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법 심의할 국회의원 6인 확정‥농식품법안소위원장에 박완주

수의사법, 가축전염병예방법 등 수의사 관련 법안을 심의하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하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이하 농식품법안소위) 구성이 완료됐다.

국회 농해수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농식품법안소위를 포함한 소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제20대 국회 후반기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 구성
제20대 국회 후반기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 구성

 
제20대 국회 후반기에도 농해수위는 복수 법안소위체제로 운영된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소관 법률을 심의하는 농식품법안소위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소관 법률을 심의하는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로 나뉘어 활동한다.

이 밖에도 예산결산심사소위, 청원심사소위, 농협발전소위 등 5개 소위원회로 구성된다.

국회에서 법 제개정안 통과의 향방을 가르는 곳은 담당 상임위의 법안심사소위다. 법안심사소위만 넘어서면 이후 상임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체계자구심사, 본회의 통과까지 별 문제 없이 통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의사법 개정안의 열쇠는 결국 농식품법안소위가 쥐고 있다. 최근 동물병원 진료부 공개 의무화(최도자), 동물병원 진료비 공시제 도입(원유철),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수가제 도입(정재호), 동물원수족관 상시고용수의사 적용(설훈) 등 수의사들 사이에서 우려하는 법안도 농식품법안소위 손에 달려 있다.

이날 의결된 소위원회 구성에 따르면 농식품법안소위 위원장은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을)이 맡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현권·오영훈 의원이, 자유한국당에서는 강석진·이만희 의원이, 민주평화단에서는 김종회 의원이 농식품법안소위 위원으로 합류했다.

전반기 농해수위에서도 농식품법안소위에 속했던 김현권, 이만희, 김종회 의원 외에 3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박완주 농식품법안소위원장은 “폭염, 가뭄에 이어 태풍까지 오면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야가 함께 법제도를 정비하여 농민과 축산업 종사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23일 대한수의사회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수의사와 직결된 법안이 이렇게 동시에 많이 올라갔던 적이 없을 정도”라며 “농식품법안소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상정되어 있는 수의사법 개정안을 잘 설명하고, 해당 지역구 지부와 함께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3일 이어진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임명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임하고, 같은 당 금태섭 의원(서울 강서갑)이 농해수위에 합류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70주년 맞이한 대한수의사회, 수의사 미래 비전 선포한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가 대한민국 수의사의 미래 비전을 선포한다.

대한수의사회는 23일 성남 수의과학회관에서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열고 비전선포문을 포함한 기념식 준비작업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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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3일 서초 엘타워에서 열릴 70주년 기념식에는 전국의 대한수의사회 회원과 수의계 내외 주요 인사가 운집한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관계 정부기관 인사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대한수의사회에서도 전국 지부 회원들을 중심으로 축종별 산하단체, 수의과대학, 관련 학회 대표자들이 자리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과 김재홍 서울대 교수, 오원석 황금동물병원장이 기념강연에 나선다.

오순민 국장은 신설 2년차를 맞이한 방역정책국의 업무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 김재홍 교수는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에 대한 대응 전략을 다룬다.

아울러 최근 대한수의사회가 발주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발전방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오원석 원장은 연구 중간결과를 회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수의사회가 2008년 펴낸 ‘한국수의60년사’를 일부 증보한 ‘한국수의70년사’도 발간된다.

수의사회는 “지난 10년간 수의사를 둘러싼 법제도와 수의사회가 많은 성과와 변화를 겪었다”며 “지난해 세계수의사대회 개최 관계로 70년사 발간 작업을 본격화하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수의사회의 발자취와 관련 행정제도 등을 중심으로 증보해 봉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기념식에서 선포할 ‘대한수의사회 70주년 비전선포문’ 내용을 다듬는데 주력했다.

지난해 세계수의사대회에서 발표한 ‘인천 선언’을 토대로 수의사의 전문성 강화와 윤리확립, 동물복지 증진, 수의공중보건상 안전 확보 등에 역할을 규정할 방침이다.

