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위원장 간담회 열려…럼피스킨 등 다양한 현안 논의

인천시수의사회 40주년 기념행사 앞두고 송도에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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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토) 오후 3시 30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년도 대한수의사회 위원장 간담회가 개최됐다. 인천광역시수의사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위원장들이 모여 수의계 현안을 논의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 한태호 수석부회장, 이명헌 방역식품안전위원장, 최춘기 동물의료발전특별위원장, 채준석 인수공통감염병특별위원장, 김용선 가축질병치료보험특별위원장, 최종영 농장동물진료권쟁취특별위원장, 김경호 공직발전특별위원장, 이영란 고래질병특별위원장, 오연수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박효철 미래신사업추진본부 단장, 소우섭 산악회 회장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대한수의사회 김동완 부장(사진)이 수의사회 주요 현안과 대응에 관해 설명했다.

김동완 부장은 진료부발급 의무화 수의사법 개정안 등 21대 국회에 발의되어 있거나 상임위 통과 혹은 개정·공포된 법안들을 차례로 설명하고, 수의사회의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불법 동물자가진료를 더욱 조장할 우려가 있는 동물진료부 발급 의무화 법안에 대한 대한수의사회의 대응 계획을 공유하며, 지부수의사회·분회수의사회가 각 지역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 위원들과 소통 및 의견 전달을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동완 부장은 수의사법 이외에도 동물진료비 면세 확대, 수의과대학 신설 추진, 동물보건사제도 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는 동물병원 약사감시, 동물병원 행정처분, 동물진료비 부가세 면세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무엇보다, 최근 발생한 럼피스킨병의 원인과 대응 방안, 백신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농장동물 임상수의사인 김용선 위원장·최종영 위원장과 강원대 수의대 오연수 교수,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민·관·학 차원의 수준 높은 토론이 진행됐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위원장들의 다양한 의견에 감사를 전하며 대한수의사회 차원에서 동물방역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것임을 시사했다.

대한수의사회 위원장 간담회 열려…럼피스킨 등 다양한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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