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출동 이유 2위 `야생동물구조`

등록 : 2013.07.11 06:03:52   수정 : 2013.11.26 10:35:52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강원도 소방본부 1~6월까지 동물구조 출동 692번

하루평균 3~4번 출동…교통사고에 이어 출동 이유 2위 차지

강원도 소방본부가 올 상반기 도내 119구조 출동 건수 통계를 10일 발표했다. 교통사고가 1위, 동물구조요청이 2위였다.

본부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도내 119 출동 건수는 6,924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8.4%(642건) 감소했다"고 전하며 "교통사고가 805건(17.9%)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구조가 692건(15.3%)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와 동물구조에 이어 화재(578건, 12.8%), 산악사고(488건, 10.8%), 문 개방(402건, 8.9%) 등이 뒤를 이었다.

동물구조요청은 1년 사이 66.7%(415건->692건)나 증가해, 하루 평균 3~4건씩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본부 관계자는 "행락철인 5~6월에 산악 사고와 생활 민원이 급증했다" 면서 "특히 올해는 고온현상으로 야생동물 활동이 늘면서 동물구조 신고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