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창궐에 백신관련주 주가 상승

등록 : 2013.05.01 12:31:44   수정 : 2013.11.26 11:03:18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제일바이오, 파루, 이글벳 등에 영향..투자에는 유의해야

중국 AI 발생이 계속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3월 31일 중국에서 AI 발생이 처음 보고된 이후 제일바이오, 이글벳, 파루, 중앙백신, VGX인터, 대한뉴팜 등 백신 관련 테마주로 분류되는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게다가 AI 발생지역인 중국 저장성으로부터 야생조류가 유입되었다는 정부 보고와 중국 노동절 연휴 동안 10만명에 육박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으면서 전염 위험이 높아져서 백신테마주 주가 상승은 어제까지도 이어졌다.

하지만 관련 테마주는 AI 발생 동향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어 첫 발생 당시의 주가에 비해 결과적인 상승폭은 높지 않았다. 대만으로의 AI 확산, 관련 정부 보도 등에 이벤트성으로 주가가 급등한 후 거품이 빠지는 방식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점차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성 질환이 늘어나면서 백신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실제 사업적인 연관성이 없는 곳이 많다"며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