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과학으로 분석한 고양이 문제행동 해결 방법 ‘디코딩 유어 캣’

미국동물행동의학회 ACVB 지음, 신남식 서울대 명예교수 감수


2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세계 최고의 동물행동의학자들이 집대성한 반려묘 행동·심리에 관한 책이 나왔다.

미국동물행동의학회(ACVB, American College of Veterinary Behaviorists, 미국수의행동학회)의 ‘디코딩 유어 캣(Decoding Your Cat)-과학으로 반려묘를 해석하다’가 국내에 번역 출간된 것이다. 신남식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명예교수가 감수를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디코딩 유어 캣’은 고양이의 행동을 감정적 추측이 아니라 최신 수의행동학(동물행동의학)으로 해석하는 책이다. 여러 명의 미국동물행동의학전문의(DACVB)들이 공동 집필했다. 저자들은 임상 경험과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양이 행동을 뇌과학, 감정, 환경 자극, 학습 원리라는 객관적 근거 위에서 설명한다.

고양이가 보내는 언어적·비언어적 신호, 사회화 과정, 인도적이고 과학적인 학습 원리를 소개하고, 갑작스러운 공격성, 화장실 문제, 파손 행동, 과도한 울음, 다묘 갈등 등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겪는 고양이 행동 문제에 대한 검증된 해결 전략을 제시한다.

책을 관통하는 <문제행동 → 원인 구조 파악 → 환경 재설정 → 인도적 학습 → 행동 수정>이라는 공식은 실질적이고 재현 가능하다.

‘디코딩 유어 캣’은 ▲고양이의 언어 배우기 ▲새 가족 맞이하기 ▲고양이 드림 하우스 ▲고양이도 사회적 동물 ▲여러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기 ▲고양이의 학습과 교육 ▲고양이의 공격성 ▲고양이 화장실 문제 ▲겁많은 고양이 ▲강박행동 ▲우리를 미치게 하는 고양이의 정상 행동들 ▲가깝지만 두려운 길고양이 ▲강박행동 ▲노령묘, 우아하게 나이 들기까지 총 1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동장 좋아하게 가르치는 법’, ‘고양이 약 먹이는 법’, ‘고양이와 개, 서로 소개하는 법’ 등 고양이 보호자를 구체적으로 돕는 부록도 실려있다.

출판사 페티앙북스는 “고양이 행동을 둘러싼 잘못된 속설이 여전히 많다. ‘예민해서 그렇다’, ‘성격이 나쁘다’, ‘보호자에게 화가 나서 그런 행동을 한다’는 식의 해석은 고양이의 행동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게 만들고, 문제를 오히려 악화시키기도 한다”며 “디코딩 유어 캣은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고, 고양이 행동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방식을 제시하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책을 통해 보호자는 고양이 행동을 ‘문제’가 아니라 ‘언어’로 이해하게 되고, 반복되는 행동의 구조적 원인을 파악하며, 환경, 학습, 스트레스 간의 연결을 확인하고, 고양이와의 관계를 더욱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며 “고양이의 삶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냉철하면서도 가장 따뜻한 책”이라고 강조했다.

저자 : 미국수의행동학회(ACVB) / 번역 : 임태현 / 감수 : 신남식 / 출판 : 페티앙북스 / 페이지 : 406쪽 / 정가 : 26,000원

[신간] 과학으로 분석한 고양이 문제행동 해결 방법 ‘디코딩 유어 캣’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