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일선 질병진단기관으로 ´출장 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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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7 검역본부 출장과외
지난 2일 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 북부지소에서 진행한 실습교육 현장 (사진 : 농림축산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질병진단 기술지원 현지 방문교육을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 교육’은 대상기관별로 희망하는 교육 분야와 시기를 사전에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검역본부 직원이 직접 찾아가 진단기술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7월 28일에는 전남축산위생사업소가 병리조직검사 실습을, 8월 28일에는 충북축산위생연구소에서 최신 진단기법 강의를 실시했고, 지난 2일에는 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에서 세균배양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대상기관이 요청한 질병진단기술뿐만 아니라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주요 질병의 조기검색 및 방역관리 방안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실습도 제공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충북 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는 “평소 궁금했던 질병진단 요령들을 자세하게 알 수 있어 향후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 업무처리의 애로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검역본부, 일선 질병진단기관으로 ´출장 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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