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종계·산란계 마이코플라스마 시노비에 예방 백신 `백세이프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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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xsafe MS vaccine
종계나 산란계의 마이코플라스마 시노비에(MS, Mycoplasma Synoviae)균 감염을 예방해주는 국내 최초의 MS 예방백신 ‘백세이프 MS(Vaxsafe MS Vaccine)’가 정식 런칭했다.

메리알코리아는 11일(목) 오후 2시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Vaxsafe MS 런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에는 가금수의사를 비롯하여 양계 산업 종사자 1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는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증, 국내 발생 상황(모인필 충북대 수의대 교수) ▲Vaxsafe MS 백신의 특징, 해외 적용 사례(Dr. Chris, Bioproperties) ▲Vaxsafe MS 백신 사용법(김명섭 수의사) 순으로 진행됐다.

20170511vaxsafeMS

이미 국내 양계 농장에는 마이코플라스마균 감염이 흔하다. MG(Mycoplasma gallisepticum)와 MS균이 대표적인 2가지 마이코플라스마균 원인체다. 

마이코플라스마는 빠른 수평감염과 함께 지속적인 수직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끈질기게 지속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근절해야 한다. 산란장기 피해는 물론 산란율 저하와 난각이상까지 발생시킨다. 이러한 만성 생산성 손실에 더해 높은 폐사율의 대장균 2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더욱이 항생제로는 일시적으로 피해가 감소할 뿐 손실 자체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더 심각하다.

이번에 출시된 Vaxsafe MS는 국소면역을 유도해 MS의 호흡기 감염을 방어하는 백신으로, 생백신이지만 사백신처럼 지속적인 면역자극이 가능하다. 이미 먼저 출시된 유럽, 호주, 일본 등에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백신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해도 된다는 것이 메리알 측 설명이다.

또한,  기존의 점안백신과 동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백신프로그램을 일정변경 없이 적용할 수 있다.

특히, MG를 방어하는 Vaxsafe MG 백신과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 

Vaxsafe MS 백신 접종이 종계농장과 산란계농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점은 이미 입증됐다. 종계 생산성 향상, 후대병아리 품질 개선, 산란계 생산성 개선을 통해 농가수익이 증대되는 것이다.

메리알코리아 측은 “MS는 닭 일생에 걸쳐 피해를 주는 질병”이라며 “Vaxsafe MS는 종계 및 산란계의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는 안전한 백신이다. MS 예방을 통해 높은 산란율, 우수한 난각 품질, 튼튼한 다리, 건강한 후대병아리 등 우수한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 종계·산란계 마이코플라스마 시노비에 예방 백신 `백세이프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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