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동물에 대한 인간의 예의:이소영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을 넘어 우리에게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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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인간을 존중하는 방식에 관한 따뜻하고 단단한 생각들을 담은 에세이가 나왔다. 이소영 작가의 <동물에 대한 인간의 예의>가 10일 출간된 것이다.

이소영 작가는 동물보호단체 활동가, 국회의원 보좌진을 거쳐 현재 지자체 동물보호 담당자로 일하고 있다.

특히, 반려견 두 마리를 오랫동안 키우고 사회학 석사 논문으로 ‘한국의 동물보호운동’에 대해 쓸 정도로 동물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왔다.

책은 ▲동물과 인간 사이,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들 ▲동물과 인간 사이, 공존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동물과 인간 사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의 3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반려동물은 물론, 유기동물, 야생동물, 길고양이, 가축전염병과 살처분 등에 내용이 소개되며, 동물등록, 반려견 놀이터, 보유세 논란 등 동물보호복지 관련 정책과 이슈까지 다룬다.

표창원 전 국회의원은 “이소영 작가는 국회에서, 지자체에서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동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작가가 입법 현장에서 온갖 어려움과 위험을 견디며 간직했던 마음과 생각이 바로 이것이었구나라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책”이라고 추천했다.

저자 : 이소영, 출판사 : 뜨인돌출판사, 페이지 : 224쪽, 가격 : 13,000원

[신간] 동물에 대한 인간의 예의: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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