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도전 ‘최창열 수의사’ 농정넷 인터뷰 통해 포부 밝혀

농정넷, 22대 총선 특집 대담 2편에서 최창열 수의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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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도전하는 최창열 수의사(전 거창축협조합장)가 농정넷 총선 특집 대담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거창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최창열 수의사(사진, 출처 : 식량닷컴TV)는 국립축산과학원,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 사무국장, 거창축협 이사, 거창축협조합장 등을 거쳤다.

특히 2014년 3월 보궐선거를 통해 제18대 거창축협 조합장으로 선출된 뒤, 19대~20대 조합장으로 연속 선출됐으며, 2021년에는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제9기 협의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협의회를 이끌었다.

1995년에 고향인 거창으로 내려와 지역의 축산업 및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최창열 전 조합장은 현재도 한우를 키우고 있는 농민이다. 그는 대한민국 농민, 농업, 농촌을 위해 더 중요한 일을 하고자 결심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창열 수의사는 농정전환실천네크워크 ‘농정넷 22대 총선 시리즈’ 조원희가 만난다 2편에 최근 출연했다. 조원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농어민위원장(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대외협력위원장)이 진행하는 이 방송은 농업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배출을 위해 농업 전문가들을 인터뷰하고 있다.

조원희 위원장은 “21대 국회 농해수위 위원들도 열심히 했지만, 농업, 농촌 먹거리 전문가가 없다는 평론이 있었다”며 “22대 국회에서는 농업 먹거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나와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창열 전 조합장은 “20여 년간 농업에 종사해왔고 조직도 이끌어봤다. 또한, 진보 진영이 힘든 지역(경남)에서 지역을 대변할 수 있다”며 “거창 지역의 농심이 대한민국 농심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런 농심을 잘 아는 농업인이 대한민국의 농업 정책을 제대로 세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농산물 가격보장’과 ‘원자재가격 안정화’ 2가지를 대한민국 농민이 바라는 것으로 꼽으며 “대한민국 농민은 정말 부지런하다. 내 고향을 지키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농업에 종사해 가정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소득을 보장받는 게(땀 흘린 만큼 보상받는 게) 진정으로 농민들이 바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정넷 22대 총선 특집 대담 ‘조원희가 만난다 2편’은 식량닷컴TV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총선 도전 ‘최창열 수의사’ 농정넷 인터뷰 통해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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