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안디노스틱, 돼지유행성설사병 IgA·IgG 항체 키트 출시..PED 종합진단시스템 완성
혈청 IgG와 초유 IgA 검사로 농장 면역관리 및 자돈 방어 평가
㈜메디안디노스틱이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바이러스 항체를 혈청과 초유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검사키트 2종을 국내 출시한다.
혈청 IgG 키트로는 돈군의 항체를, 초유 IgA 키트로는 자돈의 수동면역을 평가할 수 있다. 기존에 출시한 항원검사 도구와 함께 PED에 대한 종합진단시스템을 완성했다.

(AI로 생성된 제품 연출 이미지입니다)
PED는 자돈에서 심한 설사와 탈수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소화기 질병이다. 포유자돈에서 높은 폐사율과 성장 지연을 유발해 양돈 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준다.
PED로 인한 손실을 줄이려면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및 순환 여부를 빠르고 정확하게 모니터링하고, 백신 접종 후 돈군에 형성된 항체 반응부터 모돈의 초유를 통해 자돈에게 전달되는 항체 수준까지 체계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항체 검사키트가 모돈의 면역관리와 자돈 보호를 연결하는 농장별 백신 전략 수립에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한 두 제품(제품명: VDPro® PEDV IgG ELISA, VDPro® PEDV IgA ELISA)은 돼지의 혈청 또는 초유에서 백신 접종이나 감염으로 형성된 PEDV 특이 IgG 및 IgA 항체를 각각 검출한다.
다수의 검체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어 농장 단위의 항체 모니터링과 백신 프로그램 점검에 유용하다.
혈청을 검사하는 IgG ELISA는 세포배양과 숙련된 인력을 요구하는 바이러스 중화시험에 비해 검사 절차가 간편하고, 대량의 검체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다. 모돈·후보돈·성장돈의 혈청을 이용해 돈군의 항체 반응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백신 프로그램에 따른 항체 수준의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데 유용하다.
메디안디노스틱 측은 “VDPro® PEDV IgG ELISA는 바이러스 중화시험을 기준으로 진행한 임상적 성능평가에서 혈청 98%, 초유 100%의 임상적 민감도를 보였다. 임상적 특이도는 혈청과 초유 모두 100%로 나타났다”면서 “비교평가에 사용된 해외 상용화 항체 IgG ELISA 키트의 항체 검출률은 44%였다”고 전했다.
VDPro® PEDV IgA ELISA는 자돈의 장 점막 방어에 중요한 IgA 항체를 모돈의 초유에서 검출한다. 초유 내 PEDV 특이 IgA 항체 수준을 바탕으로 모돈 백신 프로그램에 따른 항체 반응을 비교하고, 포유자돈의 수동면역과 PED 방어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혈청 검체에도 적용할 수 있어 검체 채취 여건과 검사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메디안디노스틱에 따르면, VDPro® PEDV IgA ELISA는 해외 상용화 IgA 항체 ELISA 키트와의 비교평가에서 혈청 98%, 초유 100%의 임상적 민감도를 보였다. 임상적 특이도는 혈청과 초유 모두 100%로 나타났다.
두 제품을 활용한 현장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Virological Methods(2026)에 발표된 바 있다. PED 상재 농장에서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따른 초유 내 항체와 자돈의 임상증상 및 이유체중을 분석해, 초유 내 IgA 항체 수준과 자돈의 임상적 방어효과 간 연관성을 확인했다. 이는 초유 IgA 검사가 농장별 백신 전략 수립과 효과 평가에 활용될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
기존에 메디안디노스틱은 항원 진단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PEDV 유전자를 검출하고 유전형 1형과 2형을 감별하는 VDx® PEDV qRT-PCR과 항원을 검출하는 VDRG® PEDV Ag Rapid kit다. 여기에 이번에 출시한 항체 ELISA 2종을 더해 병원체 검출과 돈군의 항체 모니터링, 자돈의 수동면역 평가를 아우르는 PED 종합진단시스템을 완성했다.
메디안디노스틱 관계자는 “이번 두 제품은 농장별 항체 수준을 근거로 백신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모돈의 면역관리와 자돈 보호를 연결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도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체계적인 항체 모니터링과 백신 중심의 면역관리를 지원해 무분별한 인공감염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자돈 손실 감소와 양돈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