김옥경 회장은 “대한수의사회 7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우리 앞의 현안을 논의하며 미래의 수의사상을 생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국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신제품] 셀라멕틴 성분 심장사상충 예방약 `셀라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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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와 한수약품 공식 대리점인 ㈜바이오라인이 셀라멕틴(Selamectin) 주성분의 바르는 심장사상충 예방약 ‘셀라가드(SelaGuar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라인 측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셀라가드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Bioequivalance Test)를 실시하여 약효와 품질을 보증하고,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하여 특허 출원한 제품”이라며 “또한, 튜브 끝이 부드러워 피부 스크래치나 트러블이 없는 특수 제작 튜브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오랜기간에 걸쳐 안전성이 입증된 셀라멕틴(Selamectin)을 주성분으로 한 셀라가드는 한달에 한번 발라줌으로써 심장사상충은 물론 귀진드기, 이, 개선충, 옴진드기, 벼룩, 회충, 십이지장충, 벼룩 등 내외부 기생충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바이오라인 측 설명.

바이오라인 측은 “셀라가드는 2년 전부터 개발에 착수했고, 수 많은 테스트를 거쳐서 탄생됐다. 또한, 셀라멕틴 성분의 유일한 약점인 빛의 노출을 피하기 위해 차광 블리스터를 사용함으로써, 유효기한 동안 성분의 변화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강조했다.

제품은 15튜브와 30튜브의 덕용포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동물병원 전용으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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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로닐(Fipronil) 성분의 ‘파라가드’도 출시

한편, 바이오라인측은 셀라멕틴 성분의 ‘셀라가드’와 함께 피프로닐(Fipronil) 성분의 ‘파라가드(ParaGuard)’도 함께 출시했다.

파라가드는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동물의약품으로 한 달간 효과가 지속되고, 임신견 및 수유견에도 투약이 가능하다. 또한, 셀라가드와 같은 특수 제작 튜브를 사용하여 피부 스크레치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바이오라인 측은 설명했다.

㈜바이오라인 권동일 대표는 “한수약품 공식 대리점인 바이오라인은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제품을 동물병원에 공급하여, 수의사의 권익 보호와 병원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셀라가드, 파라가드 제품 문의 및 구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역 영업소장 또는 바이오라인에(대표전화 031-677-7960) 직접 문의할 수 있다.

이리온·웰츠 소유 `디비에스`,이즈칸 브랜드 `대한사료` 펫푸드 양도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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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동물병원 ‘이리온’과 펫푸드 브랜드 ‘웰츠’ 등을 운영하는 디비에스(DBS)가 대한사료의 펫푸드 사업을 양도받는다. 디비에스와 대한사료 모두 대한제분의 자회사다.

대한제분은 “펫사료 사업을 확장하고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회사인 디비에스가 대한사료의 펫푸드 사업을 150억 7381만 원에 양도받는다”고 2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대한사료가 담당하던 반려동물 사료 판매영업과 연구개발은 앞으로 디비에스가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디비에스는 대한제분의 100% 자회사로, 지난 2010년 설립된 반려동물 전문기업이다. 이리온 동물병원, 이리온몰, 웰츠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124억 2500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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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분 계열사 @대한제분 홈페이지

대한제분의 자회사는 대한사료, 대한싸이로, 디비에스, BONAVIE, DH바이탈피드, 글로벌심층수 등이 있다.

그 중 대한사료는 양돈, 축우, 양어, 말, 흑염소 등의 농장동물 사료와 이즈칸으로 대표되는 반려동물 사료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대한사료는 펫푸드 라인업 만으로 2014년 1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수출 30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사료는 이번 영업양도를 통해 확보할 자금을 주력인 가축용 배합사료 제조사업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비에스는 반려동물 사업에 집중하고, 대한사료는 농장동물 사료에 집중하는 등 대한사료와 디비에스 모두 각사의 전문영역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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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료 펫푸드 라인업 @대한사료 홈페이지

디비에스 측은 “기존 반려동물 서비스업에 사료 사업까지 함께하게 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사업확장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양도이며, 이리온 동물병원, 웰츠 사료에 이어 대한사료 펫푸드 라인업까지 함께 운영하게 되어 동반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양수예정 일자는 오는 10월 1일이다. 대한사료와 디비에스 모두 다음달 6일 이번 거래 안건을 승인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동물보호 동향·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등 검역본부 자료 e북으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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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발간하는 모든 자료를 인터넷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볼 수 있다. 검역본부가 운영하는 e-book 자료관을 통해 698권의 자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 국내 동물보호·동물복지 최근 동향 조사 보고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한국 수의학사 ▲가축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 자료 등 단행본은 물론 ▲고병원성 AI 예찰을 위한 야생조류(철새) 포획, 시료채취, 위치추적기 부착 사업 등 보고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연구성과자료, 동영상 및 사진 자료, 수의과학고서 등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연보 등 정기간행물도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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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는 최근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사업의 주요 성과와 실적을 기록한 「2017 국·영문 연보」를 발간했다.

