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 자율점검 우수업체 시상‥버박·베링거 등 연속 수상
버박코리아 5년 연속, 베링거 2년 연속 수상..약사감시 면제 등 인센티브 부여
등록 2019.12.18 17:38:26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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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 향상에 공헌한 자율점검 우수업체를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열린 ‘2019 자율점검 우수업체 시상식’에는 ㈜중앙백신연구소, ㈜고려비엔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최우수업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버박코리아, 바이엘코리아㈜, ㈜이엘티사이언스, ㈜씨티씨바이오, 우진비앤지㈜, ㈜제일바이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 ㈜메디안디노스틱,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등 9개 우수업체가 검역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이들 업체는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한 결과와 개선 실적을 인정받았다.
수상 업체에는 약사감시 차등관리제에 따라 ‘약사감시 면제’ 등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버박코리아는 자율점검 수입업분야에서 5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15·18년에는 최우수업체(장관상)로, 16·17·19년에는 우수업체(검역본부장상)로 선정됐다.
신창섭 버박코리아 대표는 “자만하지 않고 품질관리를 더욱 개선해 고객에게 우수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장관상을 수상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도 지난해(검역본부장상)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앞으로도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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