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우리 곁의 동물은 행복할까:구하고 치료하고 보내는 수의사의 일

특수 동물 전문 수의사가 말하는 동물과 공존하는 삶, 오석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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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구조센터, 동물원, 수족관, 동물병원 등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활동한 수의사가 자신의 생각을 담을 책을 펴냈다.

오석헌 원장(오석헌동물병원)이 최근 ‘우리 곁의 동물을 행복할까 – 구하고 치료하고 보내는 수의사의 일’을 출간한 것이다.

저자인 오석헌 원장은 강원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야생동물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에버랜드 동물원 선임 수의사를 거쳐 현재는 특수동물전문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코엑스 아쿠아리움 촉탁수의사로 활동 중이다.

책은 ▲사람이 없는 곳에도 동물은 살아간다 ▲동물원 동물은 행복할까? ▲저희 병원에서는 특수동물을 진료합니다 ▲페럿의 꿈 꾸는 다락방 ▲동물의 복지를 위해 필요한 것들 ▲반려동물의 진정한 행복 찾기 등 20여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 측은 동물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 요즘, 동물들의 옆에 가장 가까이 있는 수의사를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설명한다.

출판사 현암사는 “수의사들은 인간 가까이에 있을 수밖에 없어 인간 사회에 휘말려버린 생명을 치료하기 위해 애쓰고, 동물들에게 삶을 되찾아주려 하지만, 때로는 개인의 노력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맞닥뜨리기도 한다”며 “기쁨과 슬픔과 보람과 절망이 공존하는, 동물들과 수의사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책”이라고 밝혔다.

저자 오석헌 / 출판사 현암사 / 페이지 232쪽 / 가격 14,000원

[신간] 우리 곁의 동물은 행복할까:구하고 치료하고 보내는 수의사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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