검역본부 연보는 전신기관인 (구)우역혈청제조소(1913)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농축산물 및 동물 검역과 위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적으로도 가치 있는 자료로 평가받는다. 2011년부터는 영문판도 함께 제작된다.

이번에 제작된 연보는 동·식물 검역 및 위험분석, 가축방역·식물병해충 예찰·방제,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 연구, 생산단계 축산식품 안전관리, 동물보호·복지, 전산정보 및 학술정보 서비스 등 총 6장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난 한 해 가장 중요한 이슈들을 10대 뉴스로 정리하여 독자들의 가독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연보가 국내 농·축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검역본부의 주요사업에 대한 기록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정보공유 확대와 소통의 도구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검역본부가 발간하는 일반간행물, 정기간행물, 연구성과자료 등은 검역본부 e-book 자료관(http://ebook.qi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힐스의 효과적인 체중감량 사료 `메타볼릭`,물량확보·공급 재개

힐스의 체중감량 사료 메타볼릭(Metabolic)의 공급 문제가 해결됐다. 지난 6월 수요 증가로 발생한 일시 품절 사태를 힐스코리아 측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해소한 것. 이로써 메타볼릭 사료는 이달 초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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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3월 국내에 런칭된 힐스 메타볼릭은 ‘2달 내 12%의 체중감량’ 효과로 일선 동물병원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신체 대사작용을 개선하여 건강한 체중감량을 유도하고, 목표 체중까지 체중감량에 성공한 뒤에도 사료 교체 없이 계속 메타볼릭 사료를 급여함으로써 반려동물의 정상 체중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차별점이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9월 사료에 포함된 특정 성분이 우리나라에서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행정상의 문제로 인하여 국내 판매가 중지되는 사태를 겪었다. 당시에도 힐스코리아는 적극적으로 대응했고, 결국 힐스 미국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해당 성분을 제외한 메타볼릭 제품’을 별도로 출시하게 되었다. 새로 출시된 메타볼릭은 천연물질과 강력한 항산화제의 상호작용으로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을 정상 체질로 바꿔 자연스러운 체중감량을 가능하게 한다.

2017년 3월 재출시 이후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올해 6월경 메타볼릭 제품이 일시 품절되면서 일선 동물병원에 제품 공급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힐스코리아는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항공 수송 방안을 마련하여 미국 본사에 요청하였으며, 힐스 글로벌 CEO의 승인을 거쳐 메타볼릭을 국내로 빠르게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

힐스코리아 측은 “최근 이루어진 대대적인 항공 수송 결정은 ‘미국 수의사 No. 1 추천 사료’로서 한국 보호자와 수의사분들이 그동안 메타볼릭에 보여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힐스코리아와 본사의 노력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힐스코리아는 앞으로도 일선 동물병원과의 신뢰 구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본사 차원에서도 더욱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후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반려동물 건강 강의 듣고 동물병원 진료비 지원받자 `펫칼리지` 서비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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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펫앤브이(대표 박대곤)가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돕는 ‘펫칼리지(Pet College)’ 서비스를 8월 16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펫앤브이 측은 “펫칼리지는 ‘보호자가 공부하면 반려동물이 건강해진다’는 모토 아래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약 35곳의 동물병원(파트너 동물병원)과 제휴하여, 해당 동물병원을 이용할 때 진료비의 최대 20%를 지원, 보호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펫칼리지 파트너 동물병원은 펫칼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펫앤브이 측에 따르면, ‘펫칼리지’ 멤버십 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온/오프라인 강좌 무료 ▲파트너 동물병원 진료비 20% 지원(일부 병원 15%) ▲오픈 클리닉, 봉사활동 등 기타 이벤트 무료 초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고 한다. 멤버십 이용권은 월 정기결제로 이용 시 9,900원이며, 연간이용권은 99,000원으로 월 정기결제 금액에서 약 15%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반 회원(무료가입)도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동영상 강좌는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공개강좌에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첫 가입 시 제공되는 1개월 무료 체험권으로 멤버십 이용권을 구매한 프리미엄 회원과 동일한 진료비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주)펫앤브이 박대곤 대표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시대에 맞춘 발 빠른 건강 정보를 큐레이팅해 교육 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보호자들이 넘쳐나는 정보 가운데 올바른 지식을 선별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줄 것”이라며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면, 학교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것처럼, 펫칼리지에서 보호자가 열심히 공부하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진료비 일부를 지원해, 교육 콘텐츠를 통한 ‘사전’ 케어와 진료비 지원 서비스를 통한 ‘사후’ 케어로,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행복을 돕고자 한다”고 서비스 취지를 밝혔다.

