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 7월 제주 ICC에서 개최
ALIGN 주제로 진행...2개 기조강연, JALAS와 조인트 심포지엄 등 마련

(사)한국실험동물학회(KALAS, 이사장 남기택)의 2026년 국제심포지엄이 7월 14일(화)~17일(금)까지 ICC 제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ALIGN(Advancing and LInking next-Generation methodologies with aNimal models)’을 대주제로 진행된다.
2개의 기조강연(Plenary Lecture)과 일본실험동물학회(JALAS)와의 공동 심포지엄(JALAS-KALAS Joint Symposium)이 예정되어 있으며, 차세대 모델인 오가노이드 및 인간화 마우스 기반의 질환 기전 연구, 신기술 융합인 AI 기반 행동 분석 및 라디오믹스(Radiomics)를 활용한 중개 연구, 마우스·랫드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최신 동향 등을 다룬다.
여기에 실험동물 윤리를 위한 AAALAC 인증 가이드 및 3R 정신에 입각한 과학적 통증 관리 기법, 실험동물기술원 교육까지 예정되어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K-MEDI hub)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바이오헬스, KBIOHealth) 공동 심포지엄을 비롯해 국가모델연구소(KMPC),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서울대학교병원 마모셋모델네트워크센터 등이 각 심포지엄 세션을 운영한다.

기조강연자로는 Atsuo Ogura 박사(수의사)와 허동은 교수가 나선다.
일본 RIKEN BioResource Research Center(RIKEN BRC)의 연구책임자인 Atsuo Ogura 박사(수의사)는 실험동물·생식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Advances in Reproductive Engineering: From Gametes to Offspring at RIKEN BioResource Research Center’를 주제로 강의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생명공학과 허동은 교수는 생체모사 공학 분야의 저명한 연구자로 미세유체공학과 생체모사 설계를 결합하여 살아 있는 인간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재현하는 ‘organ-on-a-chip’ 기술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Microengineered Mimicry of Human Health and Disease’를 주제로 강의한다.
남기택 한국실험동물학회 이사장은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성공적으로 기념한 실험동물학회는 이제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이러한 발전의 기반이 되어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공학 분야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통적인 동물 모델과 차세대 분석 기술을 통합해 실험동물 분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학술대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6년 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사전 등록 기간은 6월 30일(화)까지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실험동물학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