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그 개는 정말 좋아서 꼬리를 흔들었을까?:설채현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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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 중인 설채현 수의사가 강아지 문제 행동 솔루션을 책으로 풀어냈다. <그 개는 정말 좋아서 꼬리를 흔들었을까?>가 6월 10일 정식 출간된 것.

건국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UC데이비스와 미네소타대학교에서 동물행동치료를 공부한 설채현 수의사는 미국 KPA(Karen Pryor Academy)에서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동물행동학회 정회원이기도 하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비롯해 SBS <동물농장>,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등에 출연하며 개들의 행동문제에 대해 조언을 하고 있다.

특히, 수의사답게 환경적인 문제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반려견의 행동이 바뀌었다면 의학적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책은 ▲개는 장난감이 아니다 ▲TV는 마법 상자가 아니다 ▲개는 사람이 아니다 ▲반려견은 가족이다 등 크게 4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 측은 “저자는 개라는 동물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고, 어떤 언어를 사용하며, 어떻게 사회생활을 하는지 그들에 대해 공부하고 소통하는 법을 익히는 것만으로도 많은 문제 행동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고 밝혔다.

저자 : 설채현 / 출판사 : 동아일보사 / 가격 : 15,000원 / 페이지 : 296쪽

[신간] 그 개는 정말 좋아서 꼬리를 흔들었을까?:설채현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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