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한호재 교수, 동물생리학 교양서 출간..‘동물의 숨겨진 세계’

동물의 감각·체온·순환 등 생리기능 통해 환경 적응과 생명의 지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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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한호재 교수가 동물의 생리와 환경 적응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교양서 ‘동물의 숨겨진 세계 : 생리와 생존(The Hidden World of Animals)’을 출간했다.

이번 책은 올해 새롭게 서울대학교 교양 교과목으로 개설된 ‘동물의 숨겨진 세계: 생리와 생존’의 공식 교재로, 생명현상을 동물의 생리적 특징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교과목은 서울대 교양영역 ‘지성의 확장: 지식의 세계’ 분야에 속하며 3학점 과목으로 운영된다.

서울대는 이번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동물의 생리적 다양성과 환경 적응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산업과 기술 혁신에 응용 가능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물의 숨겨진 세계 : 생리와 생존’은 동물의 독특한 생리적 특성이 오랜 시간 동안 환경에 적응해 온 결과라는 점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생명의 창의성과 정교함, 생명 체계가 작동하는 근본 원리를 설명한다.

특히 동물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세포에서 일어나는 분자적 반응부터 여러 세포가 모여 형성된 기관, 그리고 기관이 모여 이룬 기관계까지 단계적으로 살펴보면서 동물의 생리 현상을 폭넓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동물의 감각, 체온조절, 순환, 호흡, 근골격, 소화, 생식, 배설 등 주요 생리 기능 체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동물의 생리적 특징이 소개되는데, 이를 통해 동물마다 다른 생리적 구조와 기능이 어떻게 자연환경과 생활방식에 맞게 진화해 왔는지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동물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생명현상과 진화의 관점에서 다각적으로 탐구하며, 자연의 원리를 과학기술과 산업 혁신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제시한다. 동물의 생리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과정이 생명과학뿐 아니라 공학, 디자인,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호재 교수는 “이번 교재를 통해 학생들이 동물의 생명현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동시에 자연과 기술의 접점에서 새로운 문제 해결 방식을 탐구하는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대 한호재 교수, 동물생리학 교양서 출간..‘동물의 숨겨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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