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코리아 ‘사랑의 쉘터’ 프로그램 재개

유기동물 입양 가족·임시보호자·봉사자에게 힐스 키트 제공...카라에 사료 1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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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코리아(대표 Rohit Kapoor)가 사랑의 쉘터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힐스코리아 사랑의 쉘터 프로그램은 지난 2002년 시작된 힐스 본사의 유기동물 보호 프로그램인 ‘힐스 푸드, 쉘터 앤 러브(The Hill’s Food, Shelter & Love®)의 일환이다. 힐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1천개 이상의 보호소와 연계에 현재까지 3억 달러 상당의 사이언스 다이어트 사료를 기부했으며, 미국에서만 1,300만 마리 이상의 유기동물 입양을 도왔다.

우리나라에서도 2017년부터 힐스코리아가 정기적으로 사료를 기부하고 있다.

힐스코리아는 올해 ‘사랑의 쉘터’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할 예정이다. 단순한 사료 기부를 넘어, 유기동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입양될 수 있도록, 입양 전부터, 입양, 입양 후 양육과정까지 돕는다는 계획이다.

우선, 임직원이 보호소 봉사활동을 하고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유기동물 입양가족에게는 ‘사료, 가방, 계량컵, 입양부모 가이드’로 구성된 힐스 입양키트를 제공해 입양 시 필요한 물품과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입양 가족을 대상으로 수의사를 통한 전문적인 영양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부 이벤트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 가족이 다른 유기동물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힐스코리아는 이를 위해 카라 더봄센터에 사료 1톤을 기부했다. 또한, 더봄센터를 통해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보호자들 및 봉사자·임시보호자에게 힐스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힐스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꾸준한 힐스 사랑의 쉘터 활동으로 보호소 내 유기동물, 보호소, 입양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 및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힐스코리아 ‘사랑의 쉘터’ 프로그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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