 도움을 비롯하여 강원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할 수 있었다”며 “수의 공무원 등 강원도수의사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3월에 패럴림픽이 개최되는데, 패럴림픽 기간까지도 꾸준히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원도 동물방역과와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패럴림픽이 끝날 때까지 ▲경기장 반경 3㎞ 이내 가금농가 수매·도태 이행 재점검 ▲개최지 3개 시·군의 100마리 이상 1만 마리 미만 57개 농장 전담 공무원 지정 및 매일 예찰 ▲강릉·평창 거점소독시설 2개소 추가 설치·운영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홍경수 강원도 동물방역과장은 “패럴림픽이 끝날 때까지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통해 고병원성 AI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하 강원도수의사회장은 “강원도에 동물방역과가 신설되면서 가축 방역 지휘체계가 일원화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가축질병을 막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축질병 청정 강원도를 위해 노력하자”고 회원들에게 말했다.

강원도수의사회는 국가재난관리를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한편,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는 3월 9일(금)부터 18일(일)까지 개최된다.

강원도수의사회 회비 인상…각각 20만원·15만원·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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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수의사회(회장 박근하, 사진)가 회비를 인상했다. 강원도수의사회는 26일(월) 베니키아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비 인상안을 의결했다.

강원도수의사회는 지난해부터 ‘중앙회 회비(강원도수의사회에서 대한수의사회로 납부하는 회비)가 60%인상됨’에 따라 회비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회관건립 기금 모금 등을 고려하여 1년간 회비 인상을 유보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1년간 유보됐던 회비 인상안이 이 날 정기총회에서 의결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15만원(임상 원장), 13만원(임상 진료수의사, 일반수의사), 10만원(공중방역수의사)이었던 회비가 각각 20만원, 15만원, 12만원으로 인상됐다. 공수의사 회비 역시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높아졌다.

임상 원장 기준 15만원의 회비는 전국 지부수의사회 중 가장 낮은 금액이었다.

65세 이상 70세 미만인 원로 회원의 경우 50% 수준인 10만원, 7만 5천원으로 회비가 정해졌다. 70세 이상 회원은 회비가 면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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