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랑코 크레델리오 플러스, 인공지능으로 한승연과 만나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동물용의약품 마케팅에 AI 도입..동물병원·보호자 커뮤니케이션 혁신 지원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이 연예인 한승연의 이미지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광고를 선보이며, 동물용의약품 업계에 새로운 마케팅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엘랑코가 선보인 이번 크레델리오 플러스 광고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실제 촬영 없이 디지털 환경에서 콘텐츠를 구현했다.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AI 콘텐츠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펫헬스케어 분야에서도 그 흐름이 본격화된 것이다.
그동안 동물용의약품 마케팅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학술 중심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반려동물 시장이 성장하면서 보호자 대상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커지며, 보다 직관적이고 친숙한 콘텐츠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수의사로서도 보호자들이 다양한 예방·치료 수단에 친숙한 만큼 그 필요성을 설득하기 용이해진다.
이번 AI 광고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도로 볼 수 있다. 대중에게 친숙한 연예인 이미지를 통해 메시지 전달력을 높이고, 다양한 채널로 확장 가능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엘랑코 측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는 반복 제작과 확장이 용이해, 향후 다양한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AI 도입을 통해 절감된 시간과 자원을 바탕으로, 일선 동물병원 원장님들이 진료 현장에서 보호자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대기실 영상이나 원내 보호자 교육 자료 등, 동물병원 자체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콘텐츠 제공에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원장님들의 진료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AI 기반 마케팅이 동물용의약품 분야에서 점차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제약사가 AI 기술을 활용해 동물병원의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 진화하는 방향이다.
한 관계자는 “AI 기술은 콘텐츠 제작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맞춤형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향후 학술 콘텐츠나 보호자 교육 자료에도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