‘펫칼리지’는 서비스 런칭 이벤트로 연간이용권을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다양한 건강 간식과 펫푸드로 구성된 약 8만원 상당의 ‘펫박스’를 선물한다.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펫칼리지 홈페이지(https://petcollege.co.kr)와 펫칼리지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283673129071478) 및 인스타그램(instagram.com/pet.colle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말 복지 세미나, 안락사로 이어지는 경주마의 치명적 부상 조명

한국마사회 말보건원이 22일 과천 KRA동물병원에서 개최한 ‘제1차 말 복지 증진 세미나’에서 경주마의 부상 예방 관련 연구를 조명했다.

시속 60km 이상의 속도로 내달리는 경주마는 근골격계의 부상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경주나 훈련 과정에서 일어나는 치명적인 부상은 안락사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부상 예방은 말의 복지와도 직결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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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치명적인 부상과 연관된 요소는?

팀 파킨 영국 글래스고대학 교수(사진)는 이날 세미나에서 경주마의 부상 위험을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어 내기 위한 최근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팀 파킨 교수는 “최근 10년간 영국에서만 1,900마리 이상, 북미에서 5,500마리 이상의 경주마가 경주 과정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어 생명을 잃었다”며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북미에서 개최된 말부상데이터베이스(EID)에 보고된 부상사례를 분석해 연관성이 높은 요소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부상 경험과 트레이너와의 훈련 기간, 경주 거리, 경기장 표면 성질, 경주 참가 빈도, 첫 번째 경주에 참여한 나이 등이 주요 요소로 꼽혔다.

경주마가 부상을 당하게 되면 이후 6개월 이내에 또다른 부상을 당할 위험성이 2~4배까지 증가했다. 경기장의 성격에 따라 위험성이 증가하는 정도에는 차이를 보였다. 6개월이 지나더라도 부상 위험성은 전과 같은 상태로 되돌아갈 순 없었다.

한 트레이너와 지낸 기간이 오래될수록 부상 확률은 낮아졌다. 트레이너를 바꾼 지 1개월이 된 경주마에 비해 4년 이상 함께 지낸 경주마의 부상확률은 60% 수준에 그쳤다.

팀 파킨 교수는 이날 경주마가 처음으로 강도 높은 훈련과 경주에 참여하는 시점은 2년령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보다 경주를 시작하는 시점이 늦어질수록 부상위험은 오히려 증가한다는 것이다.

팀 파킨 교수는 “경주마가 완전히 성숙하기 전인 2년령에 바로 훈련(FAST WORK)과 경주에 참여해야 근골격계가 더욱 강해진다”며 “2년령에 경주를 시작한 말에 비해 4년령에 시작한 말은 치명적인 부상을 당할 위험이 2배 더 높다”고 설명했다.

훈련 시 치명적인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주의점도 소개했다.

팀 파킨 교수는 느린 구보(Canter)로 장거리를 뛰게 하는 것 보다는 일주일에 1200~1400미터를 빠르게 질주하도록 훈련하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

골절 부상을 당해 재활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훈련을 중지한 지 90일이 되는 시점까지는 골조직이 약할 수 있으므로 부상이 재발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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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예측력 부족..진료기록 등 데이터 확보해 보완해야

팀 파킨 교수는 경주마의 치명적인 부상 위험을 평가하는 모델의 예측력이 아직 부족하다고 전제했다. 해당 모델의 예측력은 약 65%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팀 파킨 교수는 “2010-2016년 사이의 데이터로 모델을 만들어 2017년 경주기록에 대입한 결과, 약 20%의 치명적인 부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경주기록 등의 제한적인 자료만으로도 이 정도 성과를 얻은 만큼, 추후 경주마별 약물 치료기록이나 훈련기록 등 보다 자세한 데이터를 확보해 모델에 반영한다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치명적인 부상과 연관성이 높은 요소들을 목록화한다면, 경주마 개체별로 출전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주마의 안락사로 이어지는 부상을 예방한다면 말의 복지에도 도움이 되고, 마주나 훈련사 입장에서도 말이 보다 건강하게 오래 경주에 참여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이득이다.

