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억원 투입 ‘경기도 반려동물테마파크’ 운영방식 제안해주세요

경기도 반려동물테마파크 운영방식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된다.

경기도 여주시 상거동 일원에 자리 잡은 경기도 반려동물테마파크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어 올해 8월 완공됐다.

총사업비 411억원이 투입됐으며, 문화센터(5,330㎡), 보호동 A(1,546㎡), 보호동 B(307㎡), 보호동 C(1,312㎡), 관리동(500㎡)을 갖췄다. 문화센터 3층에는 동물병원, 검역실, 입원실, 수술실, 격리보호실도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는 선진 유기동물보호 수요 증가 및 생명존중 교육, 반려동물전문가 양성, 산업 육성 등을 한 공간에 통합적으로 만들기 위해 테마파크를 건립했다. 유기동물 입양 증대와 산업 육성 수요 증가 등 반려동물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테마파크 정식 개장을 앞두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테마파크 운영방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 중이다.

경기도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팀을 수상한다(총상금 200만원). 공모 기간은 8월 22일(월)까지며, 실무부서 심사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수상팀을 선정하게 된다. 심사기준은 참신성(혁신성), 지속가능성, 활용성, 노력도 등이다.

경기도 측은 “공모 취지에 따라 모든 제안은 향후 경기도 반려동물 보호복지 정책 수립 시 활용될 수 있으며, 활용 과정에서 일부 수정·보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경기도 통합공모 홈페이지(클릭)에서 가능하다.

문의 : 경기도 축산산림국 동물보호과(전화 : 031-8030-4434, 이메일 : whijin@g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