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성 전북대 교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바이오제조·농림수산전문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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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수의대 조호성 교수(사진)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의 바이오제조·농림수산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조 교수는 2월 5일(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서울 엘타워에서 주최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기술분야별 전문위원 워크숍’에서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7년 1월 6일까지 2년간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과학기술 부문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대통령을 의장으로 자문기능을 수행하는 자문회의, 정책 및 예산을 심의하는 심의회의로 구성된다.

올해 기술분야별 전문위원회가 기존 8개에서 11개로 확대 개편되면서 기존 생명·의료전문위에서 그린 바이오 분야가 독립했고, 여기에 합성생물학과 바이오파운드리 분야를 더해 바이오제조·농림수산전문위로 새롭게 조직됐다.

조 교수는 바이오제조·농림수산전문위원회에서 심의회의로 상정되는 과학기술 및 R&D 관련 안건을 사전에 검토하는 역할을 이끌게 된다.

조 교수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생명의료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2024년 12월부터는 국가바이오위원회 위원으로도 합류했다.

조호성 교수는“수의사이면서 연구자로서 그간의 연구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대비하는 과학기술 정책을 도출해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가 R&D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호성 전북대 교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바이오제조·농림수산전문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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