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사람은 먹지 못합니다―이상철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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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이라는 작은 사회 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만남과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 나왔다. 이상철 수의사가 지은 ‘사람은 먹지 못합니다’가 최근 출간된 것.

저자인 이상철 수의사는 1999년부터 서울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KBS, SBS를 비롯해 YTN, TVN, 채널A와 같은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고 한겨레신문에 칼럼을 게재했다. 특히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로 다수의 기사를 게재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책은 총 4부로 되어 있으며 ▲원장님 혹시 포르노 배우 아니시죠? ▲제발! 살려만 주세요 ▲오늘 또 한 녀석을 떠나보냈습니다 ▲사람은 먹지 못합니다 등 병원에서 발생한 에피소드부터 반려동물의 기본적인 건강관리법, 그리고 살충제 달걀 사태,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가축전염병에 대한 이야기까지 담겼다.

출판사인 렛츠북 측은 “동물들은 말을 서로 주고받을 수는 없지만 분명히 서로가 교감하고 공감을 한다. 말은 통하지만 소통을 하지 못하는 인간사회에 시사 하는 바가 크다”며 “동물병원 일상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수필형식으로 잔잔하게 풀어냈다. 그리고 인터넷신문 시민기자로 활동하며 작성한 글들을 함께 모았다”고 책을 설명했다.

가격 13,000원 / 저자 이상철 / 렛츠북 / 188쪽

[신간] 사람은 먹지 못합니다―이상철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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