국내에서도 경주마의 치명적인 부상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렛츠런파크 서울(과천경마장)에서만 매년 50~60여두의 경주마가 치명적인 부상으로 안락사된다. 전국적으로는 100여마리 내외일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이 같은 접근법이 경마협회 등을 통해 강제되긴 어려울 것이라 내다봤다.

팀 파킨 교수는 “부상위험을 평가해 출전여부에 강제적인 제약을 가하게 되면 법적인 다툼 소지가 발생할 수 있다”며 “수의사가 이러한 모델을 기반으로 마주와 훈련사에게 조언하여 경주 참가 전략을 짜는데 활용하는 등 ‘권고’의 형태로 적용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PRRS 음성보다 안정화 돈군을 선호하는 태국

아놉 쿠나봉크릿(Annop Kunavongkrit) 태국 출라롱콘 수의과대학 명예교수가 22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태국 내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현황과 대응전략을 소개했다.

박용호 서울대 교수의 초청으로 방한한 아놉 교수는 40여년간 태국 양돈현장과 대학을 오가며 돼지 바이러스성 질병을 연구한 전문가다.

(왼쪽부터) 박용호 서울대 교수와 아놉 쿠나봉크릿 출라롱콘대 명예교수
(왼쪽부터) 박용호 서울대 교수와 아놉 쿠나봉크릿 출라롱콘대 명예교수

 
이날 강연에 따르면, 태국은 1988년 북미형 PRRS가 최초로 보고된 후 2000년대 이후부터 북미형, 유럽형 PRRS가 모두 발생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돼지에서 높은 폐사율을 보이는 ‘고병원성 PRRS’도 발병했다.

아놉 교수는 “태국 내에 PRRS 음성 농장은 CP그룹 등 대기업이 소유한 일부 농장에 불과할 것”이라며 태국 내 대부분의 양돈장에 PRRS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지목했다.

때문에 태국의 PRRS 대응 전략은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놉 교수는 “태국의 농장주들은 PRRS 음성보다 안정화된 양성 돈군을 더 선호한다”며 “태국 내에 토착화된 PRRS가 음성 돈군에 감염되면 더 큰 피해를 입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소개된 출라롱콘대 돼지바이러스백신연구팀(SVEVR)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태국내 상용화된 글로벌 동물약품업체의 PRRS 생독백신(유럽형 백신 2종, 북미형 백신 4종)은 어떤 제품이든 유럽형과 북미형 PRRS 바이러스에 모두 부분적인 방어능을 보였다.

아놉 교수는 “태국에서도 한 농장에 유럽형, 북미형 PRRS 바이러스가 혼합 감염되는 경우가 흔하다”면서 농장별로 우세한 바이러스 유형을 알아내 해당 타입의 생독백신을 1종만 선택해 접종하는 방식을 권고했다.

이를 통해 농장내 PRRS를 안정화하면서 써코바이러스나 마이코플라스마 등 복합감염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그러면서 “백신을 적극 활용하더라도 사양관리와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다만 사독백신에는 회의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태국에서도 PRRS 발병 초기 사독백신에 기대를 걸었지만 체액성 면역 만으로는 PRRS를 막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이 관심을 보인 고병원성 PRRS에 대해서는 ‘발병하더라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PRRS 생독백신으로도 고병원성 PRRS에 대한 부분적인 방어능을 확보할 수 있고, 사양관리와 차단방역 원칙을 준수하면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양돈수의사는 “태국은 상당히 실용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우리나라도 일선 농장에서는 PRRS 감염을 완벽히 차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만큼, 음성돈군을 유지하다 PRRS가 발병했을 때 큰 피해를 입기 보다는 백신을 활용하여 미리 안정화시켜 두는 편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AI 바이러스 신속 진단기술 개발…송대섭 교수·나운성 박사 등 참여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의 병원성을 빠르고 명확하게 구분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표지논문으로 8월 22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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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함승주 교수(연세대학교)‧송대섭 교수(고려대학교) 연구팀이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과정과 숙주세포를 모방한 나노입자를 응용해 고·저병원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별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조류에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사망률도 상당히 높다. 사람에게도 전파되며 사람 사망자도 발생시킨다. 신속한 방역을 위해 현장에서 병원성의 정도를 감별할 수 있는 빠르고 정확한 진단 시스템이 필요한 질병이다.

