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대 팔라스, 당진서 동물의료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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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팔라스(PALLAS)가 10월 31일 충남 당진시 소재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윤화영 서울대 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22명의 학부생이 참여했다. 정여진, 윤영민 수의사도 함께 했다.

봉사단은 이날 보호소의 유기견들에게 종합백신(50마리)을 접종하고 심상사상충 검사(45마리)를 실시했다.

수술 전 심장사상충 검사를 통해 가능 여부를 판단한 후 유기견(암컷3, 수컷4)와 유기묘(수컷2)에 대해 중성화 수술을 시행했다.

체온 및 발열증상 확인,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조에티스, 베토퀴놀코리아, 고려비엔피, 바이오노트에서 의약품 및 진단키트를 후원했다.

팔라스 회장 박민수 학생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교수진과 수의사, 학우들과 사회공헌에 동참한 기업에게 감사를 표하며 “도움이 필요한 보호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팔라스의 활동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혜나 기자 hihyenah99@naver.com

서울대 수의대 팔라스, 당진서 동물의료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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