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수의사회∙보건환경연구원 합동 수혼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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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4 인천수혼제
4일 인천시 서구 가좌동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열린 합동 수혼제에서 윤재영 인천시수의사회장이 축문을 낭독하고 있다

인천시수의사회와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이 4일, 사람을 위해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는 ‘수혼제’를 개최했다.

인천 지역의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업무를 담당하는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시수의사회와 합동으로 수혼제를 치러왔다.

30여년 전 인천시 가좌동에 보건환경연구원이 건립된 이후부터 매년 치러왔던 수혼제는 근래 명맥이 끊겼다가, 2010년-2011년 구제역 사태를 계기로 다시 부활시킨 것이다.

수혼제에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김용희 원장과 이성모 가축질병방역부장, 윤재영 인천시수의사회장, 전 인천시수의사회장인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재영 인천시수의사회장은 축문에서 “동물의 존귀함은 인간과 다르지 않다”며 “질병 극복∙인류 복지를 위한 동물들의 희생은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 계기”라고 말했다.

 

인천시수의사회∙보건환경연구원 합동 수혼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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