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동물은 하나의 가족이자 함께 공존해야 할 대상˝

상임고문으로 동물복지표준협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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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30AWSA kimdookwan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이 6월 30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동물을위한행동, 서울특별시수의사회와 함께 ‘동물원 및 수족관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어진 (사)동물복지표준협회 창립총회와 인도주의 수의사회 출범식에 참여했다.

김두관 의원은 “생명만큼 소중한 것은 없고,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해야 할 가치가 생명의 가치라고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특히, 동물의 생명과 복지 문제는 그 동안 우리 사회 변화의 핵심 논의에서 벗어나 있던 것이 사실”이라며 “동물은 이제 단순히 가축의 개념을 넘어 하나의 가족이 되고 있고, 경제적 관점으로만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공존해야 할 대상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물 복지가 동물을 위한 복지가 아니라 결국 사람을 위한 복지임을 이해하고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귀한 첫 걸음을 떼는 동물복지표준협회와 인도주의수의사회가 우리나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밀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저도 고문이라는 과분한 직함을 맡은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발족한 국회 사무처소속 사단법인 동물복지표준협회(공동대표 박순석·최영민)는 동물의 권리 존중의 국가 이념화, 동물복지를 우선하는 동물관련 산업 가이드라인 확립, 동물보호복지 관련 입법 추진 및 법률 개정을 통해 동물보호복지의 표준을 만들기 위해 창립했다.

김두관 의원 ˝동물은 하나의 가족이자 함께 공존해야 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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