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유기동물 입양 주민에게 최대 50만원 지원

지난해에 이어 유기동물 입양 지원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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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기동물을 입양한 주민에게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금천구는 4~11월까지 유기된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금천구민을 대상으로 ‘사람과 유기동물의 아름다운 동행, 금천구 유기동물입양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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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지원을 신청하면 동물등록비, 중성화수술비, 예방접종비, 사료비(1개월분) 등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버려진 반려동물이 입양되지 않을 경우 안락사 당하게 되는데, 이런 안락사를 방지하기 위해 입양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천구 관내 또는 서울시 각 구청 동물보호기관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중성화수술·예방접종 등을 받은 뒤 금천구청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구청에서 지원 적합여부를 확인한 뒤 지원금을 지급하는 형태다.

금천구 경제일자리과 관계자는 “동물의 생명은 법으로 보호되는 소중한 생명”이라며 “유기동물의 안락사를 줄이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 지원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경제일자리과(02-2627-13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금천구,유기동물 입양 주민에게 최대 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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