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에 감사패

공중방역수의사 제도 도입·발전 기여..올해 임용은 절벽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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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대공수협 이진환 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신민수 부회장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회장 이진환, 이하 대공수협)가 2월 9일(월) 성남 수의과학회관에서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를 예방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중방역수의사 제도 도입 20주년을 맞아 최초 제도 도입과 임기 중 제도 발전에 기여한 허주형 회장의 공로를 기렸다. 허주형 집행부는 지난해 이사회를 통해 공중방역수의사 회비를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대공수협은 이날 2026년도 공중방역수의사 모집 현황을 공유하고, 공중방역수의사 제도 유지 및 발전을 위한 중앙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올해 국방부가 역종분류 회피 편법을 차단하고 막판 추가모집까지 불발되면서 수의사관후보생은 한 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병무청이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로만 한정해 공중방역수의사 편입 지원을 받았지만, 지원자는 1명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대로라면 올해 공중방역수의사 임용 인원은 많아야 1명이 되는 셈이다.

대공수협은 공중방역수의사 제도 유지를 위해 수의장교 처우 개선에도 목소리를 낼 방침이다. 수의과대학생으로부터 공중방역수의사 기피의 핵심 원인으로 꾸준히 지적받은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진환 대공수협 회장은 “수의사의 공적 사명을 위해서도, 수의사 개인의 인생 설계를 위해서도 공중방역수의사 제도는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며 “지속적으로 수의과대학생에게 제도의 취지 및 이점을 홍보하고, 수의사관후보생 기피의 근본 원인이 해결되도록 동물의료계 내부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에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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