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5개 선도학문 분야에 수의과대학 선정

등록 : 2013.06.21 10:50:59   수정 : 2013.11.26 09:35:40 박종영 기자 penditis@dailyvet.co.kr

연구비 지원, 신임교원 우선 충원, 장학금 지원 등 집중투자 계획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세계 5위권 수의과대학 진입 목표

건국대학교가 수의과대학이 포함된 5개 전공을 연구부문 선도학문 분야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한다.

건국대 대학특성화위원회는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인재 양성, 사회 수요를 반영하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육환경 개선 등을 목적으로 선도학문 분야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수의과대학 등 5개 학과를 연구부문 선도 학문분야(PRIDE 리딩그룹)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첨단 신기술 분야, 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한 신성장동력사업 분야, 경쟁우위 확보 분야 위주로 논문·연구 성과와 기술력 등을 평가해 5개 학과를 선정하고, 이들 학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5개 학과에는 4년간 매년 1억8천만원의 연구비 지원이 이뤄지며, 신임교원 우선충원, 연구인력 증원, 장학금 지원, 교육환경 개선 예산 투입 등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 역량 확보를 목표로 ▲선택과 집중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기반으로 하는 '집중화' ▲선도학문 분야 간, 해외 우수 연구기간과의 협력을 통한 '연계화' ▲경쟁대학 사이에서 비교우위를 선점하는 '선도화' ▲영어전용 전공교육과정 개발 등 교육지원 시스템을 통한 '국제화' 등 4개 전략도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수의학과는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세계 5위권 수의과대학 진입' 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건국대는 투자 뿐만 아니라 성과관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학교 구성원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학특성화위원회가 향후 각 학과에 대한 연간 평가를 실시해, 계획 대비 목표 달성 정도를 측정하게된다.

이번 선도학문 분야 선정은 건국대가 지난 3월 발표한 대학종합발전계획 'PRIDE KONKUK 2016'의 일환이며, 건국대는 앞으로도 교육부문에서 교육과정 혁신과 학과 발전계획 등을 검토해 선도학문 분야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상익 건국대 기획조정처장은 "세계 수준의 특성화 브랜드로 육성될 선도학문 분야는,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 거듭나는 건국대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