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제주에서 신약 개발 최신 전략 조명한다
10월 30일(목)~31일(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제48차 워크숍 개최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회장 박중훈)가 제주에서 신약 개발의 최신 흐름과 실무 전략을 공유한다.
연구회는 10월 30일(목)과 31일(금) 양일간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청출어람 청어람(The Preeminent Clinical Studies from Distinguished Non-Clinical researches)’을 주제로 제48차 워크숍을 개최한다.
첫날 워크숍은 글로벌 트렌드와 전망을 공유하는 세션으로 문을 연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묵인희 단장이 알츠하이머 신약 개발의 미래 방향을, 인터베스트 박조해 이사가 벤처케피탈이 바라본 국내 바이오텍 기술 이전의 진화를 조명한다.
이어지는 ‘Biologics, Biologics, Biologics’ 세션에서는 디앤디파마텍,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와이바이오로직스, GC녹십자가 임상으로 이어지는 비임상 전략을 다룬다.
이튿날은 의약화학, 독성, 약효, 약동, 질환유효성평가센터의 분과별 세션으로 이어진다. 인공지능(AI) 기반 의약화학, 임상연구자 관점에서 접근하는 비임상시험 해석, CAR-T·Bispecific Ab·TPD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modality, 약동학 기반 실무 전략까지 통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는 알테오젠(이선배 상무), 비보존제약(이두현 회장) 개발 사례를 통해 비임상부터 신약허가신청(NDA)까지 이어진 성공 전략을 소개한다.
2004년 출범한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는 신약 개발에 종사하는 제약, 바이오, CRO, 정부기관 등 관련 기관 연구자 7,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의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신약 연구 개발 전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협력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제약, 바이오, CRO, 병원, 출연연구소를 포함해 73개 업체가 후원·홍보에 나선다. 사전 등록자와 업체 참석자를 합쳐 전체 약 80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0일(금)까지 접수할 사전등록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