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닭만 따로` 평창 농장교육 양돈·양계 심화과정 모집, 7월 4일까지

채혈·보정 기본 임상실기부터 군집(herd) 단위 진료까지..실제 양돈농장 현장 교육도

등록 : 2022.06.24 08:05:37   수정 : 2022.06.24 09:46:56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2022년도 수의과대학생 농장동물교육 지원사업 심화과정 중 양돈·양계 과정이 8월말 열린다.

대한수의사회는 양돈·양계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의과대학생을 7월 4일까지 모집한다.

평창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수의과대학생 농장동물교육 심화과정은 농장동물 각 축종별 동물에 기본 임상실기를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심화과정을 3가지 코스로 분류했다. 개체치료 위주인 소·말 심화과정과 농장 체험에 초점을 맞춘 기초과정, 군집진료 위주인 양돈·양계 심화과정이다.

이중 양돈·양계 심화과정은 8월 22일부터 4박5일간 평창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당초 심화과정에서 각각 1일 과정으로 진행된 돼지·닭 관련 교육을 4박5일로 늘려 보강했다.

기존에 연수원 실습실에서 진행하던 돼지·닭의 보정·채혈·부검 등 기초 임상실기는 물론 농장 현장교육도 병행한다.

양돈은 평창 연수원 인근에 위치한 실제 돼지농장을 방문한다. 일관사육 농장의 임신사, 분만사, 자돈사, 육성사 등 사육구간별로 돼지수의사의 감독 하에 견학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혁 서울대 교수는 “농장에서 실제로 돼지를 어떻게 사육·관리하는지 보여주고, 실제 임상수의사들이 돼지 농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농장 방문의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에 따라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

양돈·양계 심화과정은 전국 수의과대학 본과 3·4학년 재학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대학별 3인을 우선 선발한 후 무작위추첨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학생은 자부담금 20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교육신청은 구글 설문(바로가기)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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