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 최이돈)가 주최하는 제2기 ISVPS 국제 소동물외과 인증 과정이 시작됐다. 이번 과정에는 전국에서 모인 수의사 20명이 참여했다.
ISVPS 소동물외과 국제인증과정(ISVPS GPcert(SAS))은 소동물내과 인증과정과 함께 ISVPS 인증 과정 중 가장 인기 있는 과정이다.
제1기 ISVPS 소동물외과 인증(ISVPS GPcert(SAS)) 과정은 지난해 9월 시험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ISVPS 인증 자격(GPCert)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수의사 평생 교육 기관인 임프루브 인터내셔널(Improve International)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케이스 리포트 제출 및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동물병원협회(KAHA)를 통해서만 임프루브 인터내셔널 교육과정을 들을 수 있다.
제2기 ISVPS 소동물외과 인증과정(ISVPS GPcert(SAS))의 모듈 1~2는 3월 29~30일(토~일) 이틀간 서울시 중랑구 로얄동물메디컬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연자로는 유럽수의외과전문의(DECVS)이자 영국왕립수의사회(RCVS) 소동물외과전문의인 Jean-Philippe Billet 프랑스 낭트 ATLANTIA 동물병원 외과전문의가 나섰다. Jean-Philippe Billet 전문의는 지난 1기 외과 인증과정 때도 한국을 찾은 바 있다.
Jean-Philippe Billet 전문의는 29일(토) 모듈 1에서 멸균, 수술기구, 봉합, 상처치료 등 기본적인 수술 테크닉에 대해 강의했고, 30일(일) 모듈 2에서 비뇨생식기계 질환 수술에 대해 자세히 강의했다.

대면 수업으로 첫 시작을 알린 제2기 ISVPS 소동물외과 인증과정(ISVPS GPcert(SAS))은 2026년 10월 4일(일)까지 약 1년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총 25개의 모듈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면 이론 강의, 온라인 강의·실시간 라이브세션, 합법적인 카데바를 활용한 실습 과정이 적절히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카데바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수의사들의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 Pilar Lafuente 미국수의외과전문의(DACVS)·유럽수의외과전문의(DECVS)·미국수의스포츠재활의학전문의(DACVSMR), Alex Forward 유럽수의신경과전문의(DECVN), Nicki Grint 유럽수의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DECVAA) 등이 강사로 나선다.
다음 일정은 5월 10일(토) 진행되는 ‘상부위장관 수술’ 라이브세션이다.
한국동물병원협회 관계자는 “제2기 ISVPS GPCert 소동물외과 국제인증교육의 첫 수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동물병원협회는 현재 소동물외과뿐만 아니라 고양이, 치과, 소동물내과 ISVPS 국제인증과정을 운영 중이며, 양질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한국에 런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