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수의사회지 월간 [동물의료] 2025년 6월호가 회원들을 찾는다.
동물의료 6월호는 여주 반려마루 기관 탐방으로 문을 연다(p122). 2023년 개관한 여주 반려마루는 2,700평 규모의 유기동물 보호·입양시설이다. 개관 당해 화성에서 600여마리의 개들을 긴급 구조해 보호하고, 최근에는 영남 산불 사태에서도 구조된 개들 상당수가 여주 반려마루로 왔을 정도로 공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수의사인 박현종 반려마루 여주 센터장은 “’유기동물’이 아닌 ‘입양하고 싶은 반려동물’이라는 인식을 정착시키고, 산·학·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교육 및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반려동물 문화·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농장동물] 코너에서는 고승열 다란동물병원장이 H9N2형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현황을 전한다(p161). 고승열 원장은 산란계 농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Y280계열 H9N2형 저병원성 AI의 증상·부검소견은 물론 농장 밖 동물이나 사람으로의 전파 가능성도 함께 살폈다.
[반려동물] 코너에서는 피부환자에서의 엑소좀 활용을 비롯해 심근경색·심근허혈, 단두종 폐쇄성 기도 증후군(BOAS), 소변을 이용한 이행세포암종 분자진단 등 다채로운 주제들을 조명한다.
[노무] 코너에서는 동물병원에서 자주 활용하는 신규 직원에 대한 수습기간 설정의 유의사항을 다룬다(p215).
한두환 수의사·변호사의 [수의사의 생활법률] 코너에서는 의료분쟁이 언론 기사로 비화돼 피해를 입은 경우 대응하기 위한 정정보도청구, 보도금지가처분을 소개한다(p219).
동물의료 6월호는 3일(화) 발간돼 이달 초순 중 회비를 납부한 대한수의사회 회원 및 관계기관으로 발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