한국연구재단 측은 “현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진단에 사용되는 유전자 증폭, 세포배양 등의 방법은 전문 인력과 장비가 필요하고 수 시간 이상 필요하므로 현장 검사가 불가능하며, 항원-항체 반응을 이용한 신속 진단 키트는 민감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연구팀은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 과정을 응용해 숙주세포 모방형 나노입자를 개발했다”며 “특히 고/저병원성 바이러스가 특정 효소에 각각 다르게 반응하는 점에 착안해 이들을 구분할 수 있게 했고, 바이러스 감별 진단은 30분 이내에 가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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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입자를 이용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진단의 개략도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퓨린과 트립신에 의해서, 저병원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트립신에 의해서 융합 펩티드가 활성화된다. 융합 펩티드가 활성화된 바이러스만 나노입자와 융합되어 형광이 나오게 되어, 고병원성 바이러스를 진단한다.

재단 측은 “특정 효소에 의해 바이러스의 융합 펩티드가 활성화되면, 나노입자와 바이러스가 융합하게 된다. 이때 발생하는 형광을 측정해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트립신 효소를 처리하면 고/저병원성 바이러스 모두 활성화되는 반면, 퓨린 효소를 처리하면 고병원성 바이러스만 활성화된다. 이 차이를 이용하면 고/저병원성의 감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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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함승주 연세대 교수, 송대섭 고려대 교수, 김현욱 박사, 나운성 박사

함승주 교수는 “바이러스의 세포 감염 과정과 숙주세포 모방형 나노입자를 이용한 고/저병원성 인플루엔자 신속감별 원천기술”이라며, “현장에서 신속하고 고민감도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별 진단이 이루어져 효과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국내 진단기기 개발 전문업체에 기술이전이 완료되어 상용화 단계에 있다.

한편, 연구에 참여한 송대섭 교수와 나운성 박사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수의사로 현재 고려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활동 중이다.

연구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확산을 조기에 막기 위해 신속‧정확한 감별 방법을 개발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감도, 저비용, 현장용 신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차세대 진단 분야 기술 선점을 기대하며 연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를 표지논문으로 선정한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는 2017년 재료과학 분야 상위 4.6%, Impact Factor 13.325에 해당하는 정상급 국제학술지로 독일 와일리(Wiley) 그룹에서 발행한다.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교두보 마련할 2019년 3월 제8회 KSFM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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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재영-사진)가 내년 3월 30~31일 개최될 제8회 KSFM 컨퍼런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KSFM 집행부는 내년 컨퍼런스를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4개국 고양이수의사회가 함께 하는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ASFM)가 태동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2일(수)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제8회 KSFM 컨퍼런스 설명회’는 업계와의 사전 소통을 통해 국내 고양이 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고, 더 양질의 컨퍼런스를 기획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고양이수의사회 컨퍼런스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제8회 KSFM 컨퍼런스는 내년 3월 30일(토)~31일(일) 이틀간 더케이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1천여 명의 수의사가 참석할 수 있을 정도의 대형 공간에서 개최되는 만큼, 유명 해외연자 2명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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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주립대학교 수의과대학 내과 교수이자, 미국수의내과전문의인 제시카 큄비(Jessica Quimby)교수와 ISFM 공식 저널인 JFMS(the Journal of Feline Medicine and Surgery)의 편집장이자 ABVP 인증 미국수의임상 고양이 전문의인 마기 셕(Margie Scherk) 수의사가 강사로 나선다.

