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축협 수의사 합동교육 실시..AI 방역철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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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30 농협수의사
(사진 : 농협중앙회)

전국 농∙축협 동물병원 수의사들이 모여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AI 방역 철저를 결의했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는 지난 25, 26일 양일간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농∙축협 소속 수의사를 대상으로 질병관리 및 방역정책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적인 가축질병 예방과 진료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교육은 방역정책 변동사항을 비롯해 실무 위주로 구성됐다.

교육과 함께 가축질병 근절 의지를 다지는 방역결의대회도 진행됐다. 지난 1월 발생한 H5N8형 AI가 최근까지 지속 발생함에 따라 AI 상재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에 참여한 수의사들은 AI 방역을 위한 표준운영절차(SOP)를 준수하고 소독활동을 강화할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구제역백신 100% 공급을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기반을 구축하고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농협 축산경제 이기수 대표는 “가축질병 예방은 생산비를 절감하고 축산물 안전성을 높이는데 꼭 필요하다”면서 가축질병 근절을 위한 수의사의 역할을 당부했다.

농협은 1997년부터 매년 1회씩 농·축협 근무 수의사 4~60명을 대상으로 임상수의사 기술교육을 개최해, 올해로 18년째를 맞았다. 교육 내용은 가축방역정책과 축종별 질병강의가 주를 이룬다.

전국 농∙축협 수의사 합동교육 실시..AI 방역철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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