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사상충 예방의 완성 `예방약은 기본,연 1회 검사는 필수`

경기도수의사회·바이엘, 심장사상충 진료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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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약은 기본, 연 1회 검사는 필수!

경기도수의사회가 반려동물의 올바른 심장사상충 예방법 홍보에 나섰다. 경기도수의사회는 바이엘코리아와 함께 심장사상충의 위험성과 정확한 예방법을 소개한 포스터를 제작하여 경기도수의사회 소속 동물병원에 배포했다.

1달에 한 번씩 1년 연중 예방을 해야 하고 동시에 최소 1년에 한 번은 심장사상충 감염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포스터에 담겼다.

생활환경 상 겨울철에도 모기감염의 확률이 존재하고, 예방약 내성 사상충이 보고되고 있으며, 보호자가 깜빡 투약을 건너뛰거나 투약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국심장사상충학회(AHS)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최소 1년에 한 번 심장사상충 감염 검사를 추천한다.

쉽게 말해, 제대로 예방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해보라는 것이다.

경기도수의사회 송민형 홍보분과위원장은 “심장사상충으로 고통받는 동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예방법을 알려주는 일은 우리 수의사들의 의무”라며 “예방을 위한 투약도 중요하지만, 심장사상충 감염 검사가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심장사상충 검사, 외부기생충 예방, 건강검진(요검사), 구강검진 등 다양한 진료캠페인을 펼쳤던 경기도수의사회는 회원들의 만족도 확인을 위해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리고 설문조사 결과, 설문 참여 인원의 77.2%가 올해도 진료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히자 올해도 진료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심장사상충 예방의 완성 `예방약은 기본,연 1회 검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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