제시카 큄비 교수는 고양이 만성신장질환, 줄기세포 등의 강의를 담당하고, 마기 셕 수의사는 전염병, 위장관계 질환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진수 KSFM 학술위원장은 “2명의 유명 해외 연자에게 진보적이면서도 고양이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강의를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수의대 학부생들을 위한 기초 고양이 임상 강의, 해외 유명학회에 참석한 KSFM 회원 임상가가 진행하는 ‘최신 세계 임상 동향’ 강의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재영 KSFM 회장은 “내년 제8회 KSFM 컨퍼런스에서 일본, 중국, 대만의 수의사들을 초청하여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4개 국가가 참여하는 ASFM(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가 태동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JSFM을 비롯해 중국과 대만에서 발족 예정인 각 국가 고양이수의사회들과 연동하여 아시아권에서 고양이 임상을 선도하는 단체를 만드는 데 내년 컨퍼런스를 중요한 시발점으로 삼겠다는 것.

김재영 회장은 “한국 고양이 시장이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자발적인 모임으로 발족한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는 현재까지 총 7회의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천여 명의 정회원이 가입되어 활동 중이다.

올해는 특히 정회원 대상의 통합강의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대한수의사회 산하단체로 승인받아 연수교육 인정도 가능해졌다.

`창립 40주년` 한국동물위생학회,8월 30∼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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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차 한국동물위생학회(회장 박양순)가 8월 30일(목)~31일(금) 이틀간 더케이호텔 서울 2층 가야금홀에서 개최된다. 동물위생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다.

30일(목)에는 오후 1시 30분 개회식에 이어 초청특강 및 임상증례·병리분야, 축산물위생·식품안전분야, 전염병·미생물분야에 대한 학술발표와 논문발표 총평이 이어진다.

31일(금)에는 포스터발표와 소장단 회의, 초청특강과 정기총회·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양순 한국동물위생학회장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동물위생학회는 그동안 동물위생 분야의 많은 연구 활동과 논문발표를 통해 건강한 동물 생산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으며 국민의 건강과 보건향상에도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야생동물과 생태계 관련 환경문제, 식품유래 병원체, 인수공통전염병 등 공중보건 문제가 서로 연관된다는 One Health(원헬스) 개념 아래 수의 분야의 폭넓은 역량이 요구된다”며 “동물위생학회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여 학술 연구의 초점을 가축, 동물, 환경, 복지로 점차 확대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동물위생학회는 가축위생에 관한 학술연구와 정보교환,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를 목표로 1978년 설립됐으며, 현재 전국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수의직, 수의연구직 공무원을 주축으로 7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언주 ˝무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는 국가 책임…교각살우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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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해수위 황주홍 위원장과 이언주·이완영 국회의원 주최로 ‘축산농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 후속간담회’가 22일(수)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영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돌아봐야 하며, 필요할 경우 특별법 제정을 통해 축산인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미 지난 3월 이후 두 차례 후속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무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이언주 의원(사진 가운데)은 “개인의 재산권 침해와 관련된 문제이므로, 보상책이든 이전 대책 마련이든 정부가 대안을 내놔야지, 침해당하는 축산농가가 대안을 찾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축산과 환경보호는 맞는 방향이지만, 교각살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며 국가의 책임을 강조했다.

윤영일, 손금주 의원 등 축산농가가 많은 지역구 의원들도 참석해 “영세한 축산농가를 보호해야 한다”고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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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단체,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 기한(9월 24일까지) 연장 및 가축분뇨법 적용 제외 요구

지난 2015년 3월 개정된 가축분뇨법이 시행되면서 3년의 유예기간 끝에 올해 3월 25일부터 적법한 분뇨 배출시설을 갖추지 못한 축산농가(일명 무허가축사)에 대한 행정처분이 시작될 예정이었다. 축산폐수로 인한 수질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축산단체들이 현실적인 이유와 함께 강력히 반발하면서 ‘유예기간 재연장’을 주장했고, 결국 정부는 “노력하는 농가에 충분한 이행 기간을 부여하겠다”며 유예기간을 재연장 해줬다.

유예기간이 연장되면서 무허가축사 농가는 9월 24일까지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담당 지자체에 제출해야 한다.

정부는 유예기간 재연장뿐만 아니라,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 무허가축사 문제 관계부처 합동 TF 회의를 통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까지 발표했다. 제도개선 방안에 따르면, 축산단체가 요구한 개선과제 44개 중 37개(전면수용 17, 수정 수용 20)가 수용됐다.

