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가축·반려동물 항생제 내성 감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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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전국 동물위생시험소를 대상으로 올해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과 ‘젖소 유방염 방제사업’ 교육을 27일 실시했다.

검역본부는 매년 가축과 반려동물에서 분리한 세균에 대해 항생제 내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낙농가를 대상으로는 원유 체세포수 위생등급 3등급 판정 농가에 유방염 원인균 분포를 조사하고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해 치료에 활용한다.

전국 시도 시험소 업무담당자 45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는 공중보건학적으로 중요한 항생제 내성균 검출 방법과 반려동물 주요 병원체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 검사 방법을 다뤘다.

지난해 젖소 유방염 방제사업 추진결과와 올해 추진방향도 함께 소개했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항생제 내성균을 조기에 검출하고, 동물병원 및 축산농가에 정확한 항생제 감수성검사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질병 치료 효과를 높이고 항생제 오남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검역본부, 가축·반려동물 항생제 내성 감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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