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수의대 183명 한자리에..통영서 화합의 MT 개최

예과 1학년부터 본과 4학년까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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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이 3월 27~28일(금~토) 양일간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전체 MT를 개최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장소를 기존 지리산에서 통영으로 옮겨 새로운 환경에서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일정도 1박 2일로 압축 운영해 더욱 밀도 높은 시간을 보냈다.

수의대생의 단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예과 1학년부터 본과 4학년까지 총 183명의 학생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첫날 일정은 조원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조별 시간으로 막을 올렸다. 학생들은 조 이름을 정하고 다양한 게임과 장기 자랑에 참여하며 친밀감을 쌓았다.

이어 본과 4학년 학생들의 국가시험 합격을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됐다. 교수진과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 수의대의 전통으로 굳건히 이어지고 있다.

신입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예과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의과대학 배지 증정식은 신입생들이 수의학도로서 소속감을 다지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의사국가시험 합격 기원 고사
배지 증정식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동아리 공연이 장식했다.

수의과대학 공연 동아리인 기생충(밴드), 너부마(노래), 위드(춤), 한소리(풍물)는 각 동아리의 색깔이 담긴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전후로 진행된 조별 레크리에이션에서는 다채로운 상품을 걸고 팀워크를 발휘하는 게임이 진행되어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공식 일정 이후의 자유시간에는 통영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선후배가 한데 어우러져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롤링페이퍼를 작성하며 서로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는 등 MT의 추억을 공유했다.

경상국립대 수의대 제38대 ‘하마’ 학생회 14명 일동은 “새로운 장소에서 진행된 행사에 너그러운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보내주신 학우분들 덕분에 1박 2일 일정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향후 진행될 학생회 행사에도 이번 MT처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MT에 처음 참여한 이재오 학생(예1)은 “선후배가 한데 어우러져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조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조원들과 합심하며 즐겁게 게임에 참여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MT는 좋은데이와 유가네 닭갈비의 협찬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박지윤 기자 yunnn_zz@naver.com

경상국립대 수의대 183명 한자리에..통영서 화합의 MT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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