하지만,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는 7월 말 국회에서 미허가 축사 적법화 실질적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데 이어 성명을 내고 정부 대응을 ‘적법화를 빙자한 축산 말살 기도’라고 혹평했다.

축단협은 “법령 개정이 수반돼야 하는 과제들은 제대로 된 검토 없이 불가 판정으로 묵살했다”며 “제도개선 과제를 제멋대로 재단해놓고 적법화 책임은 축산농가에 돌리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축산단체 측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대응을 규탄했다
축산단체 측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대응을 규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축산단체들은 입지 제한 구역 내 농가 구제책을 마련하는 등 정부의 추가적인 제도개선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정진 축단협회장은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이행계획서 제출 기한(9월 24일까지) 연장 ▲가축분뇨법 개정 이전부터 같은 위치에서 축산업에 종사한 농가들에 한 해 법 적용을 한시적으로 유예 등 2가지 구체적인 사항을 요구했다.

문정진 회장은 특히 “정부의 무관심에 자살 충동을 느끼는 농가까지 나왔다”며 “현재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상 농가의 70%가 한우농가인데, 우리나라의 소고기 자급률은 30% 수준이다. 국민의 먹거리 문제도 걸려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관계부처 장관님들부터 나서서 규제를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결할 것”이라면서도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서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간담회 주최 측 자료에 따르면, 2018년 7월 말 기준 가축사육업 허가등록 농가 122,056호 중 적법화 대상 농가는 59,200호(48.5%)로 추정되며, 5월 말까지 14,313호(24.2%)가 적법화를 완료했다. 적법화를 진행 중인 농가 17,365호(29.3%), 그리고 측량 등 준비 중인 농가 15.6%(9,229호)까지 포함하면 총 69.1%(40,907호)가 적법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회, 해외 전문가 초청 말 복지 증진 세미나 연다

한국마사회 말보건원이 말 복지 증진을 위한 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연다.

20일 제주에서 개최한데 이어 21일과 22일 양일간은 과천 말보건원, 23일에는 부경본부 승마랜드에서 말 복지 문제를 다룬다.

최근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마사회도 말 복지 개선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2017 말 복지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말 복지 증진 가이드북’을 발간해 말산업 현장 관계자에게 배포한 바 있다.

말 복지에 초점을 맞춘 세미나 개최도 이번이 처음이다. 말수의사와 경마시행 관계자들의 동물복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전문가를 초청했다.

말 복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팀 파킨 교수는 영국 글래스고대학의 부속 말임상과학 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영국, 호주, 홍콩, 미국 등 세계 각국의 경마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한 팀 파킨 교수는 최근 국제승마협회(FEI)와 함께 지구력 경기에서의 말 복지 증진에 힘쓰기도 했다.

부경본부에서 열릴 23일 교육에서는 잘키움행동치료동물병원 이혜원 원장이 말의 행동교정 문제를 조명한다.

말수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임상강연도 병행된다. ‘말의 산통’을 주제로 피터 콜켓 레이크스트로 전 텍사스A&M대학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한국말임상수의사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교육은 임상수의사 연수교육 5시간이 인정된다.

말보건원 관계자는 “말산업 선진국에서도 최근 말의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마사회도 지난해 수립한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말산업 관계자들의 복지 역량을 강화할 교육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 한국마사회 말보건원 02-509-1911)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하반기 권역별 교육, 9·10월 전국 순회

2018 하반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권역별 설명회 일정 (자료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2018 하반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권역별 설명회 일정 (자료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가 2018년 하반기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9월 5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릴 경인 지역 교육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서울·경기,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울산, 강원 등 전국 10개 권역의 주요 도시를 방문한다.

이번 설명회는 동물병원을 비롯한 병의원, 약국, 의약품도매상 등 마약류 취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도권 등 일부 회차에는 마약류 양도·폐기보고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도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마약류관리법 시행규칙 주요 개정사항을 소개한다.

아울러 5월 18일부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된 이후 다빈도로 발생한 보고 오류 사례와 유형별 유의사항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마약류통합관리센터 홈페이지(바로가기) 교육신청란에서 접수할 수 있다. 회차별로 교육일 전날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미등록분에 한해 현장에서 선착순 등록도 가능하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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