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지견에서 반려견으로..검역탐지견 입양 전에 교감 여행 떠나보세요

검역본부, 티웨이항공·소노펫클럽앤리조트와 1박 2일 여행 프로그램 From 탐지견 To 반려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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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봉사동물 입양에 관심 있는 국민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은퇴 검역탐지견과 1박 2일 여행을 함께하면서 성격과 생활 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입양 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와 티웨이항공, 소노펫클럽앤리조트와 함께 검역탐지견 동반 여행 프로그램 ‘From 탐지견 To 반려견’을 진행한다.

검역탐지견은 공항만 등 국경지역에서 불법 반입 농축산물을 탐지해 해외 가축전염병과 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국가봉사동물이다. 국가를 위해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다가 8~9세가 되면 은퇴한다.

은퇴한 탐지견과 훈련을 통과하지 못해 탐지견으로 선발되지 못한 경우 민간 입양을 한다. 검역본부는 “민간입양을 추진하지만, 탐지견에 대한 인식 부족과 제한된 접근 기회 등으로 입양 신청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은퇴 검역탐지견 입양 활성화를 위해 이번 입양 교감 여행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10월 17~18일(토~일) 1박 2일간 강원도 홍천 소노펫 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된다. 자연 속에서 탐지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관심 있는 탐지견의 성격과 생활 습관을 직접 확인하고, 전문가의 상담과 교육을 통해 입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숙박과 식사, 이동 버스가 지원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3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9월 14일에 발표된다. 총 4팀을 선정하는데, 검역본부의 검역탐지견 민간입양 절차를 모두 완료한 입양 확정 가족이 우선 선발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인 은퇴 검역탐지견은 검역본부 홈페이지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명철 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검역탐지견은 국경검역을 위해 헌신한 국가봉사동물로 은퇴 이후에도 존중받는 삶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민관 합동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검역탐지견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제2의 행복한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검역탐지견을 포함해 군견(국방부), 경찰견(경찰청), 철도경찰 탐지견·세관 탐지견(국토교통부·관세청), 119구조견(소방청) 등 국가봉사동물에 대한 입양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가봉사동물 입양 시 마리당 최대 100만원의 돌봄 비용을 지원하고, 여기에 더해 동물진료비, 사료비, 장례비, 펫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탐지견에서 반려견으로..검역탐지견 입양 전에 교감 여행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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