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69건` 서울시 취약층 대상 중성화 사업 보고회 26일 개최

이번 사업 통해 총 1,069건 동물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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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 이하 카라)와 마들종합사회복지관(관장: 차현미)이 공동주관하고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시 중성화 사업 성과보고 심포지엄이 26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마포구 매봉산로 31)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돌봄 취약층 대상 반려동물 중성화 지원 사업,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 서울시와 카라가 수행한 ‘반려동물 중성화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카라는 동물유기 및 방치, 번식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서울시 동물 의료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돌봄 취약층에 대한 중성화수술을 무료 지원해왔다. 또한, 동시에 중성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했다.

카라는 “12월 종료를 앞둔 서울시 취약층 대상 중성화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중성화, 건강검진, 동물등록 등 총 1,069건의 동물 의료서비스를 진행했다”며 “487마리의 동물과 최소 280명 이상의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위소득 60% 이내의 저소득층 신청자 가운데에는 애니멀호더 이거나 애니멀 호더 위험군이 발견됐으며, 환경적 요인으로 돌봄 취약층으로 편재된 재개발 지역에 대하여 중성화가 지원될 때 유기동물이 확인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카라의 김현지 정책팀장과 한국성서대 사회복지학과 김성호 교수가 각각 발제를 맡았다.

자세한 내용은 카라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 1069건` 서울시 취약층 대상 중성화 사업 보고회 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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