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수의대 제30대 학생회 `하랑` 당선…공동대표 김민성·홍경표

등록 : 2020.11.20 17:19:53   수정 : 2020.11.20 17:21:19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왼쪽부터) 김민성, 홍경표 대표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제30대 학생회 선거에서 ‘하랑’ 학생회(공동대표 김민성, 홍경표)가 당선됐다. 선거는 온라인 선거 시스템을 통해 이뤄졌다.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차기 학생회 선거에는 하랑 학생회가 단독 출마한 가운데, 재학생 367명 중 21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 182 ▲반대 18 ▲기권 16으로 마무리됐다(투표율 58.9%, 찬성률 84.3%).

‘하랑’은 ‘함께 가다, 함께 오르다’라는 뜻으로 학우들과 함께 함께하는 학생회를 만들겠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하랑 학생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에 공약집을 배포한 후 공약에 대한 질문사항을 미리 받았다. 이후, 11월 15일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 webex를 통해 공약 발표와 함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랑 학생회는 복지, 소통, 교육, 행사 네 부문을 중심으로 한 공약을 내세웠다.

복지 공약으로 ▲학생 도서관 개선 ▲학년별 가운걸이 설치 ▲스크럽 및 가운 세탁 위탁업체 선정 ▲수의과대학 인근 제휴 사업 ▲공지방 분리, 소통 공약으로 ▲학생회 소통창구 획일화 ▲소식지+캘린더+하랑 보고, 교육 공약으로 ▲진로세미나 활성화 ▲학생회 매개 실습, 마지막으로 ▲학생 행사 개편을 약속했다.

공동학생회장 김민성 학생(본1)은 “믿고 뽑아주신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우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믿음에 꼭 부응하는 하랑이 되고, 이름처럼 학생들과 하랑하는 학생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공동학생회장 홍경표 학생(본1)은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받은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하랑 학생회는 겨울방학 동안 인수인계를 거친 후 정식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다원 기자 kimdawonxx@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