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축산위생사업소,전남대 53명 `예비수의사 현장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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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18일 전남대 수의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의공중보건 분야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교육은 우수 인력 양성 및 현장 실무경험 공유를 위한 관학 협력 교류 활성화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수의과대학 본과 3학년 53명이 참석해 가축 방역 및 축산물 위생검사 등에 대한 실습교육을 받았다.

이번 현장실습은 가축 방역, 축산물 안전성검사 등 수의공중보건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무의 접목 기회를 제공하고, 업무의 전문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각 부서별 실험실 업무 담당자들의 지도 하에 가축 혈청검사 등 5가지 실습이 진행됐다.

축산위생사업소는 실습에 앞서 국가 재난형 가축 전염병인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재발 방지를 위한 가축 방역체계 및 전문적 검사 과정과,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 과정 등 사업소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소개 시간을 갖고 업무의 중요성과 전문성을 홍보했다.

이태욱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예비 수의사들이 반려동물뿐 아니라, 산업동물 임상에도 관심을 갖고 종사할 수 있도록 수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실습 및 산업동물 임상기술 교육·홍보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미래 수의직 공무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축산위생사업소,전남대 53명 `예비수의사 현장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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