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축산위생사업소 북부지소, 내년엔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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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 신축..담양, 곡성, 화군, 장성의 방역∙축산물위생 관할

전라남도 북부지역의 방역을 책임질 전남 축산위생사업소 북부지소 건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전남 축산위생사업소는 강진에 위치한 본소와 동부지소, 서부지소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모두 상대적으로 축산이 밀집된 전라남도 남부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담양, 장성 등 전남 북부권에 대한 방역조치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2012년 담양군에서 북부지소 설치를 건의하면서 시작된 북부지소 건립 추진은 부지선정문제 등으로 지연됐다. 지난해 4월 도의회가 북부지소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했지만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이 과정에서 당초 담양읍 금월리에 위치할 예정이던 북부지소 부지가 무정면 성도리로 변경됐다.

전남 당국은 담양군의 부지 확보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개소를 목표로 신축에 돌입할 방침이다.

북부지소 규모는 당초 계획과 같이 부지 1만㎡에 1,200㎡ 크기의 건물이며 직원 14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담양, 곡성, 화군, 장성 등 4개 군의 가축전염병 방역과 축산물 위생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전남 축산위생사업소 북부지소, 내년엔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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