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 공식 운영 시작

경기도 동물보호복지 정책·사업, 시설, 입양정보 등 온라인으로 한눈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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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도의 동물보호복지 정책·사업과 반려동물 입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은 경기도가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인식확산을 도모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만든 온라인 플랫폼이다. 디지털, 문화, 동물보호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받아 제작됐다.

플랫폼에서는 경기도내 유기동물의 입양 및 임시 보호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도 직영 동물보호센터인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 ‘경기도반려동물입양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구조·보호 중인 동물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반려동물 입양을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도 제공한다. 반려동물 품종, 나이, 성별, 체중 등의 기본정보와 반려동물 입양절차, 훈련사 의견 등이 제공된다.

플랫폼을 통해 입양이나 임시보호를 신청하면 센터 측에서 관련 절차를 안내한다. 입양은 동물사랑배움터 홈페이지에서 ‘반려동물 입양예정자 교육’을 받아야만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입양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과 유기견 봉사 신청 및 야생동물학교·생태학습장 견학 신청 기능도 있다.

경기도의 동물보호복지 관련 사업과 정책, 각종 행사는 물론,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야생동물학교, 반려동물입양센터 등 도가 운영하는 시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는데, 올해 하반기 준공될 반려동물테마파크, 고양이입양센터의 프로그램도 안내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설문조사, 질의응답(Q&A), 자주 묻는 질문(FAQ) 기능도 있다.

박경애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반려동물의 입양과 보호는 물론, 야생동물 보호 등 생명존중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동물보호복지에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 공식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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