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축산물위생 학생현장실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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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8 건대수의대 도축장실습
건국대 수의대학생이 도축검사 과정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가 지난 3월 체결한 상호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 1학기 과정 4개월(3/3~6/13)에 걸쳐 실시된 현장실습에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학부과정 학생 13명이 참여했다.

3주간에 걸친 현장실습에서 학생들은 도축장을 방문하여 소∙돼지 도축검사 과정을 견학하고 생체∙해체 검사과정을 실습했다. 아울러 햄, 소시지, 돈가스 등 축산물가공품 가공∙생산과정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축산물가공장에 대한 견학도 진행했다.

지난 3월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와 건국대 수의대, 도축장인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이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가축질병 진단, 축산물 위생 향상 등 수의공중보건 분야 발전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연구소와 부천공판장이 건국대 수의대 학생들에게 수의공중보건학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수의대 측은 돼지소모성질병 등 가축전염병과 살모넬라성 식중독 등 축산물위생 관련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수의과대학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수의과대학과 가축전염병 및 축산물위생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건국대-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축산물위생 학생현장실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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