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한국동물의료기상생포럼이 의료기기시험검사기관과 함께하는 상생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포럼은 지난 7일 식약처 지정 의료기기시험검사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60여명의 동물용의료기기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원의 업무 및 의료기기∙의료용품(정형용품, 체외진단시약 등) 관련 연구개발 및 검사시설을 견학했다.
이와 함께 동물전용의 특화 의료기기 개발 및 동물용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산업동물, 실험동물 분야에서 동물용의료기기 업체와 검사기관이 상호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올 1월 말임상수의사회와 9월 서울대동물병원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는 검역본부는 의료기기 현장방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인체용 및 동물용 혈당측정기 제조업체인 ㈜아이센스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동물용의료기기 공급자인 기업과 수요자인 동물병원, 관리자인 정부 및 시험검사기관이 한 자리에 보여 산업발전을 위한 공론을 모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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