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영암 오리농가서 H5N8형 고병원성 AI 발생

등록 : 2021.01.08 16:36:39   수정 : 2021.01.08 16:36:41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충북 음성과 전남 영암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추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충북 음성 종오리 농장(47차)은 5천수 규모로 5일 산란율 저하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신고를 접수했다.

전남 영암에 위치한 육용오리 농장(48차)은 2만수 규모로 7일 방역기관의 예찰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에서 사육 중인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제한을 실시한다.

올겨울 H5N8형 고병원성 AI는 가금농장에서만 누적 48건이 발생했다. 예방적 살처분 피해만 1천 5백만수에 육박하고 있다.

이 밖에도 8일 전남 무안 육용오리 농장의 도축장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AI 항원이 검출되는 등 발생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